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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741건
   
겁재론
고은 2017-10-01 (일) 21:06 조회 : 1388

겁재(劫財) 편(篇)

일간(日干)과 같은 오행(五行)이면서 음양(陰陽)이 다른 십신(十神)을 겁재(劫財)라 하고 또는 패재(敗財)라 한다;
편인(偏印)이 왕(旺)하면 겁재(劫財)의 기질(氣質)이 더욱 강(强)해지고 정관(正官)이 있으면 난폭(亂暴)한 기질(氣質)은 억제(抑制)되고 고매(高邁)한 인품(人品)으로 전환(轉換)될 수 있다.
주중(柱中)에 겁재(劫財)가 왕성(旺盛)하면 가난(家難)하고 사업(事業)의 흥망성쇠(興亡盛衰)가 많이 발생(發生)하고 동업(同業)이나 공동사업(共同事業)에는 부적당(不適當)하며 남자(男子)는 처(妻)를 여자(女子)는 남편(男便)을 극(剋)하고 부부이별(夫婦離別)이 잦고 구설수(口舌數)가 많다.
남자(男子)에게 비겁(比劫)이 많으면 과부(寡婦)를 정처(正妻)로 맞이하는 경우(境遇)가 많고 겁재(劫財)와 양인(陽刃)이 같이 있으면 혼담(婚談)이잘 이루어 지질 않고 재물(財物)로 인(因)하여 화(禍)를 당(當)한다.
겁재(劫財)와 상관(傷官)이 동주(同柱)하면 오만불손(傲慢不遜)하여 무뢰한(無賴漢)이 되기 쉬우니 공동생활(共同生活)에 어려움이 많고 양십신(陽十神)이 음십신(陰十神)을 만나거나 보면 패재(敗財)가 되어 극처(剋妻)하고 해자(害子)하며 음십신(陰十神)이 양십신(陽十神)을 만나거나 보면 겁
재(劫財)가 되어 재물(財物)을 크게 파손(破損) 당(當)하나 극처(剋妻)하지는 아니한다;
다시 말해서 형(兄)은 아우(弟)의 재물(財物)만 탈취(奪取)하고 제수씨(弟嫂氏)는 취(取)하려 하지 아니하고 아우(弟)는 형(兄)의 재물(財物)을 탈취(奪取)하고 형수(兄嫂)까지 탈취(奪取)한다;

배 속(配屬)

性情
후배(後輩)-오만(傲慢)-분취(分取)-투쟁(鬪爭)-부하(部下)-동료(同僚)-겁탈자(劫奪者)-흉폭성(凶暴性)-채무(債務)-요행심(僥倖心) -투기(投機)-손재(損財)-이산(離散)-불손(不遜)-불화(不和)-비방(誹謗)-사회조직(社會組織)-등(等)

(a) 男命
형제(兄弟)-이복형제(異腹兄弟)-자부(子婦)-사촌형제(四寸兄弟) -처남(妻男)의 자녀(子女)-여형제(女兄弟)-시부(媤父)-동창생(同窓生)-친우(親友)-상사(上司)-선배(先輩)-동업자(同業者)-거래인(去來人)-경쟁자(競爭者)-친척(親戚)-친척형제(親戚兄弟)-사회대중(社會大衆)-동족(同族)-동향인(同鄕人)-동거인(同居人)-아내의 간부(姦夫) 또는 전남편(前男便)-처형남편(妻兄男便)-처제남편(妻弟男便);

(b) 女命
여형제(女兄弟)-자매(姉妹)-이복형제(異腹兄弟)-시부(媤父)-시부형제(媤父兄弟)-남편의첩(男便妾)-남편비서(男便秘書)-남편부하직원(男便部下職員)-동서(同胥)-친우(親友)-상사(上司)-선배(先輩)-동업자(同業者)-거래인(去來人)-경쟁자(競爭者)-사회대중(社會大衆)-동족(同族)-동향인(同鄕人)-친척(親戚)-친척형제(親戚兄弟)-동거인(同居人);

(c) 事物
동창회(同窓會)-친목계(親睦契)-조합(組合)-각종(各種)모임-정당(政黨)-사회단체(社會團體)-회원(會員)-회의장(會議場)-언론(言論)-여론(輿論)-공원(公園)-사회복지시설(社會福祉施設)-공공시설물(公共施設物)-

