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地剝卦(산지박괘) 三爻(삼효)
六三(육삼)은 剝殺(박살)을 냄에 허물 없나니라 象(상)에 말하데 부서트림에 허물이 없다함은 上(상)과 下(하)를 잃어버림일세라
모든 陰爻(음효)가 바야흐로 陽(양)을 박살내려들 따름인데 惟獨(유독) 此(차)爻氣(효기)만은 그 陽氣爻氣(양기효기)와 呼應(호응)을 하여서는 그 같은 무리 部類(부류)들과 거리감을 두는지라 所以(소이) 같은 行爲(행위)를 버려 버리고서는 바름을 쫓아가는지라 허물 없는 道(도)가 된다는 것이다 形勢(형세)가 이 같으다면 허물 없음을 得(득)할 것이다
上下(상하)를 잃어버린다하는 것은 아래위의 같은 종류의 네 개의 陰爻(음효)와 그 行爲(행위)를 달리한다는 것이리라 여기서 巧妙(교묘)하게도 말의 陷穽(함정)이 잔주에서 있는데 所以(소이) 上下謂四陰(상하위사음)이라 하고 있는데 이것을 解釋(해석)하면 上卦(상괘)의 下爻(하효)의 意味(의미)를 가리킨다 所以(소이) 그 의미가 갖고 있는 것을 잃어버린다는 그런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리라
이는 풀어 보는 자의 재량에 달렸다할 것이다 그 다가오는 先行契機(선행계기) 卦(괘) 艮爲山卦(간위산괘) 三爻(삼효)를 보자 그 허리에 다간 加重(가중)한 壓力(압력)을 加(가)하는 모습이다 그렇게 허리에 다간 짐을 지둘러 놓는 상태이라면 그 등마루 뼈가 늘어나는 고통을 맛볼 것이다 그래서는 코에서는 그 힘이 들어선 단내가 날 정도라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剝卦(박괘)의 입장에서는 그 牀(상)의 다리를 적당하게 잘러서는 그 앉질게 牀(상)을 두 개로 만드는 모습이, 艮爲山卦(간위산괘)에서는 그 등마루가 늘어나는 공통을 맛보는 형세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 위태한 狀況(상황) 코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마음이 타는 듯 하다는 것이리라
限界(한계)라 하는 곳은 몸의 上下(상하)의 中間(중간) 교제하는 곳이라 허리부분에 해당하는 것이라 한다 그 힘이 장단지에 머문다면 전진 하지 못할 따름이지만 九三(구삼)이 너무 강하고 가운데가 못된 것이 허리에 당하는 것이라서 그 限界(한계)짓는 곳에 머물게 한다면 上下(상하)로 屈伸(굴신)을 마음대로 하지 못할 것이라 上下(상하)가 判決(판결)되듯 막히어선 그 등마루가 벌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받는다는 것이고
그 애타는 마음에 코에서 단내가 날 정도라 하는 것은 그만 불안한 象(상)이라 하고 있다 소위 한쪽은 두 개의 牀(상)이 만들어 지다 시피 함으로서 허물이 없는 방면 한쪽은 이렇게 그 위태스럼을 堪耐(감내)하는 모습이 演出(연출)된다는 것이니 역시 그 다가오는 艮爲山卦(간위산괘)의 의미는 좋은 것만은 아니라 할 것이다
傳(전)에 하길 머무름을 굳어지게 한다면 進退(진퇴)를 自由自在(자유자재)로 잘 할수 없을 것인지라 위태로운 생각에 늘 상 그 중심이 타는 듯 단내가 나는 것 같이 여기게될 것이란 것이리라
山地剝卦(산지박괘)의 三爻(삼효)背景(배경) 澤天 卦(택천쾌괘) 三爻(삼효)를 보자 그 意慾(의욕)이 너무 剛(강)한 모습이다 羊(양)이라 하는 짐승이 그 먹이를 먹고자하는 意慾(의욕)이 너무 剛(강)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挑戰(도전)意識(의식)을 갖고서는 행동하는 모습은 羊(양)의 볼테기에 그 먹이를 먹고자하는 생각에 힘이 잔뜩 들어간 모습으로 돌진만 하고자한다는 것이리라 그러다간 그 생각지 못한 나무채에 볼테기를 얻어 맞게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러한 意慾(의욕)을 식혀줄 비가 온다면 그 상쾌하지 못한 모습이라도 허물이 없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九三(구삼)은 광대뼈에 힘이 들어간 모습이다 나쁨이 생길 것이니 혼자 서만이 호응을 받아서는 행하다간 비를 만난 것이니 君子(군자)는 果斷性(과단성) 있는 행동 (쾌쾌)하다 할 것이라 그 옷이 젓는 듯하여선 성냄이 있다면 허물 없으리라
