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神 고찰
비겁(比劫)
자력으로 전도를 개척하려는 기질이 있어 독립심이 왕성하다.
여명(女命)이 신강격(身强格)으로 비겁(比劫)성이 강하면 재성(財星)을 극해 시모(媤母)와 잘 지내기가 어렵다.
이녀동부의 경우 음간(陰干)의 여명(女命)은 비견(比肩)이 두렵고 양간(陽干)의 여명(女命)은 겁재(劫財)가 두렵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괴로운 곳은 마찬가지이나 특히 비겁(比劫)이 중중한 신강명(身强命)이 더 괴로운 것은 기질이 강건한 자존심 때문이다.
여명(女命)에 관살(官殺)이 지장간(支藏干)으로 혼잡(混雜)되어 있고 천간(天干)에 비겁(比劫)이 중중하면 화류지명.
비겁(比劫)이 왕성하면 아버지와 사이가 나쁠 수 있는데 극의 관계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력으로 전도를 개척하려는 기상이 강하기 때문이라는 점도 고려할 것.
수명(壽命)을 조율하는 것은 재성(財星)으로 이를 파극하는 비겁(比劫)성이 다중하면 단명(短命)을 논한다.
비겁(比劫)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재성(財星) 운이 들어오면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명식(命式)에 작은 재성(財星)을 나눠먹자고 하니 골육상잔이 된다. 미약한 재성이 있는 경우를 군겁쟁재(群劫爭財)라 한다. 군겁쟁재(群劫爭財)로 재성이 손상당하면 1.처가 문제가 생기고 2.파재하고 3.건강을 잃는다. 이때는 범퍼존 식상(食傷)이 있으면 군겁쟁재(群劫爭財)를 논하지 않는다.
여명(女命)의 경우 비겁(比劫)이 왕성하면 관성(官星)을 생(生)하는 재성(財星)을 파극해 남편에게 잘하기 힘들고 남명(男命)은 처(妻)를 극하게 된다. 격(格)으로 논하면 비견격(比肩格)이나 겁재격(劫財格), 월령(月令)을 득한 록격(祿格)이나 인격(刃格)은 대체로 남성에게 잘하기 힘들고 이는 남성도 마찬가지이다.
비겁(比劫)이 기신(忌神)인 경우 비겁(比劫) 운에 형제나 동료들과 말다툼을 조심하고 동업자를 경계하라.
비겁(比劫)이 다중(多重)하고 재성(財星)이 약한 종왕(從旺)의 경우 재성(財星) 기신(忌神) 운의 경우 군겁쟁재(群劫爭財)로 손재(損財), 손처(損妻)할 수 있다.
비겁(比劫)이 왕성한 종왕격(從旺格)의 경우 재성(財星) 운을 극히 기피한다.
월지(月支)의 비겁(比劫)이 일지(日支) 재성(財星)을 충(沖)하면 형제들이 연애를 방해한다.
비견(比肩)
기질이 강하고 주체성이 굳건하여 고집이 세다. 독립심이 왕성하고 욕심이 많으며 유력한 형제를 논할 수 있다.
비견(比肩)이 많으면 주변에 따르는 무리가 많아 인기가 있다.
월지(月支)를 충(沖)하고 비견(比肩)이 천간(天干)으로 오는 운은 이사나 보직의 이동 등 자신의 자리에서 이동한다.
여명(女命)은 이녀동부(二女同夫)의 성향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친(父親)이나 시모(媤母)를 무시하기 쉽다.
비견(比肩)이 투출하고 지지(地支)의 양인(羊刃)과 동주(同柱)하는 경우 인생에 있어 한번은 크게 실패한다. 특히 재(財)가 허약한 경우에 재성(財星) 운이 와서 군겁쟁재(群劫爭財)가 될 때.
비견(比肩)은 형제나 친구로 형제간의 결속력이 강하다. 비견(比肩)이 많으면 모친(母親)의 힘이 극도로 상실되어 고아가 될 수도 있다.