(d) 學問
예술학과(藝術學科)-신문방송학과(新聞放送學科)-외교학과(外交學科)-의학(醫學)-정치학(政治學)-언어학(言語學)-사회학(社會學)-인류학(人類學)-인구학(人口學)-정당론(政黨論)-노동문제연구(勞動問題硏究)-사회복지론(社會福祉論)-범죄론(犯罪論)-청소년문제(靑少年問題)-고용문제론(雇傭問題論)-채권채무론(債權債務論)-투자개발(投資開發)-군사학(軍事學)-

겁재(劫財)는 무법(無法)의 겁탈자(劫奪者)다

사주중(四柱中)의 겁재(劫財)는 사주(四柱)의 판별상(判別上) 탄생시(誕生時)부터 재물복(財物福)은 타고나지를 못하였기 때문에 겁재(劫財)는 일간(日干)과 비견(比肩)의 재물(財物)을 노리는 무법(無法)의 겁탈자(劫奪者)로 지칭(指稱)하고 판정(判定)한다;
같은 재물(財物) 중(中)에서도 항상(恒常) 일간(日干)의 정재(正財)만을 선택(選擇)하여 겁탈(劫奪) 한다;
이유(理由)는 일간(日干)에게는 정재(正財)요 정처(正妻)이지만 겁재(劫財)에게는 편재(偏財)인 큰 재물(財物)이요 첩(妾)이기 때문이다;
정재(正財)는 합법적(合法的)이고 정당(正當)한 일간(日干)의 소유재산(所有財産)이니 피해자(被害者)는 바로 일간(日干)인 자신(自身)이 된다;
일간자신(日干自身)이 소유(所有)하는 모든 재산(財産)이나 지배(支配)하는 소유권리(所有權利) 또는 일간(日干)의 아내만을 골라서 강탈(强奪)하고 겁탈(劫奪)하는 반면(半面)에 고유권리(固有權利)요 직장(職場)이며 남편(男便)이요 자녀성(子女星)인 관성(官星)까지 빼았으니 겁재(劫財)는 강도(强盜)요. 절도(竊盜)요, 사기(詐欺)꾼이요, 채무자(債務者)며 도적(盜賊)과도 같은 강탈자(强奪者)요 납치자(拉致者)다;
그러한 기신(忌神)인 도적(盜賊)의 겁재(劫財)를 평생(平生)동안 등에 업고 다니면서 살아야하는 일간(日干)은 사업(事業)을 경영(經營)하여 재물(財物)을 아무리 많이 벌고 직장(職場)에서 월급(月給)을 많이 받아도 돈을 저축(貯蓄)하여 부자(富者)가 될 수가 없다;
겁재(劫財)라는 도둑은 인정(人情)도 사정(私情)도 눈물도 없다;
닥치는 데로 강탈(强奪)하고 겁탈(劫奪)하고 빼았으며 경우(境遇)에 따라서는 사기(詐欺)꾼으로 가장(假裝)하기도 하고 강도(强盜)로 돌변(突變)하기도 하고 수단(手段)과 방법(方法)을 가리지 아니하고 강제(强制)로 빼았는가 하면 건강상(健康上) 문제(問題)가 발생(發生)하여 의사(醫師)에게 빼았기고 천재지변(天災地變)으로 인(因)한 피해(避害)가 발생(發生)하는 불가항력(不可抗力)의 상황(狀況)까지 발생(發生)하기도 한다;
밤낮없이 겁재(劫財)에게 도둑을 당(當)하고 나면 돈을 벌고 싶은 용기(勇氣)가 없어질뿐만 아니라 돈을 몸에 지니거나 돈을 지니고 집으로 들어올 흥미(興味)까지 사라질 뿐만아니라 저축(貯蓄)을 한다거나 알뜰하게 절약(節約)할 의욕(意慾)마저도 없어진다;
어차피 도둑을 맞고 빼았길 바에는 빼았기기 전(前)에 아낌없이 모조리 쓰버리는 것이 현명(賢明)한 처사(處事)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신왕(身旺)하고 재약(財弱)하거나 신약(身弱)하고 재약(財弱)하며 주중(柱中)에 겁재(劫財)가 왕성(旺盛)하면 돈을벌면 쓰기를 즐긴다;
오늘 번돈은 오늘로써 모조리 멋지게 쓰버리고 내일(來日)은 내일(來日) 또 벌어서 쓰자는 것이다;