象(상)에 말하데 군자가 (쾌쾌)하여선 투덜거리는 모습은 마침내 허물 없으리라 하고 있다 山地剝卦(산지박괘)서는 박살내는 나쁜 가운데서도 三位(삼위)位相(위상)이 호응을 해서 좋다하지만 卦(쾌괘)에서는 그 반대현상 나쁘다하고 있다 소이 너무 지나친 행위는 좀 자제하라하는 모습이고 너무 軟弱(연약)한 모습일 적에는 그 進就(진취)하라하는 勇氣(용기)를 북돋아주는 그런 행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도 여겨본다
卦(쾌괘)의 힘은 그만큼 강력하여선 스스로 自制(자제)하지 못하여선 약간의 험난한 모습을 받는 것으로 되어지지만 山地剝卦(산지박괘)에서는 그 연약한 상황이 그 호응을 얻어서는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卦(쾌괘) 다가오는괘 兌爲澤卦(태위택괘) 三爻(삼효)를 보자 그 來兌凶(래태흉) 所以(소이) 입만 살아선 나블 거리는 모습이다 이렇게 입만 살아서 움직이는 것은 역시 좋을 것이 없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라 마치 羊(양)이 그 광대뼈가 剛(강)하게 나대는 것은 그 입으로 먹이를 먹고자 나대듯이 그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겉의 上爻(상효)는 당기어선 즐기는 모습이고 그에 對應(대응)하는 爻氣(효기) 三爻(삼효)亦是(역시) 다가와선 또는 誘導(유도)해선 맛을 보려는 행위 그 즐기려 하는 행위인지라 이런 것은 모두 正道(정도)에 벗어난 모습으로 잘 먹혀들리 없고 근접의 不正(부정)한 죽들과 不正(부정)하게 어울리려는 밝지 못한 행위 斜視的(사시적)인 눈을 지은 象(상)이라 하는 것이니 그렇게 좋을 턱이 없다는 것이다 주위와 어울리어선 밝지 못한 눈을 해 갖고는 무엇을 觀察(관찰)한다는 것은 온전한 觀察(관찰)을 제대로 하겠느냐 이다 이런 내용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 때로는 그 고귀한 신분과 말을 나누어선 그 榮華(영화)로 進就(진취)하는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그 賤薄(천박)한 자들과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여선 그 들쑥 날쑥한 모습을 짓는지라 바르지 못한 행위를 할 것이라 결국에 가서는 그 덕이 없는 것으로 표현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허리를 눌러 등마루가 늘어나선 코에서 단내가 날 정도라 하는 背景(배경)은 斜視的(사시적) 觀察(관찰) 밝지 못한 行爲(행위)로 즐기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斜視的(사시적) 觀察(관찰)은 正當(정당)한 觀察(관찰)이 아니다 그 넘겨집기나 지레짐작이나 그 정당한 방법을 동원해서 바로 直視(직시)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非正常的(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는 관찰하고 알아 보겠다는 그 훔쳐보는 관찰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하여 본다는 것이다 소이 豫知(예지)力(력)이라던가 그렇게 未知(미지)의 것을 미리 알아 보려는 행위 일체의 占(점)을 쳐서 살펴보려는 행위등이 모두 그렇게 정상적인 관찰이 못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六三(육삼)이 다가와서는 혀를 놀리려는 狀況(상황)이니 凶(흉)하니라 象(상)에 말하데 다가와선 혀를 놀리려는 모습 흉하다 함은 그 지위가 온당하지 못하여선 그러함인 것이다 하고 있다
陰柔(음유)한 爻氣(효기)가 不中正(불중정)하고 입 혀를 주간하는 자가 되어선 위로 呼應(호응)을 할곳이 없음에 반대로 와서는 二爻(이효)의 陽氣爻氣(양기효기)에 나아가선 말[言(언)]거리를 찾는 모습인지라 이래서 凶(흉)한 길이라 하고 있음인 것이다
