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
사주 학은 월령을 떠나서는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다.: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월령은 月의 五行이 주관을 하게 됩니다.
흔히 월지를 월령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月地藏干은 月令 五行속에 배속된
또 하나의 氣運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명리학 3대 텍스트를 일컬어 자평진전 적천수 난강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위 서책 또한 월령을 중심으로 이론을 기술한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위 書에 공통된 점은 月令이 곧 用神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用神은 月令이며 格局이 되며 그 사주체의 기준이 되며
모든 글자의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월령의 지배하에서 부귀빈천을 논하며 이야기를 풀어 나가게 됩니다.
흔히 용신하면 일간의 왕쇠에 따른 억부용신을 이야기합니다만
억부용신이 사주체를 주관하는 것은 아닙니다.
월령을 살피고 그 월령을 보좌하는 글자를(喜神) 살핀 후
일간의 상황을 살피게 됩니다.
용신은 천간에서 구한다 라는 말은
지지의 글자는 靜物로써 제때 動하지 않으니 動하는 천간에서 용신을 구하게 됩니다.
그 용신이 또한 격국이 되는 것입니다.
용신과 격국은 천간에서 구하되 그 기준은 月令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가 됩니다.
바로 명리학의 기본이자 요체가 되는 것입니다.
난강망 또한 월별 용신은 그 사주체의 고저및 복록의 크기를 가늠하게 됩니다.
자평진전과 적천수 난강망의 핵심 이야기는
월령 곧 용신과 격국 조후는 바로 사주체를 가늠하는 수단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强, 弱을 구별하는 방법은 적천수(適天隨) 통천론(通天論)에서
이를 판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원칙입니다.
명식(命式)내 干의 세기를 비교하여 봅니다.
1. 투출한 간(干)
2. 지지(地支)
3. 지장간(地藏干)
4. 근(根)이 없는 간(干)
어느 성분이 강하냐는 위에서 제시한 기준을 대원칙으로 하여
어느 위치에 어떻게 통근하고 있느냐에 따른 것입니다.
물론 근(根)을 많이 둘수록 강합니다.
근(根)을 두고 투출(透出)을 많이 할수록 역시 강합니다.
1. 월지(月支)에 근(根)을 두고 투출한 성분이 가장 강합니다.
2. 다음은 시지(時支)에 근을 두고 투출한 성분입니다.
3. 다음은 일지(日支), 시지(時支) 순(順)으로 근(根)을 두고 투출한 성분입니다.
4. 위에 말한 성분들이 없을 때에는 지지(支地)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월(月), 시(時), 일(日), 년(年) 지(支)가 근(根) 역할 정도를 비교합니다.
1. 月에 근(根)을 두고 투출한 간(干)의 세력은
時와 日 그리고 年地에 모두 根을 둔 하나의 干의 세력보다
약간 강하거나 같은 정도입니다.
2. 時에 根을 둔 干 하나의 세력은 日과 年에 根을 둔 干 하나의 세력보다
조금 약합니다.
3. 日에 根을 둔 干 하나의 세력은 年에 根을 둔 세력보다 조금 강합니다.
이 같은 방법은 판단의 기준을 도와주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그 다음은 과연 지지(地支)가 뿌리, 즉 근(根)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지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여야 합니다.
合이 되어 있으면 건전하게 작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沖이 되고 있으면 根의 역할을 아예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다른 여부 등을 참고하여 强弱을 판별합니다.
이 같은 지식체계는 고서를 바탕으로 다듬어진 것입니다.
이를 밑바탕으로 하여 일간은 생조하는 인, 비의 그룹의 세력이 강할 경우 신강(身强)한 것이며 극설하는 식재관의 세력이 강하면 신약(身弱)한 것입니다.
‘심효첨’은 ‘자평진전(子平眞詮)’에서 통근(通根)에 관해 이르길, “요사이 사람들이 명리를 알지 못한다. 여름의 물과 겨울의 불을 보면 통근(通根) 유무를 묻지도 않고 쉽게 신약명(身弱命)으로 간주한다. 재차 양간(陽干)이 고(庫)를 만나면 예를 들어 壬이 辰을 보거나 丙이 戌 위에 앉아있는 경우 水火가 몸의 고지(庫地)에 통근(通根)했다고 여지기 않고 심지어 형충(刑沖)을 구하여 그것을 열어야 한다고 하니 이러한 종류의 잘못된 책이나 잘못된 이론은 반드시 마땅히 모두 제거되어야 한다”고 했다.
추명술(推命術)의 첫 단추, 명조 신강약(身强弱)구분의 요체는 명조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찾아 일간과의 관계를 살펴 정하는데 있다. 그렇다면 어느 글자가 가장 강한가. 통근(通根)하여 투출한 천간의 세력이 가장 강한 것이다. 이를 간략히 구분해보면, 첫째로 지지(地支)에 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