아내를 비롯해서 친구(親舊)와 이웃에게 선심(善心)을 쓰기도 하고 돈만 있으면 있는데로 마구 쓰버리고 뿌린다;
낭비(浪費)가 극심(極甚)하고 거칠게 쓰는지라 아무리 많은 돈이 있드라도 장기간(長期間) 지니거나 장기간(長期間) 잘살수가 없다;
월급(月給)을 받아도 며칠을 못가서 바닥이난다;
그러니 월급생활(月給生活)도 오래 지탱(支撑)할수가 없으니 겁재(劫財)를 지닌 일간(日干)은 부부(夫婦)의 인연변동(因緣變動)이 많거나 직장변동(職場變動)이 잦고 대운(大運)-세운(世運)에서 만나도 부부이별(夫婦離別)하거나 직장(職場)또는 직업(職業)의 변동(變動)이 있게된다;
많은 공돈을 벌려면 합법적(合法的)으로 정당(正當)하게 벌수는 없다;
불법(不法)과 부정(不正)과 겁탈(劫奪)을 통(通)해서 만이 가능(可能)하기 때문이다;
보통(普通)사람의 심장(心臟)이나 뱃장으로서는 상상(想像)도 할수없다;
목숨을 내어놓고 버는돈은 일확천금(一攫千金)을 할수도 있으니 때로는 순식간(瞬寔間)에 엄청난 벼락돈을 벌기도한다;
그러나 그 많은 엄청난 돈을 벌었다 해도 등에 업혀 대기(待機)하고 있는 겁재(劫財)란 도둑이 한푼도 남김없이 모두 훔쳐서 달아나니 결국(決局)은 일간(日干)의 주머니에는 한푼도 남는 것이 없게 되니 그 허전한 호주머니를 채우기 위해선 다시금 겁탈(劫奪)을 자행(自行)해야한다;
처음에는 겁재(劫財)가 일간(日干)의 재물(財物)을 겁탈(劫奪)하고 다음에는 일간(日干)인 내가 남의것을 겁탈(劫奪)하게 되고 또다시 겁재(劫財)에게 겁탈(劫奪)을 당(當)해야만 하니 모든것은 겁탈(劫奪)에서 시작(始作)하여 겁탈(劫奪)로써 끝이나니 그것은 무한정(無限定) 연속적(連續的)으로 되다 보니 남이 내것을 겁탈(劫奪)하면 나도 남의것을 겁탈(劫奪)하고 또다시 남이 내것을 겁탈(劫奪)하니 겁탈(劫奪)은 겁탈(劫奪)을 부르고 겁탈(劫奪)이 꼬리를 이음으로써 겁탈(劫奪)이 곧 일간(日干)의 생활(生活)이요 인생(人生)의 전부(全部)가 되어 버리는 경우(境遇)가 있다;
도둑질과 겁탈(劫奪)의 유형(類型)은 여러 가지로 나타날수 있다;
질병(疾病)이 발생(發生)하여 약값과 치료비(治療費)를 물어야 하니 가벼운 질병(疾病)은 적은 돈으로 치료(治療)되지만 중병(重病)이나 큰수술(手術)은 엄천난 돈이 들기도 하니 집을 팔고 땅을 팔고 전재산(全財産)을 모두 바쳐야하는 경우(境遇)도 발생(發生)한다;
질병(疾病)이 사라지면 화재(火災)가 발생(發生)하고 수재(水災)가 발생(發生)하여 전재산(全財産)을 송두리채 삼켜버린다;
도둑을 맞어도 어이가 없고 의사(醫師)에게 빼았기고 사기(詐欺)꾼과 야바위꾼에게 빼았겨도 할말이 없으며 원망(怨望)을 할곳도없다;
어쩌다가 돈을벌어서 살만하면 새로운 각종사건(各種事件)이 다시 발생(發生)하고 도둑과 각종재난(各種災難)이 연속(連續)으로 발생(發生)하고 쓸치는가 하면 노름꾼이 유혹(誘或)을 하고 투기업자(投機業者)가 노다지를 동업(同業)하자고 하여 사기(詐欺)를 당(當)하고 화투 몇장을 쥐고 밤을 지새우다 보면 빈털털이가 되는가 하면 증권(證券)이나 투기업(投機業)에 덤벼들어 얼마 가지 않아서 다시 알몸둥이가 되고 빈털털이가 된다;
공돈을 벌려다가 날린 돈이니 누구를 원망(怨望)하겠는가?