傳(전)에 하길 自處(자처)가 不中正(불중정)하고 함께 할 자들이 없음에 망녕되게 말할 곳을 찾는다는 것은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결국은 무언가 그 바람을 일으킬 아무런 연고도 없고 사유도 없는 평바닥에서 풍파를 일으켜선 사람들한테 구경을 시켜선 큰 눈으로 놀래어선 보게하고 그렇게 하려면 그 만큼의 힘의 손실은 빠져나가지 않겠느냐 이다 소이 그런 행위는 그 행위를 일으키는 자에게 그 아무런 덕도 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있다
巫女(무녀)가 달랑이 방울을 흔들어선 사람의 이목을 끌어 볼려하는 행위와 같다는 것이다
혹간에 무슨 이해득실을 떠난 긴 안목의 장구한 計策(계책)이 서서 하는 일이라면 모를 것이나 易(역)이 관찰하는 한도 내에서의 眼目(안목)으로는 그 바람을 일으키는 자에게는 덕을 주지 못하는 스스로의 行爲(행위)라는 것이리라
前半期(전반기)는 동하지 않은 상태의 運(운)이고, 後半期(후반기)는 동하여 나간 상태의 運(운)이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도 여겨본다 모든 괘상이 다 그런지는 경험을 해봐야 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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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地剝(산지박) 三爻動作(삼효동작)은 그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財性(재성)動作(동작)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 맞는 모습이라도 剝之无咎(박지무구)라하는 것을 본다면 그 四爻(사효)戌字(술자)와 三爻(삼효)卯字(묘자)가 近接(근접)合(합)을 하여선 合火(합화)性(성)을 띠게되는지라 그 二爻(이효)官性(관성)의 보조 역할을 하게 되으로 二爻(이효)巳字(사자)官性(관성)이 그렇게 自己(자기)根性(근성)이 망가지게끔 그냥 내버려 둘리 없고 진취 午字(오자)되어선 자신을 끄는 驛馬(역마)로 먹어치우던가 巳申(사신)合(합)하여선 그 역할을 못하게 하던가 그런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가 하여 보는 것이리라 艮爲山卦(간위산괘)되어선 六 (육충)을 발하는 모습은 속으로 하나의 겉 생김과 같은 머무는 宿住(숙주)집이 생긴 모습인지라 그렇게 해선 그 등에 머물면서도 그 사람이 보이지 않는 모습 그 뜰에 행하면서도 그 보이지 않는 모습은 서로간 터치를 하지 않으면서 그 驛勢權(역세권)을 이용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같은 同種(동종) 業種(업종) 密集(밀집)된 것을 그 商圈(상권)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선 서로간 이용하는 그런 상태를 그려주지 않는가 하여 보는 것이다 그 艮爲山卦(간위산괘)서는 그렇게 허리에다간 무거운 짐을 지둘러선 등마루 뼈가 늘어날 정도로 고통을 격는 것이 되지만 實狀(실상)은 剝卦(박괘)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질 않고선 그 저쪽이 加重(가중)한 압력을 받는 만큼의 이쪽이 덕을 보는 것이 아닌가도 하여 보는 것이라 할 것이다
* 속 象(상) 羊(양)이 그 먹이를 먹고자 意慾(의욕)이 강한 모습 홀로 행하다간 비를 만난 모습은 그 적당한 짝이 되어있질 않고선 혼자선 雲雨(운우)의 樂(락)을 보려는 그런 상태는 좋은 것이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형태에서는 그렇게 君子(군자)가 獨行遇雨(독행우우)가 된다 할 것이다 군자 쾌한 결정에 의해서 그렇게 깊이 젓어 든다고 성냄이 있다면 그 허물을 잘 벗어 없애 치우는 것이 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부득이 해서는 그렇게 혼자선 물리기구 갖고서는 그렇게 雲雨(운우)行爲(행위)를 지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몸의 