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火賁卦(산화분괘) 五爻(오효)
六五(육오)는 꾸미길 언덕 받이 동산처럼 한다 소위 높으게 꾸민다는 말이다 언덕 위에 하얀집 처럼 아름답게 장식한다는 의미이다
높으신 임금님의 住居(주거)空間(공간) 居室(거실) 庭園(정원)을 아름답게 꾸민다 그 꾸미는데 들어가는 비단 묶임이 얇고 얇으면 속내가 들여다 보일 듯 말듯해서 부끄러운 정황을 그릴 것이지만 마침내는 길하리라 象(상)에 말하데 六五(육오)가 吉(길)하다하는 것은 기쁨 있음일 세니라
六五(육오)가 柔中(유중)해선 꾸밈을 主幹(주간)하는 자가 된다 根本(근본)을 篤實(독실)하게 알참을 숭상하여선 꾸밈의 도리를 얻은 것이므로 언덕 동산 처럼을 생김을 갖는 象(상)이다 그러나 陰性(음성)의 性格(성격)을 띤 것이므로 부끄러운 象(상)을 짓는 것이다 그러므로 묶은 비단 모습이 얇고 얇은 象(상)을 그린다 束帛(속백)이란 얇은 事物(사물)을 상징한다 얇고 얇다는 것은 얇아선 작다는 의미이다
사람의 행위가 이 같아서 비록 부끄러움을 가져옴이 옳다할 것이나 그러나 禮儀(예의) 奢侈(사치)함으론 더불언 차라리 儉素(검소)할 것이라고 그러므로 마침내 길함을 얻게 됨인 것이다
傳(전)에 하길 남을 쫓기를 잘하여선 꾸미는 功(공)을 이루어선 형통하게 되는지라 그 길하고 아름다움이 이렇게 기쁨을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임금님의 住居(주거)空間(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데 그 길게 늘어트려선 허리를 잘룩 거리게 묶은 그 비단 발[=수렴=커텐]종류를 말한다 할 것이니 그 비단이 얇은 것을 갖고선 고귀함을 삼는지라 그 속에서 무엇을 하는 것인지 다 어른 하게 비춰선 드러날 정도로 얇은 緋緞(비단) 布(포)라는 것이리라 요새로 말할 것 같으면 망사 천 정도이거나 그 여인들이 해선 입는 깩기 종류의 그런 비단 깁사가 된다 할 것이다 이런 것을 그 외골수 해석 언덕 위에 무덤을 쓰는 것으로만 해석할 것이 아닌 것이다
그 解釋(해석)은 언덕위에 무덤을 쓰는데 그 喪主(상주)가 幣帛(폐백)物(물) 비단 얇은 것으로서 半(반)은 屍身(시신)殮(염)을 하는데 사용하고 半(반)은 그 禮物(예물)로서 그 일을 잘 보아주시는 地官(지관) 地士(지사)에 올린다는 그런 내용으로 된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 반대성향 困卦(곤괘)를 본다거나 그 先行契機(선행계기)괘를 본다면 임금님 주거공간을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답게 소이 身分(신분)높다랍게 裝飾(장식)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괘 다가오는 變換(변환)해 나아가는 風火家人(풍화가인)괘 五爻(오효)를 보자 君王(군왕)께서 집을 둠을 極盡(극진)하게 한다 여기서 집을 두었다는 것은 國家(국가)를 두었다는 것으로서 國母(국모) 所以(소이) 王妃(왕비)와 같은 槪念(개념)이라는 것이다 임금님께서 婚姻(혼인)을 하시었던 모양이다 그래서는 그 왕비 맞이하는 禮儀(예의)를 극진하게 하신다 아주 아름답게 하신다는 그런 의미이다
그 왕비가 자신의 이런 禮遇(예우)를 잘 알아주지 않으면 어쩔가 하는 노파심의 걱정을 하여본다 그러나 杞憂(기우)이다 그러한 걱정을 하지 말아여도 吉(길)하리라 소이 그런 걱정 할것이 없다 하지 말 것이다 길하리라 하고 있다
象(상)에 말하데 王(왕)이 집사람 內子(내자)를 둠에 아름다워 여기심은 서로 사귀어 사랑하시려 하심 이 나니라
여기서 假(가)라 하는 의미는 극진하다 지극하다 이런 의미라는 것이다 假令(가령) 大廟(대묘) 所以(소이) 큰 사당을 극진하게 한다 와 그 집사람 대우를 극진하게 한다와는 같은 槪念(개념)이라는 것이다 有家(유가) = 집사람이라는 槪念(개념)은 오히려 有國(유국)을 말한다
