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목(木)이 많으면 인덕이 없고 중풍을 앓을 수 있는데 춘(春)자를 쓰면 안되고. 사주에 화(火)가 많으면 매사에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고 심장이 약하게 되는데 하(夏)자를 쓰면 흉이 증가되고. 사주에 금(金)이 많으면 매사에 결실이 없고 냉정한 면이 많게 되고. 추(秋)자를 쓰면 더욱 손실. 손해가 많아지고 사주에 수(水)가 많으면 모든 것이 물에 떠내려 가버리듯 삶 전체에 안정을 잃게 되고. 동(冬)자를 이름에 사용하면 홍수가 나서 재액을 당하듯 부평초(浮萍草)같이 정처없는 생활을 하게 되어 일생에 성공을 거두지 못하게 되어 있다.
사주든 성명학이든 오행이 중화(中和)되어야 복록을 누리고 대내외적으로 안정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계절 단어에 해당하는 춘하추동의(春夏秋冬)의 글자는 이름에 사용치 않는 게 선천적 운명에 해당하는 사주와 후천적 운에 해당하는 이름에서 상호 오행의 부조화를 일으키지 않게 한다. 한글 이름에서도 봄 여름 가을 등 계절에 해당되는 이름을 쓰지 않는게 좋다.
<한국성명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