허욕(虛慾)때문에 날고 뛰는 겁재(劫財)라는 도둑들에게 이용(利用) 당(當)하고 패가망신(敗家亡身)을 하는것이다;
이래도 빼았기고 저래도 빼았길 바에는 차라리 마음껏 먹고 마시고나 보자 하는 자포자기(自暴自棄)와 더불어 타락(墮落)의 길을 선택(選擇)하게되니 마침내는 일간(日干)이 겁재(劫財)인 도둑으로 둔갑(遁甲)하기 마련이니 결과적(結過的)으로는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혼잡(混雜)되면 겁재(劫財)로 화(化)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와도 겨눌수없고 따라올수 없는 이러한 번개같은 겁재(劫財)로 둔갑(遁甲)한 일간(日干)의 민첩(敏捷)하고 재빠른 행동(行動)과 대담(大膽)하고 두려움 없는 용기(勇氣)가 전혀 쓸모가 없는것은 아니다;
그것은 재성(財星)이 왕성(旺盛)하고 신약(身弱)한 일간(日干)을 만나거나 재성(財星)이 태왕(太旺)한 대운(大運)을 만나거나 편인(偏印)이 식상(食傷)을 위협(威脅)하고 있는 일간(日干)을 만나는 경우(境遇)뿐이다;
재왕(財旺)하고 신약(身弱)한 일간(日干)의 재산(財産)을 보존(保存)해 주는 십신(十神)은 겁재(劫財)라는 겁탈자(劫奪者)의 왕초(王楚)뿐이다;
번개처럼 재빠르고 대담무상(大膽無上)한 자(者)가 아니고는 태왕(太旺)한 재성(財星)을 억제(抑制)할수 없고 칠살(七殺)의 도둑때를 쫓아내고 그 많은 재산(財産)을 지킬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유(理由)는 일간(日干)의 입장(立場)에서 재왕(財旺)하면 편재(偏財)에 해당(該當)하니 대중(大衆)의 돈이요 거대(巨大)한 사업자금(事業資金)이며 첩(妾)이 되지만 겁재(劫財)의 입장(立場)에서 보면 정재(正財)에 해당(該當)하므로 대중(大衆)의 돈인 편재(偏財)는 사실상(事實上) 겁재(劫財)의 재물(財物)이요 정처(正妻)인 부인(婦人)이 되기 때문이다;
편재(偏財)란 일간(日干)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거금(巨金)의 재물(財物)일지는 몰라도 겁재(劫財)의 입장(立場)에서는 얼마되지도 않는 정재(正財)인 월급(月給) 정도(程度)밖에 되지 않는 아주 적은 돈에 불과 하니 아주쉽게 다스릴수 있듯이 은밀(隱密)하게 따진다면 겁재(劫財)와 편재(偏財)가 동업(同業)으로 일간(日干)을 이용(利用)하여 자기(自己)들의 살길을 모색(摸索)하는 경우(境遇)에 해당(該當)하기 때문이며 일간(日干)의 칠살(七殺)은 재성(財星)을 설기(泄氣)하고 소모(消耗)시키는 작용(作用)을 하는 십신(十神)으로서 칠살(七殺)이 주중(柱中)에 많거나 대운(大運) 또는 세운(歲運)에서 만나면 막대(莫大)한 금전적(金錢的)인 손실(損失)이 발생(發生)하는데 이때 겁재(劫財)가 있으면 칠살(七殺)은 겁재(劫財)의 정관(正官)해당(該當)하므로 일간(日干)의 재물(財物)을 강재(鋼材)로 빼았지를 않는 것이다;
재왕(財旺)하고 겁재(劫財)를 지닌 신약(身弱)한 일간(日干)은 만백성(萬百姓)의 재산(財産)과 생명(生命)을 보호(保護)하고 감시(監視)하여 도둑을 잡는 경찰(警察)이요 경비업무(警備業務)에 종사(從事)한다;