九五(구오) 剛健(강건)中正(중정)하고 아래로 六二(육이)의 柔順(유순)中正(중정)한 자에게 호응을 받는지라 이래서 그 집을 둠에 이르러선 극진하게 예우하는 모습인지라 걱정함을 사용하지 않아도 길함을 可必(가필)할 것이라는 것이다 大抵(대저) 后妃(후비)를 맞이하는데 길한 것을 말하는 것이니 대저 이러한 덕이 있다면 만나는 것이 다 길하게 되는 것이라 하고 있다 程子(정자)가 말을 하길 지아비는 지어미의 內助(내조)를 사랑하고, 지어미는 그 엄하게 형벌처럼 그 집을 다스리어주는 것을 사랑한다하였다
이제 그 背景(배경)속상 澤水困卦(택수곤괘) 五爻(오효)를 보자 그 반대 性向(성향)임으로 賁卦(분괘)에서는 높다란 언덕처럼 꾸몄지만 이제는 그 反對(반대)槪念(개념)이라 깊은 수렁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깊은 수렁에 困難(곤란)함을 격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 情炎(정염)의 수렁에 빠져선 나오질 못해선 허우적거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龜頭(귀두)코를 잘리 우는 듯 하고, 靈龜(영구) 가운데 다리를 베임 당하는 듯한 고통을 맛본다 이것은 고통이 아니라 그 환희를 즐기려는 靈龜(영구)의 팽대 함을 그리는 象(상)이라할 것이다
이제 그 赤 (적불)에게 곤란함을 당한다 赤 (적불)은 二爻(이효)에서 朱 (주불)의 개념과 같이 거의 같은 수준의 말씀이 된다 소이 그렇게 淫亂(음난)한 정신영역에 그 곤란함을 겪는 상태이다 이제 서서히 그 즐거움으로 벗어남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說(설)은 鼻音(비음)이나 그 性行爲(성행위)에서 발산하는 情感(정감)의 發散(발산)을 의미한다 할 것이라
그렇게 해선 그 쾌감을 만끽하는 것 그렇게 벗어치우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 할 것이다 그 祭祀(제사)를 지낼 적처럼 경건한 자세를 갖는 것이 이로우리라 남녀간 雲雨情事(운우정사)놀이에 있어선 그런 것 행위의 情感(정감) 만끽 행위를 그 神聖(신성)한 祭祀(제사)를 지내는 것 처럼 여기라는 것이리라 그래 야지만 그 지나친 淫亂(음난)의 독안에 沒入(몰입)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기서는 말하여 주는 대목이라 할 것이다
象(상)에 말하데 龜頭(귀두)코가 날아가고 다릿 발이 베어지는 듯한 刑罰(형벌)을 받는다 함은 그 所信(소신)을 펼칠 뜻을 얻지 못하였다는 것이요 그러니깐 말하자면 그 二爻(이효)의 困于酒食(곤우주식)처럼 그렇게 定(정)한 伴侶者(반려자)를 맞아들이지 못해서는 그렇게 精神(정신)領域(영역)의 神(신)들과의 짝을 해어 주다보니 困難(곤란)함을 겪는 정신적인 情感(정감)= [올가즘을]을 얻는데 그친다 그렇게 곤란함을 겪는다는 그런 말이리라 이제 천천히 벗어남 있다함은 가운데 곧은 道理(도리)를 쓰기 때문이오 祭祀(제사)를 지내듯 경건한 자세를 갖는 것이 이롭다함은 福(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고 있음이다
코를 형벌을 받는다는 것은 아래위에 損傷(손상)을 받는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정신영역으로 손상을 입는 것이고 그 육체적으로 損傷(손상)을 입는다는 情況(정황)이다 아니면 양쪽으로 打擊(타격)을 입는다는 말이리라 그렇게 情感(정감)을 만끽한다는 것은 그만큼 正常的(정상적)인 心身(심신)이 傷處(상처) 損傷(손상)을 입은 象(상)이라는 것이다 이미 損傷(손상)함을 입었다면 赤 (적불)이라 하는 것은 쓸데가 없을 것이라[화려하게 하여선 淫亂(음난)을 부채질하는 것 그 아마도 性行爲(성행위)의 極致(극치)를 