비견(比肩)이 많은 여자의 남편은 백수가 많다. 관성(官星)을 생조(生助)하는 재성(財星)이 파괴되어 발전이 어렵기 때문.
* 비견(比肩)과 식신에서 음(陰)과 음(陰), 양(陽)과 양(陽)의 관계는 힘을 크게 소모시키지 않으며 극(剋)하는 관계에서 음양(陰陽)이 다르면 유정(有情)의 관계인 화합의 극(剋)으로 크게 타격을 주지 않으나 음양(陰陽)이 같으면 타격이 심대하다.
겁재(劫財)
역경에 분투하려는 기상이 뛰어나고 투기심(財를 쟁탈하려는 속성)이 있어 지나치면 도벽, 도박의 기질이 있다. 겁재(劫財) 운이 오면 재적인 분발심이 생긴다.
일시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는 사업가의 경우도 있으나 부정적인 경우로는 신뢰하기 어렵고 뒤통수를 칠 수도 있다.
겁재(劫財)를 용(用)한다고 하면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쓰게 된다. 그러나 식상(食傷)의 범퍼존이 있으면 괜찮다. 만약 식상(食傷) 대신 재성(財星)이 있으면 재(財)를 강탈하려는 겁재(劫財)의 성분이 남의 것을 빼앗게 되어 뒤통수를 칠 수 있다.
겁재(劫財)는 기본적으로 자기가 먹고 사는 것은 어떻게든 챙기려는 욕구가 있다.
월지(月支)를 충(沖)하고 겁재(劫財)가 천간(天干)으로 오는 운은 재적인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움직임. 가령 투자목적으로 이동을 하는 등을 유추할 수 있다.
살중용겁격(殺重用劫格) : 살(殺)이 강해 겁재(劫財)를 용(用)하는 명식(命式)으로 지위나 직책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겁재(劫財)의 성분을 용신(用神)으로 하기 때문에 늘 재물에 관심이 많다.
사흉신(四凶神) 중 하나로 재물을 크게 잃을 수 있다.
양인(羊刃)이 축술미(丑戌未)삼형에 좌하면 형(刑)이 되는 시기에 몸에 칼은 댄다. 수술 등.
양인(羊刃)이 현침살(縣針殺)에 좌하는 경우 침술에 능하다. <甲 辛 卯 午 申 未>
일주(日柱) 양인(羊刃) 즉, 일인격(日刃格)은 기본적으로 부인을 극해 고통을 줄 소지가 있다.
양인(羊刃)과 상관(傷官)이 동주한 경우 겁재(劫財) 운에 횡액을 당하기 쉽고 월주(月柱)에 성립되어 있는 경우 부모 대에 반드시 험난한 액을 겪게 된다.
겁재(劫財), 상관(傷官)이 왕성한 경우 인격(人格)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양인(羊刃)이 중한 경우 살(殺)로 제압해야하며(殺은 刃을 빌어 권위를 높이니 힘도 있고 스스로 제어할 능력이 있어 무장으로 성공한다) 상관(傷官)의 경우 인성(印星)으로 제압해야 하는데 명식(命式)에 인성(印星)도 없고 살(殺)도 없으면 제어가 되지 않는 무뢰한이다.
일지(日支) 양인(羊刃)은 처궁(妻宮)에 겁재(劫財)가 있는 것으로 겁재(劫財)가 재물을 겁탈해 가는 형상이니 배우자의 낭비가 심하다. 미용사나 약사 남편을 떠올려라.
양인(羊刃)이 충(沖)을 맞는 경우 신체적 횡액이 따른다. 일인격(日刃格)인 경우 충(沖) 운에 부부가 떨어져 있거나 이동을 해야 한다.