이 때문에 재왕(財旺)하고 신약(身弱)하여 겁재(劫財)가 희신(喜神)이면서 사주(四柱)가 맑으면 법(法)을 준수(遵守)하고 지키는 호법(護法)의 사령관(司令官)이니 재무(財務)-금융계(金融界)-경찰(警察)-검찰총장(檢察總長)-법무부장관(法務部長官)-검찰관(檢察官)-법무관-(法務官)-헌병(憲兵)-경비업무(警備業務)-경호원(警護員)-교도관(矯導官)-등(等)에 해당(該當)하는 직업(職業)에 종사(從事)하는 경우(境遇)가 많다;
또 한편 겁재(劫財)가 득령(得令)하고 재성(財星)이 득세(得勢)한 자(者)는 검찰총장(檢察總長)-법무부장관직(法務部長官職)에 오르고 겁재(劫財)가 다소(多少) 허약(虛弱)하거나 재성(財星)이 다소(多少) 무력(無力)한 자(者)는 말단요원(末端要員)인 경찰(警察)-헌병(憲兵)-경호원(警護員)-경비업무(警備業務)등(等)에 종사(從事)하니 신약(身弱)하고 재왕(財旺)하며 겁재(劫財)가 연약(軟弱)하면 그 직위(職位)는 낮고 크게 출세(出世)하는 경우(境遇)는 다소(多少)힘든다;
만일(萬一) 재약(財弱)하여 겁재(劫財)가 기신(忌神)이면 만사(萬事)가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불행(不幸)한 일생(一生)을 겪는 경우(經友)가 많고 또한편 편인(偏印)이 태다(太多)하여 식상(食傷)을 충극(충剋)하는데 비겁(比劫)이 편인(偏印)을 설기(泄氣)하고 편인(偏印)의 인수(印綬)인 관살(官殺)을 충극(충剋)하여 편인(偏印)의 생조(生助)를 막는 한편 편인(偏印)과 식상(食傷)을 통관(通關)시켜 식상(食傷)을 보호(保護)하는 역할(役割)을 담당(擔當)하는 겁재(劫財)를 지닌 일간(日干)은 반드시 의사(醫師)-약사(藥師)-간호사(看護士)-업종(業種)에서 출세(出世)한다;
만일(萬一) 신왕(身旺)하고 겁재(劫財)가 왕성(旺盛)하고 재약(財弱)하거나 주중(柱中)에서는 재성(財星)이 태왕(太旺)하여도 재성(財星)이 합거(合去)되거나 공망(空亡)이거나 형,충,파,해(刑,충,破,害)를 당(當)하는 운세(運勢)를 만나면 일간(日干)은 겁재(劫財)로 둔갑(遁甲)하여 도둑으로 전락(轉落)하고 평생(平生) 가난(家難)과 빈천(貧賤)으로 고생(苦生)하거나 형옥(刑獄)살이를 하게되고 재왕운(財旺運)을 만나면 거부(巨富)가 되기도 하고 출세(出世)하며 신약(身弱)하고 재성(財星)이 태왕(太旺)하며 겁재(劫財)가 득세(得勢)하면 법(法)을 준수(遵守)하고 만인(萬人)의 생명(生命)과 재산(財産)을 보호(保護)하는 호법자(護法者)로 출세(出世)한다;
겁재(劫財)가 희신역할(喜神役割)을 하는 경우(境遇)는 정관(正官)과 편관(偏官)이 혼잡(混雜)된 경우(境遇)에도 겁재(劫財)가 편관(偏官)과 합살(合殺)하면 일간(日干)은 정관(正官)을 차지할수 있으므로서 겁재(劫財)가 희신(喜神)이 되거나 용신(用神)으로 취용(取用)하는 경우(境遇)에는 비서직(秘書職)-보좌관(補佐官)-부사장(副社長)-해결사(解決士) 업무(業務)등(等)으로 탁월(卓越)한 재능(才能)을 발휘(發揮)한다;
그러나 겁재(劫財)는 항상(恒常) 겁재(劫財)라는 십신(十神)의 성질(性質)을 지니고 있으므로 재성(財星)이 약(弱)해지거나 합거(合去)되거나 형,충,파,해(刑,충,破,害)를 당(當)하는 경우(境遇)에는 반드시 겁재(劫財)라는 본성(本性)이 나타 낸다는 것을 주의(注意)하여 살펴야한다.


