澤雷隨卦(택뢰수괘) 上爻(상효)
拘束(구속)된 얽메임이나 얽어 메여선 쫓아가는 모습이다 文王(문왕)[무왕]이 岐山(기산)에 山神祭(산신제) 지낼려 하는 제물로 받쳐질 포로의 운명이니 어쩔 수 없는 형편 체념한 듯 따라가선 죽어 제물로 받쳐질 뿐이다 象(상)에서 말하대 속박된 얽메임은 쫓는 원리[隨(수)원리]가 극한 경계이면 困窮(곤궁)함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하고 있다
그 변화 들어오고자 하는 卦象(괘상)이 无妄(무망)괘 이다 소이 죽는다는 것이리라 文王(문왕)이 전쟁을 하여선 勝戰(승전)을 自祝(자축)하기 위하여선 전리품 노획품을 갖고선 제사 지내는데 그 중에서도 捕虜(포로)로 祭壇(제단)에 받치려한 것 같다 그렇다면 문왕이라 하는 作者(작자)도 인간성을 버린 悖惡(패악)無道(무도)한 무리가 아닌가 하여 본다 어떻게 사람을 제물로 받칠수가 있을 것인가 이런 논리에서다
그러므로 文王(문왕)을 좋게 美化(미화)하려든다면 이것은 인간 포로가 아니고 마땅히 노획한 전리품중 그 家畜(가축)類(류)나 여너 짐승에 해당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 것을 갖고선 지금 祭祀(제사)를 올리려고 하는 상태인데 그렇게 제물로 받쳐지는 祭物(제물) 立場(입장)이 되어선 어디로 도망이나 탈출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순순히 체념한 듯 쫓아가는 그런 상을 짓는다할 것이다
先行契機(선행계기) 无妄(무망)上爻(상효)를 보자 죽음의 행렬에 끼인 모습이니 災殃(재앙)을 갖게됨일세 有利(유리)할 것 없느니라
또는 자연의 원리대로 돌아가는 것인데 무언가 달리 탈출구를 모색하여선 행하려든다면 오히려 마땅한 것 없고 더욱 고통만 받는 재앙만 생김일세 유익할 것 없나니라 하고 있다 제물로 받쳐질 운명이라는 것이 무엇을 더 행하려 한다면 그렇게 이루어 지겠는가 이다
그 더욱 심신적인 고통만 加重(가중)된다는 말이리라 象(상)에서 말하대 죽음의 행렬을 짓는다는 것은 궁색해진 처지로서 재앙을 받게되는 것을 말함 이 나니라 하고 있다
* 잔주 傳(전)에 하길 죽음의 입장으로서 이미 극한 지점에 다다르 었는데도 그 전진 하기를 더한다면 오히려 망녕된 행위가 될터 이 살려고 발버둥치는 곤궁함이 극한 지점에 이르른 상황 오히려 더 매몰찬 酷刑(혹형)만 자신한테 가해질 뿐이라는 것 재앙이 될 뿐이라는 것이리라 上九(상구)라 해서 망년됨을 갖는 것은 아니나 다만 곤궁함이 極限(극한)지점에 이르렀는지라 더는 행동하는 것이 옳지 않을 뿐인 것이므로 그 형세가 이 같다는 것이다
隨卦(수괘) 背景(배경) 山風蠱卦(산풍고괘)를 보자 隨卦(수괘)에서는 그 捕虜(포로)祭物(제물)된 입장이지만 蠱卦(고괘)에서는 그 이제는 그 자식 잇는 일 더는 추종하지 않겠다는 그런 의향이라는 것이다 늙은이 된 상황 아닌가 도 보여지는데 所以(소이) 이제는 王侯將相(왕후장상) 낳으려는 생각 抛棄(포기)하고선 자기 일만 高尙(고상)하게 여긴다는 것이리라
그 지나온 足跡(족적)을 생각할 진데 그 부모님의 維持(유지)를 이어받아서는 그 生孫永生(생손영생) 子孫萬代(자손만대)의 宗族(종족) 繁榮(번영)을 위하여 그 龜頭(귀두)역할 아버지 역할구실을 톡톡히 하려고 하였지만 이제 그 龜頭(귀두)역할 끝날 무렵이라 더는 그러한 일 追從(추종)할 일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그 生孫永生(생손영생)하여선 宗族(종족)의 繁榮(번영)을 謳歌(구가)하는 것이 기 譬喩(비유)컨대 侯王(후왕)을 섬기는 것 만큼이나 忠實(충실)해야 했던 모양이다
이제나 저제나 그 자손을 사람 구실하게 성장시킨다는 쉬운 일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런 것을 이제는 한시름 덜다 시피하고 老後(노후)에 자기 하고프던 일을 崇尙(숭상)하고 편안하게 보내겠다는 그런 상황 아닌가 하여 보는데 그러한 位相(위상)을 본다면 그렇게 모범을 삼을 만 하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소이 남의 歸鑑(귀감)이 되도록 인생을 잘살아 왔다면 누구든지 그 법을 삼을려 들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소이 죽음에 임박하면서 까지 더는 욕심을 내는 행위를 짓지 않는다는 그런 말도 된다 할 것이다
先行契機(선행계기) 地風升(지풍승) 上爻(상효) 冥升(명승)이 다가온다 이제 祭祀(제사) 끝났다 막바지이다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香氣(향기)가 식어진 모습 이라 그 제사 한창 잘 지낼적을 회상하는 狀態(상태)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 젊어 소시적 한창 활동하던 時節(시절)을,
제사 잘 지내던 神(신)과의 交感(교감)이 잘 이루어지던 것으로 譬喩(비유)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런 시절을 그리워 할때가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때는 참 좋았지만 이렇게 회상하면서 그 늙음을 달래어 본다는 것이리라 제사 막바지 어두울 제사 올리는 행위를 짓는 것인지라 사라지게 한다면 富裕(부유)롭지 않을 것이다
