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박준규 [朴浚圭, 1925.9.12~] 전 국회의원의 사주이다
丙 丙 丙 乙
申 戌 戌 丑
物象(물상) 李桃爭春色春去桃柳般(이도쟁춘색춘거도류반)= 자두와 복사꽃이 피어 봄빛을 다투더니만 봄날이 가니 복숭아 나무는 버들잎 무성함과 같아 졌을 뿐이다 말하자면 黃杜(황두)나 紫杜(자두)는 그 여름날에 과일로 잘 그 과일을 열지만 그 복숭아는 개복숭아가 많고 그 벌레가 심하게 끼는지라 그 結實(결실)이 제대로 안되고 그 잎만 무성하다는 그런 의미이리라 사주에 三丙(삼병) 二丁(이정)이 그렇게 화사한 봄색을 다투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리라 丙(병)은 여름날에 먹는 紫杜(자두)요 三刑(삼형)을 받는 가을도수에 먹는 복숭아는 그 잎만 무성해진다는 것이리라 그런 구조로 짜여진 命條(명조)라는 것이리라 漢文(한문)으로는 方離發福生財地(방이발복생재지) 又入金積玉門(우입금적옥문)에서 九天日月開昌運(구천일월개창운)萬里風雲起壯圖(만리풍운기장도)이라 해선 그 좋은 것을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朴浚圭 =글자 의미를 본다면 나무를 棟梁(동량)감으로 만들기 위해 짜구로 다듬는 모습이요 그 浚字(준자)는 깊다,치다, 빼앗다,하는 字(자)이라 그 권력을 상징하는 홀, 증표,쌍토 圭字(규자)를 그렇게 차지한다는 의미인데 좋은 의미만은 아니다 남에 것을 탈취하는 것을 보이는 것인데 어떻게 좋게만 비춰질 것인가 이다 사주 구성상 木氣(목기)와 水氣(수기)와 土氣(토기)가 그렇게 필요한 것이라 아주 要點(요점)을 꿰어 맞춘 모습이다
사주 易象(역상)은 地雷復卦(지뢰복괘) 三爻動作(삼효동작) 頻復(빈복)이다 그 정치 인생을 말하여주는 것 같다 자주 자주 되돌아오는 모습 오뚜기 처럼 말이다 頻復(빈복) 자체는 자주 자주 되돌아 오는 모습그 방앗간 道程工場(도정공장)석발기 위에 낱알들이 떨림 현상이 심하여져선 그렇게 돌과 뉘를 고르는 그런 형상에서 그런 떨림판 위에서 낱알들이 재주를 부리는 것 같은데 그렇게 재능을 잘 발휘 하여선 좋은 깨임 낱알 곡물류가 道程(도정) 된다는 말이리라
이보다 더 좋은 운명이 없으니 그 동작을 해 다가오는 모습을 볼 것 같으면 어둠이 된 밤중의 時刻(시각)일 적에 남쪽에 덫을 나선 소이 밝은 지혜로운 작전을 사용하여선 그 큰 머리 大首(대수)를 얻은 모습인지라 그것이 그렇게 금새 바르어 질 순 없다는 것으로서 아주 큰 목적물을 잡은 상황이라는 것인데 마치 文王(문왕)이 암울한 작전 그 밞음을 숨기는 속이는 作戰(작전) 所以(소이) 거기 덫이 있는 줄 안다면 누가 그리로 가다가는 치일 것인가 소이 깊은 함정을 파고선 겉에다 掩蔽物(엄폐물)을 살짝 덮어선 함정 아닌 것처럼 보이어야만 그리로 가다간 사냥 물이 걸리는 것이다 이런 戰術(전술)을 펴는 것을 갖다가선 그 頻復(빈복)이라 하는 것이다 所以(소이) 目的(목적)이 물이 되돌아와선 捕虜(포로)된 다는 말이리라 자주 되돌아오게 한다는 것은 義(의)로운 행위를 행하는 것인데 무슨 허물 될 것이 있을 건가 그 陰陽(음양) 配合(배합)이 잘 될 것이다 세상을 暗鬱(암울)하게 하는 그 魁首(괴수)頭目(두목)을 잡아 족쳐선 세상을 塗炭(도탄)에서 구하고 밝게 하겠다는데 그 누가 病 (병탈)만을 논할 것인가 이런 大義名分(대의명분)이 선다는 것이다