보기위해서 사용된 裝身具(장신구)나 裸身像(나신상)같은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神(신)의 疏通(소통) 媒介體(매개체) 무당의 붉은 갓끈이라 하여선 그 흥분을 하게 돋구는 물리적 기구에 해당한다할 것이다 ] 도리혀 困(곤)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九五(구오)가 困(곤)한 時期(시기)를 당도하여선 上爻(상효)의 陰爻(음효)가 가린바 되고 아래로는 四爻(사효)의 剛(강)함을 탄 狀況(상황)인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象(상)을 갖게된다고 한다
그러나 剛中(강중)이고 깃거워 하는 體(체)이므로 잘 오래도록 견디어선 벗어남이 있게되는 것이다 占(점)을 갖춘 形象(형상)중에 또 祭祀(제사)를 드리어선 이로운 상황을 그리어선 오래도록 마땅하게 福(복)을 얻는 모습이 있음인 것이다
이렇게 九五(구오)가 情炎(정염)의 늪에 깊이 들어가선 있는 모습인 것이라 그래서는 그 곤란함을 겪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다가오는 先行契機(선행계기) 雷水解卦(뇌수해괘) 五爻(오효)를 보자 君子(군자)는 자기 念願(염원)을 情炎(정염)의 번뇌 얽힘에서 解消(해소) 하는 모습이라서 吉(길)하고 小人(소인)에게는 사로잡힘 갖으리라 象(상)에 말하데 군자가 解消(해소)를 받는다는 것은 小人(소인)은 물러나는 狀況(상황)이다 이는 말하자면 붙들리고 풀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所以(소이) 지아비는 情炎(정염)을 불사르어선 射精(사정)한다면 그 射精(사정)되는 것은 小人(소인)이 될 것이고 그 射精(사정)을 받는 여인네 또한 지아비 對比(대비) 지어미가 될 것이라 小人(소인)의 형태가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君子(군자)를 男子(남자)의 槪念(개념)으로 푼다면 그렇게 射精(사정)을 하여선 여성에게 懷妊(회임)을 시키는 役割(역할)을 하는 것을 여기서는 그려준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그 情炎(정염)의 얽힘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되고 그 射精(사정)된 種子(종자)들은 그 小人(소인)으로서 여성의 몸에 들어가선 사로잡힘 되는 상황이 된다할 것이고, 여성 또한 그 씨받이 터전으로서 그 몸이 사로잡힌 포로가 된 情況(정황)이라 할 것이다
그래야만 家人(가인) 卦象(괘상)과 안암팍으로 그 의미가 통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家人卦(가인괘)에는 그 임금님께서 왕비와 사랑행위를 짓기 위한 정황을 그려주는 말씀을 한다 그렇다면 그 背景(배경)이나 속상은 당연히 결과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것이 바로 그렇게 性行爲(성행위)를 함으로서 일어나는 제반 상황이 된다 할 것이니 남자는 射精(사정)하고 여성은 받아드리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解卦(해괘) 잔주에 하길 卦(괘)에 네 개의 陰爻(음효)가 있는데 六五(육오)는 應當(응당) 君位(군위)가 되고 나머지 세 개의 陰爻(음효) 같은 종류인 것을 반드시 풀어 버린다면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바로 닮은꼴을 射精(사정) 벗어버리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吉(길)하다는 것이다 孚(부)는 증험 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라 그러니깐 여성에게는 그러한 射精(사정)한 것을 받아드리는 느낌을 증험 한다거나 그 精子(정자)들은 여성의 子宮(자궁)을 맞는 것을 證驗(증험)한다는 의미이리라 君子(군자)는 解決(해결)함이 있고 소인은 그렇게 물러나선 證驗(증험)함을 갖게 된다는 것이리라 다른 일도 이렇게 類推(유추)하면 될 것이다