겁재(劫財)가 비견(比肩)을 만나면

주중(柱中)에 일간(日干)과 겁재(劫財)가 있어도 비겁(比劫)이 혼잡(混雜)된 경우(境遇)인데 다시 비견(比肩)이 나타 났으니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혼돈(混沌)되고 혼잡(混雜)된것이다;
비견(比肩)은 재산상속(財産相續)과 이익(利益)에 대(對)한 공정(公正)하고 동등(同等)한 공동분배(共同分配)의 대상자(對象者)로써 합법적(合法的)인 공정(公正)한 분활(分活)과 분배(分配)를 요구(要求)하는 동시(同時)에 재산권리(財産權利)의 보존(保存)과 관리(管理)에 신경(神經)을 쓰고 같이 참여(參與)할 것을 강력(强力)하게 요구(要求)할것이다;
비견(比肩)은 재산(財産)을 독점(獨占)하거나 겁탈(劫奪)하거나 파괴(破壞)할 의사(意思)가 전연(全然)없을 뿐만 아니라 만사(萬事)를 합법적(合法的)이고 공평(公平)하고 공정(公正)하게 처리(處理)하기를 원(願)하는데 겁재(劫財)는 상속권(相續權)이나 재물(財物)이나 재산(財産)에 대(對)해서 아무런 연고권(緣故權)이나 권리(權利)가 전혀없는 제삼자(第三者)에 불과(不過)하니 강제(强制)로 빼았는 경우(境遇)가 많다;
비견(比肩)은 시기(時期)가 오면 일정(一定)한 재산(財産)에 대(對)한 분배(分配)를 배당(配當)받게 되겠지만 겁재(劫財)는 백년(百年)을 기다려도 재산(財産)과 소득(所得) 배당소식(配當消息)이 있을리가 없다;
그렇다고 맨주먹으로 살수는 없으니 겁재(劫財)가 살수있는 길은 오직 일간(日干)과 비견(比肩)의 재물(財物)과 처(妻)를 강제(强制)로 빼았아 부부이별(夫婦離別)하게 만들고 관성(官星)인 자녀(子女)를 곤경(困境)에 빠트리고 아내의 식상(食傷)인 관성(官星)을 강제(强制)로 겁탈(劫奪)하는 길밖에는 없다;
겁재(劫財)는 일간(日干)과 비견(比肩)이 분배(分配)할 재산(財産)이 나타나면 송두리채 겁탈(劫奪)하고 강탈(强奪)하니 일간(日干)과 비견(比肩)은 알몸둥이가 될수밖에 없고 도리어 겁재(劫財)에게 매달리어 애걸복걸(哀乞伏乞) 애원(哀願)하는 길밖에는 도리가 없게되니 남의집 하인(下人)짓을 해야하고 일용직(日用職) 노동자(勞動者)로 전락(轉落)할 수 밖에 없다;
이러니 일간(日干)과 비견(比肩)은 겁재(劫財)에게 합세(合勢)하고 일간(日干)과 비견(比肩)은 겁탈자(劫奪者)로 둔갑(遁甲)하게 되는 것이니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혼잡(混雜)되면 겁재(劫財)라 칭(稱)한다;
주중(柱中)에서나 대운(大運)에서 식상운(食傷運)을 만나고 재성(財星)을 보면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는 서로 합심(合心)하여 동업(同業)이나 합자사업(合資事業)을 경영(經營)하여 동업(同業)으로 성공(成功) 할수 있지만 그만한 재물(財物)인 재성(財星)이 주중(柱中)에 없거나 있어도 대운(大運)에서 재성(財星)이 허약(虛弱)하게 되거나 공망(空亡)이거나 합거(合去)되거나 형,충,파,해(刑,충,破,害)를 당(當)하여 나누어 가질 재물(財物)이 미약(微弱)하거나 식상(食傷)이 사라지는 경우(境遇)가 발생(發生)하면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는 겁재(劫財)로 둔갑(遁甲)하여 남의 재물(財物)을 겁탈(劫奪)하는 도둑으로 둔갑(遁甲)하고 강간(强姦)과 살인(殺人)을 저질르는 경우(境遇)가 발생(發生)하며 불량배(不良輩)로 둔갑(遁甲)된다;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혼잡(混雜)되어 도적(盜賊)으로 무리를 만들었으면 동서남북(東西南北) 어디를 가드라도 빼았고 빼았기는 것뿐이다;