겁재(劫財)와 편관(偏官)이 합하면 재물을 강탈하려는 겁재(劫財)의 속성과 일간(日干)의 명맥을 끊으려고 하는 편관(偏官)의 흉의는 사라지나 대신 겁재(劫財)의 역경에 분투하려는 기상과 편관(偏官)의 상대를 제압하고 관(官)을 취하려는 야심이 소멸되는 것으로 간합(干合)되어 있으면 자족하는 수준으로 평범하게 된다.
식상(食傷)
식상(食傷)을 기뻐하는 명식(命式)이 재성(財星)이 뚜렷하면 자신의 재능을 펼쳐서 재적 성취를 보는 실업가의 명식(命式)이 될 수 있으나 재(財)를 보지 못하면 예술적인 재능만 발휘하게 된다. 즉 식상(食傷)은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는데 운이 좋으면 재능(才能)을 인정받아 대성하게 되나 운이 불리하거나 재성(財星)을 보지 못하면 회재불우의 명(命)이 될 수 있다.
식상(食傷)의 혼잡(混雜)은 망설임과 주저함을 나타내는 것이고 진로의 혼탁과 변동, 다방면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 한 우물을 지속적으로 파지 못해 어느 것 하나 완결을 짓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그 재주가 뛰어나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다재다능한 인물로서 활발한 운신이 가능하고 진로는 무궁무진하나 하나의 진로를 모색하여 정진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니 대성의 결과를 보는 시기가 늦어지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언행으로 인한 실수가 따르고 건강상 갑자기 허약해 질 우려가 있다.
남명(男命)의 경우 식상(食傷)이 왕성하면 관(官)을 극해 조직 내에서 승부를 보기 어렵다.
여명(女命)에 식상(食傷)이 강하면 자녀를 출산하고 남편과 사이가 멀어지기 쉬우며 상관(傷官)의 경우 남편에게 싫은 소리를 하게 된다.
여명(女命)에 식상(食傷)이 강하면 색정(色情)이 강하다고 하나 이는 자신의 느낌을 드러내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색정(色情)이 강한 것과는 차이가 있으며 색정(色情)을 주관하는 것은 수기(水氣).
여명(女命)에 식상(食傷)을 인성(印星)이 극하는 구도에서 식상(食傷)이 좌한 자리가 형충(刑沖)을 당하고 있는 경우 이동 중 자녀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식상(食傷)이 형충(刑沖)되는 시점이나 명식(命式)에 형충(刑沖)되어 있으면 난산이다. 또한 식상(食傷)을 인성(印星)이 충(沖)하는 경우 자식을 잃을 수 있다.
식상(食傷)이 왕성한 신약격(身弱格)이나 종아격(從兒格)의 명식(命式)은 출산하고 몸이 나빠진다.
식신(食神)
의식주(衣食住)에 구애가 없고 먹을 복이 있다. 재능을 드러내지 않으나 항상 할 일(진로가 열려있다)이 있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업으로 삼는다는 암시가 강하다.
식신격(食神格)은 의식주(衣食住)가 보장되는데 무조건 그러한 것은 아니고 편재(偏財)가 있어야한다.
식신(食神) 운의 경우 의식주(衣食住)와 관련된 운신을 하게 된다.
* 자의적인 피해와 타의적인 피해.
편인격(偏印格)에 식신(食神)이 있으면 편인(偏印)이 주체가 되어 내가 밥그릇을 스스로 엎은 것이고 식신격(食神格)에 편인(偏印)이 있으면 타의에 의해 내 밥그릇이 엎어지는 것을 말한다.
상관격(傷官格)이 관성(官星)을 봤을 때는 내 의지에 의해서 사표를 내고 그만 두는 것이고
정관격(正官格)이 상관(傷官)을 보게 되면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나와야 되는 상황.
겁재격(劫財格)에 정재(正財)를 보면 자기 스스로 잃든 말든 해보자는 식으로 잃는 것이고
정재격(正財格)에 겁재(劫財)를 보면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돈을 잃어버리는 경우이다.
예로 여자 편인격(偏印格)이 낙태를 했다? 스스로...