新陳代謝(신진대사) 원활함을 이룩하려는 것인지라 그 무슨 呵責(가책)이나 罪意識(죄의식)을 갖을 것이 아니라 하는 그런 허물 벗김 놀음이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깊이 그런데 젓어 드는 것을 성내는 듯 한다면 所以(소이) 觀淫症(관음증) 아닌데 觀淫症(관음증)처럼 그런 생각으로 깊이 젖어드는 것을 警戒(경계)하는 듯이 하면 所以(소이) 성내는 듯이 한다면 아무런 마음에 꺼릴 것이 없이 그 몸의 찌푸듯한 것을 벗어치우기 위해서 행하는 것인지라 아무런 병탈 될 것이 없다는 그런 독단적인 자위행위와 같은 것이라는 것이리라
사람이 스테미너 건강한 힘이 넘쳐 난다면 그냥 있으면 고만 그 힘이 썩어선 부패 하여선 오히려 건강을 헤치는 것이다 그러므로서 그 힘의 에너지를 消費(소비) 태우기 위해서도 그 熱情(열정)을 갖게 되는 것인데 설사 잇권을 챙기지 못하는 그런 일도 그 에너지 소비하기 위해선 한다는 것인데 말하자면 그 登山(등산) 같은 것 그런 것을 가리킨다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 에너지 消耗(소모)가 될 것이고 그렇게 힘을 消耗(소모)하려다간 그 생각지 못한 그 損傷(손상) 몰란 절에 나뭇가지에 얻어맞던가 돌에 채이던가 이럴 수도 있는데 그렇게 熱(열)이 달아 올리는 것을 식히려는 그런 모습이 되는 것이고 그럴 적에 정말로 그 열을 식히려고 하늘도 感應(감응)을 해선 비가 오게 된다면 등산을 하다간 비를 맞은 격인지라 그 옷 젓는다고 투 덜 될 것이 아닌가 이런 내용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山地剝(산지박) 三爻(삼효) 속 象(상)이 이런 내용을 품고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니 겉으로는 아무런 탈이 없고 오히려 건강미 넘쳐나는 것을 보이는 것인지라 그 无咎(무구)라 할 수밖에 그 허물을 잘 벗어 던지는 것으로 밖에 더 보 일수 더 있겠느냐 이 다다
卦(쾌괘)는 果敢(과감)하게 決斷(결단)을 내는 것을 가리키고 그 한창 양그러움이 가득한데 음효 하나가 상효로 올라탄 것은 그만큼 消耗(소모)하고 내뿜을 정열이 가득한 것으로 보아선 二爻(이효)일 적에는 여성이 그렇게 풍만한 여성이 되어선 그 남성한테 襲擊(습격) 받는 것으로 描寫(묘사)가 되고 三爻(삼효)일 적에는 그렇게 다가오는 괘가 西方(서방) 羊(양)을 그리는 象(상)인지라 그 羊(양) 볼테기 힘이 들어간 것으로 관고 하고선 해석을 하게 되는 것이다 來兌凶(래태흉) 西方(서방)괘 兌(태)는 또 口舌(구설) 혀를 상징하기도 하는 것인지라 그렇게 입으로 무언가 먹으려고 三爻(삼효) 강한 위치의 힘을 입어선 그 陰爻氣(음효기)가 강력한 欲求(욕구)가 일어난 것을 상징하게 되는 것이다
包无魚(포무어)가 顚覆(전복)된 상황,... 얻을 것 없는데 가선 보채는 현상 그 弊端(폐단)이 생긴 모습인지라 그 정지간 관리인이나 마찬가지인 회초리나 돌 뿌리가 가만히 있겠느냐 그 먹으려 意慾(의욕) 强(강)하게 나대는 고양이 같은 넘 같은 것을 두둘겨 패서래도 쫓을 려고 나댈 내기지 이런 意向(의향)이 되는 것이다 오히려 정지간 관리인 이쪽을 그 사냥품 田獲三品(전획삼품)으로 여긴다는 것인데 말하자면 덫 노은데 걸린 사냥 품으로 여긴다는 것인지라 山(산)이 誘惑(유혹)하는 그 무언가 있음에 등산 객이 덫에 걸리는 고기처럼 오르지 않겠느냐 이런 매료되는 것이 낙시 미끼화 하여선 끌어 올림에 그렇게 잡혀주는 田獲三品(전획삼품)이 되어진 모습이 바로 包无魚(포무어)요 그 來兌凶(래태흉)이요 그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해선 박살냄 받기를 원하는 剝之无咎(박지무구) 三爻(삼효)가 되는 것이다
'봉영' 나오는 고주박 있음에 그게 덫 미끼가 되어선 採藥(채약)꾼이 올르게 되는데 그렇게 가선 얻는 것은 성에 안차게 조금 얻고선 되로 이용할 대로 이용하고선 회초리 맞춰선 소박 맞는 형국을 띤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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