사업(事業)을 경영(經營)하며 많이 벌어보았자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를 때거지로 거느리고 있는 일간(日干)은 돈을 많이 벌어서 편안(便安)하고 평화(平和)롭게 살수는 없다;
주중(柱中)에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있고 대운(大運)과 세운(世運)에서 다시 비견(比肩)이나 겁재(劫財)를 만난다면 가난(家難)과 질병(疾病)과 시비(是非)와 재난(災難)이 있달아서 발생(發生)하고 금전문제(金錢問題) 또는 부부이별(夫婦離別)하고 관재송사(官災訟事)가 발생(發生)하고 자녀가출(子女家出), 자녀건강(子女健康), 자녀(子女)가 사망(死亡)하는 불상사(不祥事)도 발생(發生)한다;
그러나 일간(日干)은 신약(身弱)하고 식상(食傷)이 있고 재성(財星)인 재물(財物)이 왕성(旺盛)하여 관리자(管理者)와 감시자(監視者)가 필요(必要)한 경우(境遇)에는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협력(協力)하여 협동(協同), 공동(共同), 합자(合資), 주식(株式)으로 대사업(大事業)을 경영(經營) 하게된다;
신약(身弱)한 일간(日干)을 만나고 재왕(財旺)한 경우(境遇)에 겁재(劫財)가 해야할 일은 태산(泰山)같은 재물(財物)과 금은보석(金銀寶石)을 철저(徹底)하게 지키고 보호(保護)하며 관리(管理)하여 또다른 도적(盜賊)때인 칠살(七殺)을 번개처럼 물리치고 무찌르며 나라와 만백성(萬百姓)의 재산(財産)과 생명(生命)을 보호(保護)하고 지키며 그 대가(對價)로써 관직(官職)의 벼슬을 하고 월급(月給)을 받는 경찰(警察)-헌병(憲兵)-수사관(搜査官)-법조계(法曹界)에 종사(從事)한다;
불법자(不法者)를 신속(迅速)하고 민첩(敏捷)하게 추상(秋霜)같이 소탕(掃蕩)하는 겁재(劫財)는 나라를 침범(侵犯)하는 침략자(侵略者)를 무찌르는 병권(兵權)도 장악(掌握)한다;
적병(敵兵)은 지상최대(地上最大)의 무법자(無法者)요 불법자(不法者)이 듯이 군인(軍人)과 군수사관(軍搜査官)은 불법자(不法者)를 추방(追放)하고 물리치는 겁재(劫財)의 수족(手足)이기 때문이다;
똑같은 겁재(劫財)라 하여도 많은 재성(財星)을 만나지 못한 무용지물(無用之物)의 겁재(劫財)는 일간(日干)의 재산(財産)과 생명(生命)을 겁탈(劫脫)하고 위협(威脅)하는 흉신(凶身)이 되지만 태산(泰山)같은 재성(財星)이 주중(柱中)에 있고 대운(大運)이 재왕운(財旺運)으로 향(向)하거나 만나면 겁재(劫財)는 도리어 일간(日干)의 생명(生命)과 재산(財産)을 지키고 침략자(侵略者)를 소탕(掃蕩)하는 호위병(護衛兵)인 희신역활(喜神役割)을 하게된다;
일간(日干)을 괴롭히고 못살게 하는 십신(十神)은 보기만 하여도 흉측(凶測)하고 이마살이 찌푸려지니 흉신(凶神) 또는 기신(忌神)이라 하고 일간(日干)을 정성(精誠)껏 공경(恭敬)하고 기쁘게하는 충신(忠臣)은 보기만 하여도 웃음이 나오고 감개(感慨)가 무량(無量)하니 희신(喜神)이라한다;
희신(喜神)의 겁재(劫財)는 생명(生命)과 재산(財産)을 보호(保護)하고 지킬뿐만 아니라 만백성(萬百姓)의 산업(産業)을 권장(勸奬)하고 생산(生産)을 촉진(促進)시키는 역할(役割)을 수행(隨行) 함으로서 일간(日干)의 부귀(富貴)를 안전(安全)하게 보장(保障)하는 역할(役割)을 담당(擔當)하는 업무(業務)에 종사(從事)한다;