상관(傷官)
학자, 문인, 예술가, 기술자 등 직접적인 관(官)과는 다소 무관한 길을 가는 경우가 많으며 조직생활이 쉽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는 기자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성분이다.
자신을 잘 표현하는 속성으로 꾸미기를 좋아하고 예술적인 기질이 있으며 총명하고 말을 잘하나 자신의 똑똑함을 드러내려는 교만한 속성이 있으며 구덕의 흠이 있어 말로써 타인에게 상처를 준다.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려고 하는 속성이 강해 대중에게 공개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 안목이나 감각이 탁월하다.
상관(傷官)이 화개지(花蓋支)에 좌하면 예술적인 재능이 뛰어나다.
상관(傷官)이 형을 맞는 시기는 말조심을 해야 한다.
현대는 상관(傷官)의 시대로 상관(傷官)성을 타고나면 예능계로 키우는 것이 좋다.
여명(女命)에 상관(傷官)이 일(日)과 월(月)에 겹쳐있고 비겁(比劫)이 있는 명식(命式)은 독신으로 지내는 경향이 있다.
상관(傷官)이 있고 정관(正官)이 투출(透出)한 상관견관(傷官見官)의 여명(女命)은 이혼을 하더라도 독신명이 아니므로 반드시 재혼을 하게 된다.
여명(女命)에 상관(傷官)만 투출(透出)하고 관성(官星)은 지장간(支藏干)에 묻혀있으면 정조관념이 투철하다.
상관(傷官)은 사흉신(四凶神)으로 인생에 성공한 사람이라도 한번은 반드시 고초가 있게 되고 상관(傷官)이 년주(年柱)에 있으면 조부(祖父) 대에, 월주(月柱)에 있으면 부모(父母) 대에, 시주(時柱)에 있으면 자식 대에 파란을 예견할 수 있음이니 상관(傷官)으로 재능(才能)이 뛰어난 명식(命式)이라도 사연이 있다.
즉 사흉신(四凶神)을 용(用)하는 명식(命式)은 성패(成敗)의 부침을 겪게 되는데 편인(偏印)의 경우 명성에 흠이 가거나 비난을 받는 등 스스로 망신을 당할 수 있으며 상관(傷官)은 재능을 과시하다가도 주변에 적을 만들어 한순간에 도태되기도 하고 겁재(劫財)는 잘 나가다가 사고를 당하거나 재적 파란을 겪을 수 있으며 편관(偏官)은 조직에서 낙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때 흉의를 줄이는 것은 역용하는 구도이다.
재성(財星)
재성(財星)을 용(用)하는 경우 부격(富格)을 논할 수 있는데 이때 식상(食傷)이 있으면 재물(財物)을 모을 수 있는 이재(理財)능력이 뛰어난 명식(命式)이나 만약 식상(食傷)이 없는 경우는 별 재능(才能) 없이 돈을 모으게 되니 그 과정이 힘들 수 있는 자수성가(自手成家)의 명(命)이 된다.
재성(財星) 혼잡(混雜)은 재(財)에 대한 상반된 지배를 동시에 하려 하므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쳐 재적 성취의 호기를 잘 잡지 못하거나 다른 일을 도모하여 노력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운 결과로 나타나기 십상이다. 남명(男命)의 경우 염화야초(艶花惹草)라 하여 이성간의 교류가 잦은 일종의 혼탁(混濁)상을 의미하기도 한다.
재성(財星)이 왕성하면 모친(母親)을 극해 불효하기 쉽고 인성(印星)은 지력으로 자신을 조절하는 성분인데 이를 극해 방탕해지는 요소가 있다(풍류심).
재성(財星)이 왕성하면 여성(女性)의 경우 남자에게 잘하고 애교가 있으며 시모(媤母)가 활발한 편이나 부정적인 극(剋)의 구도에서 보면 인성(印星)을 극해 친모(親母)에게는 불효를 할 수 있으니 효를 논하기가 어렵다. 만약 모친(母親)에게 잘한다고 하면 그 모친(母親)이 아플 수도 있다.