傳(전)에 하길 군자의 해결이라 하는 것은 이른바 小人(소인)을 물리는 치는 것이니 所以(소이) 射精(사정)을 하는 것이니 小人(소인)이 간다면 君子(군자)가 願(원)하는 道理(도리)가 行(행)하여지는 것이라 이래서 길하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君子(군자)는 그 닮은꼴의 子孫(자손)보기를 원한다는 것이리라 그러기 위해서는 성행위를 하여선 射精(사정)한 것인데 그것이 여성의 자궁 속에 들어가선 懷妊(회임)을 하는 것이 바로 小人(소인)이 가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것을 갖다가선 그 뭣 이라 君子(군자) 小人輩(소인배)등의 개념으로 한 골수로 치우쳐 볼 것이 아닌 것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군자는 해결을 보고 小人輩(소인배)는 그 말하자면 포로가 되어선 懲治(징치) 그 小人輩(소인배) 行爲(행위)에 대한 벌을 받는 듯한 解釋(해석)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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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五(육오)賁于丘園(분우구원) 束帛(속백) (전전)吝(인)하나 吉(길)이리라 象曰(상왈) 六五(육오)之吉(지길)은 有喜也(유희야)니라
賁于丘園(분우구원)이라 하는 것은 동산을 장식 한다하는 것인데 女性(여성)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그 젓 무덤 불륨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束帛(속백)은 젓 가리개 소이 브라자 인 것인다 (전전)은 盞盞(잔잔)의 윗 글자인데 술잔 종제기 이런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여성의 젓 무덤이 그렇게 종제기 두 개 어퍼 논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위 (전전)만 쓰는 것은 지금 그 젓 봉오리 종제기가 젓 가리개로 가려져 있는 상황이지라 그래서 그 브라자만 보이는 상황이므로 위 글자 (전전)만 사용하게되는 것이다
'여성이 찬 비단 브라자가 얇디 얇아선 고급스런 모습 마치속살이 비춰질 것 같다 그래서 부끄러운 자태를 짓지 만은 참으로 사랑스런 모습 좋을 것이다' 소이 남녀간 행위 더하기 빼기하는데 그 門戶(문호)를 이룬다는 것이 길할 吉字(길자)인데 좋은 방면으로는 길할 吉字(길자)를 사용하고, 그냥 放精(방정)이나 너무 지나친 色情(색정)에 사로잡혀선 서로간 損喪(손상)을 입는 것을 그릴 적엔 凶字(흉자) 그 父形(부형) 龜頭(귀두)가 그릇에 콱 꼽혀선 精力(정력)浪費(낭비)하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家人(가인)으로 動(동)하여 나아가는 지라 그렇게 임금님이 왕비를 맞이해 들여선 서로가 사랑의 무드를 잡는 것을 표현하고 있고 그 속 象(상)들 困卦(곤괘)나 雷水解卦(뇌수해괘)는 실제의 性行爲(성행위)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들인 것이다
* 다른 관련 있는 괘상들 풀이한 것 여러 군데서 읽어보면 잘 이해가 갈 것이다
출처 : 산화분 택수곤 뇌수해 가인 오효 연계 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