그와같이 재성(財星)이 왕성(旺盛)하고 신약(身弱)한 터에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줄비하게 많으면 동서남북(東西南北)에서 자신(自身)을 지키고 돈을벌수 있게하는 동지(同志)와 지원자(支援者)가 나타나고 뜻하지 않은 횡재(橫財)로서 치부(致富)하며 나라의 대권(大權)을 잡은 권력층(權力層)의 도움과 보호(保護)를 받아 거부(巨富)로 명성(名聲)을 얻는다;
재성(財星)은 허약(虛弱)한데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왕성(旺盛)하면 결과적(結果的)으로는 자기(自己)것을 자기(自己)가 훔치는 겁탈(劫脫)만을 되풀이 함으로서 가난(家難)과 질병(疾病)을 몰고오지만 재성(財星)이 왕성(旺盛)한 대운(大運), 세운(歲運)을 만나면 겁재(劫財)가 도리어 자기재물(自己財物)을 보호(保護)하고 지키고 재물(財物)을 풍성(豊盛)하게 늘리는 충신(忠臣)으로 개과천선(改過遷善) 함으로서 일간(日干)을 기쁘게하고 살찌우는 것이다;
그와같이 모든 십신(十神)은 처음부터 흉신(凶神)또는 기신(忌神)이 되거나 희신(喜神)이 되거나 용신(用神)이 되는것이 아니고 대운(大運)과 세운(歲運)의 환경(環境)과 조건(條件)에 따라서 수시(隨時)로 흉신(凶神)이 희신(喜神)이 되기도 하고 희신(喜神)이 흉신(凶神)으로 둔갑(遁甲)하는 것이며 경우(境遇)에 따라서는 용신(用神)까지도 뒤바뀌게 되는 경우(境遇)도 있다;
만일(萬一) 주중(柱中)에 재성(財星)이 흉신(凶神)이라면 아내를 버리고 재물(財物)을 버리고 지니고 있는 모든돈을 갈기갈기 찢어 버리고 아버지와 시어머니를 없에 버리면 당장 거부(巨富)로 잘살수 있을 것인가를 깊이 생각 하여야 할것이다;
주중(柱中)에 비견(比肩)이나 겁재(劫財)가 있고 왕성(旺盛)하면 식상운(食傷運)을 기다려야 하고 재왕(財旺)한 운(運)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과 여유(餘裕)를 갖고 시기(時期)를 기다리며 노력(勞力)하는 마음의 자세(姿勢)가 더욱 필요(必要)하고 중요(重要)하다;



겁재(劫財)가 겁재(劫財)를 만났을때

겁재(劫財)가 겁재(劫財)를 보면 겁탈자(劫奪者)인 겁재(劫財)가 도적(盜賊)질을 하는데 또 겁재(劫財)가 뛰어든 형국(形局)으로서 겁재(劫財)가 난무(亂舞)한 경우(境遇)인데 두명의 도둑이 서로 마주쳤을때 과연(果然) 그들은 어떠한 생각과 행동(行動)을 취(取)할것인가?
하나의 재물(財物)과 아내와 직장(職場)과 자녀성(子女星)인 관성(官星)을 사이에 두고 두명의 겁재(劫財)가 동시(同時)에 민첩(敏捷)하게 움켜 잡았을때 우선(優先)은 선취득권(先取得權)을 주장(主張)할것 이지만 겁재(劫財)의 도적(盜賊)에게 법(法)이 있고 양보심(讓步心)이 있고 인정(人情)과 사리(事理)가 통(通)할리가 없다;
겁탈자(劫奪者)는 오직 힘과 주먹과 민첩(敏捷)하고 재빠른 행동(行動)만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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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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