재다신약(財多身弱)의 경우 재성(財星)이 너무 강해 일간(日干)이 제대로 재(財)를 유희하지 못하는 경우로 부옥빈인(富屋貧人)이라는 표현을 써 부잣집의 가난한 사람으로 재물을 다 써보지 못한다. 재다신약(財多身弱)의 남명(男命)은 공처가로 배우자에게 잡혀 산다.
시상(時上) 편재(偏財)가 신강재강(身强財强)한 경우 기신(忌神)이면 비겁(比劫) 운에 부자가 되고 희신(喜神)이면 재성(財星) 운에 부자가 되는데 이는 중년 이후로 만년에 큰 부(富)를 이룬다.
병(丙)이나 경(庚)일간이 일시(日時)에 인신충(寅申沖)이 되어 있으면 유산을 경험하게 된다. 병신(丙申) 일주가 인시(寅時)생, 경인(庚寅) 일주가 신(申)시생. 병신(丙申)일주의 경우 첩에게 자식을 두기 쉽다.
임인(壬寅)일주나 경인(庚寅)일주의 남명(男命)이 사(巳)나 신(申)이 있으면서 재다신약(財多身弱)의 재성(財星) 기신(忌神)으로 운(運)에서 삼형(三刑)을 맞게 되면 처(妻)에게 문제가 발생한다.
남명(男命)에 관성(官星)이 왕하고 재성(財星)이 허약한 경우 배우자가 자식을 출산하면서 건강이 극히 나빠질 수 있다.
재성(財星)이 왕성한 종재격(從財格)의 경우 인성(印星) 운이 오면 문서를 조심해야한다. 보증은 절대 금물.
재성(財星) 입묘(入墓)가 월주(月柱)에 있을 때 처(妻)가 선망하기 쉽다. 시간의 경과.
편재(偏財)
떠돌아다니는 유동재를 탈취한다.
사업가적인 마인드가 있으며 공유재물을 운용하여 큰 재물을 형성.
의리를 중히 여기며 빚을 져도 정재(正財)는 많은 고민을 하나 편재(偏財)의 경우는 항상 어디선가 재물(財物)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속성 때문에 별로 고민하지 않는 기질이 있다.
편재(偏財)가 강하면 여색을 즐기고 돈을 기분대로 쓰는 경향이 있어 풍류심이 있다.
편재(偏財)와 정관(正官)이 동주(同柱)하면 편재(偏財)의 힘이 급속히 소모되어 부친(父親)이 일찍 힘을 잃게 된다.
편(偏)이란 좋게 말하면 융통성인데 정도로 가지 않으려는 속성이다. 예로 자기가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모아서 그것으로 가게를 한다는 것은 정도를 가는 것으로 안전하다. 그러나 편재(偏財)는 돈을 융통하는 등 불안한 요소가 있다. 사주가 정(正)의 성분으로만 되어 있으면 일단 안정적이나 편(偏)이 있으면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정재(正財)
재물(財物)을 차곡차곡 모으려는 속성이 있으며 재물을 축적하는 과정이 순리적이고 모은 재산이 잘 흩어지지 않고 견고하다.
가장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돈거래가 확실하고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속성이 있으며 모험을 하지 않는다.
관성(官星)
관성(官星)이 왕성하면 직책이나 지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늘 자리에 대한 욕심이 있다.
관살(官殺)이라는 성분은 자신을 제어하고 극하는 성분으로 관성(官星) 혼잡(混雜)에 관살(官殺)의 역량이 강하게 되면 좀처럼 자신의 뜻대로 인생을 향유하기가 어렵고 이성이나 직업간 혼탁상이 있다 하여 연애나 직업 운이 순조롭지 않게 시현되기도 한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궁리하는 치밀함이 있으며 한 가지 업종을 고집하는 일은 없다.
종살격(從殺格)은 그 성정은 온유하고 선량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과격, 급진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