그 자기 구실을 잃은 노년층의 사람들이라도 입으로라도 풍성한 陰陽(음양)의 잔치를 열어본다는 것이다 그래선 혈기왕성한 젊은이 못지 않게 그러한 음양행위를 실제로 벌리는 것처럼 聯想(연상)을 하면서 그 생각 그 말이라도 풍성하게 해본다는 것이라 그렇게되면 그 늙어 가는 기운도 回春(회춘)을 하려하듯 다시 원기 왕성 하여지지 않을가 하는 그런 상황이라는 것이라 그 만큼 그 노년이요 어둡고 쓸쓸한 입장이라는 것을 여기서는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젊어서 자기 역할을 다하던 사람들이 그 다 자식 들 한테 물려주고 이제 노후를 안락하게 보내면서 젊어 잘 나가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지낸다는 그런 논리가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라 그러다간 천명이 다하면 참으로 그 제단에 받쳐지는 포로처럼 그렇게 자연의 원리에 의한 죽음을 맞는 다는 것이리라
만물 및 인간은 시간에 포로요 따라서 공간을 꾸미다간 사라지는 것 버림받는다는 것이니 역시 공간의 포로라고도 할 수 있을 것 만같다 이렇게 자기 하고프던 것을 쫓다간 그 성과가 어느 정도 있게 한 다음 큰 욕심 바라지 않고 천명을 쫓는다는 것이리라
* 澤雷隨(택뇌수)上爻(상효)는 그 포로로 사로 잡혀선 남이 크고자 하는데 祭物(제물)로 받쳐지는 것 所以(소이) 成長(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다른이가 크고자 하는데 밑거름이 되어 주어야 할 처지에 자기가 따로이 거기를벗어나선 무엇을 하여보겠다는 것은 진실한 면모를 버린 모습 所以(소이) 사람이 죽엄에 임박한여선 진실한 면모를 보여야 할 것인데 사로잡힌 주제에 거기서 벗어나선 살겠다고 발버둥친다면 그 잡은 그물 오라가 점점 옥죄여 와선 고통만 더할 내기이지 순순히 자기 의도대로 되겠느냐 이다
이럴 적에는 그냥 체념하고선 잘 요구하는 대로 순종하여선 따라주는 것이 그 고통도 덜하고 죽음에 임박한 眞價(진가)의 모습 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삼자적 고찰 大畜(대축)이나 蠱卦(고괘) 初爻(초효)를 본다면 그 大畜(대축)이라 하는 것은 크게 飼育(사육) 牧畜業(목축업)을 하는 형태인데 그렇게 짐승을 放牧(방목)하려면 所以(소이) 牧場(목장) 터전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라 바로 그 初爻(초효)가 그 씨종자 내림 밭과 같은 목장 터전이 된다는 것이고 그런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고달픈 旅程(여정)이라 차라리 아예 초전에 고만두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고 있음인 것이고, 蠱卦(고괘) 初爻(초효)에서는 그렇게 씨내림하는 돌아가시는 靈龜(영구) 아버지 그 잇는 자식을 두게 되면 돌아 가시면서도 허물벗어논 것이 된다고 爻辭(효사)를 달고 있는 것인지라 所以(소이) 씨내림 할수 있는 밭을 얻었으면 그 허물할 것이 없다고 하는 그런 말씀인데
이렇게 목장이나 그 종자 키우는데 밭이 되고 거기 그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 주어야 할 처지가 바로 隨卦(수괘)上爻(상효) 포로로 잡힌 형국이라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文王(문왕)이 西伯侯(서백후)로서 將次(장차) 成長(성장)하여선 天子(천자)가 되어야할 野心家(야심가)인데 그 크기 위해선 神(신)에게 도움 받아야 되고 그 도움받기 위해선 神(신)에게 희생물로 받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 神(신)의 도움으로 肥料(비료)를 얻은 듯 자신이 나무라면 成長(성장)하게된다는 것을 여기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사람이 나이가 많아지면 자손들을 위하여선 獻身(헌신)하는 것 같은 행위r 바로 가을이 되면 낙엽이 다시 뿌리로 돌아가는 것과 같아선 정년 퇴임한 입장이라면 그렇게 새로히성장 크고자 하는 자들을 위하여선 밑거름이 되어 주어야만 한다는 그런 가르침인 것이다
이것은 곧 神(신)에게 받치는 잡힌 포로와 같은 입장 처지가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인데 장차 사람이 老衰(노쇠)하여지면 죽을 것이 아닌가 이다 그렇게 되면 그 땅에 묻는다면 밑거름이 되지 말라하여도 그 썩어져선 밑거름이 된다 할 것인데 易(역)은 이렇게 자연의 순환 논리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출처 : 택뇌수 산풍고 무망 승괘 상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