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神 통변시 참고사항
* 사회활동적인 측면에서 육신의 특성을 살펴보면,
비겁성(比劫星)은 조직능력과 추진능력을 나타내고, 식상성(食傷星)은 표현능력과 발표능력이며, 재성(財星)은 현장에서 뛰는 실천능력을 나타낸다. 관성(官星)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수행능력을 나타내며, 인성(印星)은 계획능력과 설계능력을 나타낸다. 한편으로 식상과 재성이 격국용신에 해당하는 사주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공격적인데, 관성과 인성에 해당하는 사주는 보수적이며 수동적이고 방어적이다. 비겁에 해당하는 사주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이 있어 판단하기가 어렵다.
사회활동 재물활동 정신활동 대외활동
비겁 : 조직능력 - 손재살, 소비살 - 적극적, 지배력 - 경쟁
식상 : 표현능력 - 재테크(돈만드는)능력 - 혁신적, 비판력 - 재능
재성 : 실천능력 - 보관능력 - 능동적, 집착력 - 재물
관성 : 수행능력 - 관리(지키는)능력 - 절제적, 통제력 - 권위, 명예
인성 : 계획능력 - 설계능력, 장기계획 - 보수적, 인내력 - 은덕
* 사주에 편중(偏重)되거나 혼잡(混雜)한 육신은 전생부터 인연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라. 행동이나 성격에 강한 습성으로 작용하는데, 어쩔 수 없이 그 육신의 특성에 따라 가면서도 거부하거나 싫어한다. 또한 많은 것은 인연이 자주 바뀌거나 많은 변화가 일어나며, 특히 혼잡되어 있는 육신은 정편(正偏)의 좋은 이미지가 모두 불순해지거나 나쁜 쪽으로 나타나기 쉽다.
* 사주에 없는 육신은 전생부터 인연이 멀거나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없는 육신은 특별히 애착을 가지고 끊임없이 채우려 하나 만족하기 힘들고, 기다리고 바라면서도 잊어버리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한편으로 없는 육신을 판단할 때는 무조건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장간 속의 육신이나 그 육신을 생조(生助)하는 육신이 강하거나, 그 육신의 자리에 해당하는 궁(宮)을 보고 판단하라.
* 사주에 없는 육신을 보는 방법은, 먼저 지장간을 살펴보거나 생하는 육신을 찾아본다. 또한 육신의 해당하는 자리를 살펴보고 대운을 살펴본다.
* 합(合)이 된 육신은 묶여서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생각 또는 계획에만 그치거나 특성이 변하는 경우가 많고, 한편으로는 강해지거나 전혀 다른 특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형충(刑沖)이나 공망(空亡)이 된 육신은 인연이 약하거나 매사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깨지거나 흩어지는데, 한편으로는 풀리거나 발동되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 육신의 특성은 한가지 사건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두 가지 또는 세 가지 육신의 관계와
육신과 육신이 마주칠 때 생길 수 있는 사건분석 통변에 더욱 묘미가 있고 깊이가 있다.
1. 혼잡, 편중, 없거나 뿌리가 약한 六神은 뚜렷한 특징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예를 들어 比劫星이 없으면 日干이 자신감이나 박력이 없다. 항상 외롭게 느껴진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일을 추진 못한다. 형제간에 비유해 통변하면 형제가 있고 없고 에 따라서 매사 자신감이나 일 처리하는 태도가 다르다. 여기에다 비겁성도 正, 偏으로 구별해 比肩과 劫財로 구별해야한다.
* 흉신 또는 편중되거나 혼잡된 육신은 상대가 있어야 제대로 특성이 나타난다.
2. 육신의 통근 및 투출과 월지에 대비해 강약을 살피고, 精氣神도 함께 봐야한다.
* 같은 財星이라도 식상(뿌리)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 食傷이 받혀주지 못하는 財는 돈 만드는 능력도 없으면서 투기나 일확천금을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財星은 食財官의 정기신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 官星의 경우도 財官印 확인되어야 남편유무나 복덕을 알 수 있다. 印星이 없으면 한마디로 덕이 없는 四柱다. 남편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할 수 있다. 즉 남편과 연결고리가 되면서 官이 뻗어나가고 또는 관을 빛내주는 역할이 인성의 역할이다. 인성이 없는 財生官은 자칫 財生殺로 가기가 쉽다.
* 六神은 精氣神을 갖추면서 투간 및 통근하고 월지에 대비해 힘이 있어야한다.
3. 六神의 합, 형, 충, 공망, 신살 등 육신의 변화를 본다.
* 合도 육합, 삼합, 방국, 암합 등에 따라 육신을 각기 다르게 해석해야한다. 刑 沖으로 깨진 육신이나 뿌리가 상한 육신, 합으로 변한 육신 등을 각기 다르게 해석할 줄 알아야한다.
4. 六神의 위치별 판단으로 宮에 따라서 해석 다르다.
* 傷官이 년,월간이나 시주에 있는 것은 다르게 특성이 나타난다.
5. 六神과 다른 육신과의 조화관계를 본다.
* 특히 殺傷梟刃의 凶星은 상대성을 본다. 상관과 겁재의 경우, 정관이나 정재가 나타나지 않으면 오행의 상리로 생이나 극으로만 본다. 또 상관이 견관을 하더라도 극제하는 인성이나 재성의 유무에 따라서 작용이 다르다.
* 行運을 볼 때는, 六神과 四柱와의 관계로 본다. 같은 印星 運이라도 格局, 抑扶, 用神에 따라서 인성의 역할이 다르다.
6. 살기(殺氣)가 뻗치는 조건
1) 오행이 태과하거나 혼잡될때
2) 조후[온도, 습도]가 안 되어 있을 때
3) 水火와 金木이 상전할 때
4) 정관과 정인이 없거나 미약할 때
5) 宮星[자리와 육신]에 하자가 있고 악살(惡殺)이 붙어있을 때
7. 외국[이민, 투자, 유학 등]과 인연이 좋은 사주
1) 역마성이 사주에서 용희신[길신]역할을 하는 경우
2) 사주에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경우
3) 子午冲이 있는 경우
4) 사주원국은 잘 짜여 있는데 운이 거꾸로 가는 경우
5) 비겁, 인성, 식상이 편중되거나 혼잡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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