그 下剋上(하극상)을 하면서도 그 商受(상수)를 天子(천자)로 보지 않 하고선 세상을 암울하게 만드는 한낫 匹夫(필부) 魁首(괴수)로 보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러한 義(의)를 행하기 위한 행동을 자주 되돌아 하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요는 그 아무래도 힘이 부치느니깐 야금 야금 거리고 목적물을 사냥 그 지치게 만들어선 그 일의 성사를 크게 보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持久戰(지구전) 戰略(전략=공을 들인다)을 쓴다는 말로도 된다할 것이다 正義(정의)를 행한다는 명분은 누구에게나 먹혀든다는 것이고,
설사 힘이 붙쳐선 敗(패)= 져주는 자의 입장에서도 그 正義(정의)가 와서는 그렇게 세상을 바르게 한다는 데야 어쩔 수 없이 굽혀들게 하여 주는 명분이 되어선 그렇게 항복하였다 말을 사용 않게 하고 敗者(패자)의 자존심 그 입장을 고려해선 그 歸順(귀순)하였다 이렇게 표현을 하게 된다는 것이라 이처럼 그 찡그리면서도 '오르다正(정)'하는 도리에 歸順(귀순)하게 하는 모습 되돌아오게 하는 [復(복)은 歸(귀)와 통한다]모습이라는 것이리라
文王(문왕)이 이런 슬기로운 戰略(전략)을 驅使(구사)해선 民心(민심)을 자신 한테로 돌리어선 商受(상수)를 잡았다는 그런 말인데 어찌 보면 흉계 음흉한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으리라 ,잡힌 멧돼지 같은 넘 이 길길이 날뛸 것인데 얼른 그렇게 그 適應(적응)이 될 리가 萬無(만무)라 所以(소이) 네 넘 잔꾀에 속아선 내가 잡혔으니 절대로 순순히 항복 할 순 없다 이렇게 잡혔어도 굴복하지 않고 당차게 나온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제갈량이 南蠻(남만) 王(왕)을 일곱 번 잡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인다는 것인데 所以(소이) 德治(덕치)로 感服(감복)을 시켜야지 얇은 재주로 복종을 시키려든다면 아무리 巨物(거물)을 의미하는 地位(지위)가 그렇게 순순히 服從(복종)해 줄 것인가 이다 이런 내용이다
아뭍든 그렇게 잡았으니 아주 큰 것을 얻은 것을 말한다하고 있다 삼자적 고찰로 본다면 쥐가 노적가리에 들어간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니 얼마나 풍요로운 삶을 살 것인가를 말 안해도 알 것이리라 所以(소이) 山地剝卦(산지박괘)는 여성의 女身像[(여신상=治世(치세)者(자)에겐 天下(천하)를 말함)]으로서 그 寢牀(침상)을 상징하는 것인데 이제 좀 벌레 애무해 들어오듯 하는 남성의 性行爲(성행위) 혀로 핡아 들어오는 모습이 그 거의 玉門(옥문) 근처 牀(상) 테두리 겉 부분에 들이 닥쳐선 핡는 모습인지라 이래서 재앙이 급박해진 모습 소이 그 剝卦(박괘)의 여성 입장으로서는 그 몸을 上納(상납) 대어줄 입장 소이 쥐한테 노적가리가 되어 줘야할 그런 처지라는 것이요 晋卦(진괘)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鼠(석서) = 쥐나 땅강지 같은 넘이 되어선 그 풍요로운 먹이를 먹을 기회를 잡은 상황인데 어찌 좋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 위태스러운 모습이라도 풍요로운 象(상)이라는 것이고 그 위험을 隨伴(수반)하는 事案(사안)이나 地位(지위)는 상당하게 高位(고위) 水準(수준)인 것을 말하는 것이고, 그 장차 그 쥐라 하는 넘이 자연 그 淨化(정화)차원에서 움직이는 爻氣(효기) 上爻(상효)가 동작을 할 적에는 그 懲戒(징계)를 받을 운명이지만 그 자신이 동작하는 四爻(사효)의 위상에서는 매우 좋아선 노적가리 창고 등을 만난 모습이 되는 것이다 남에 눈에 그렇게 비춰지니 本人(본인)인들 어이 좋지 않을 건가 그 큰 포획물 頭目(두목)魁首(괴수)를 잡아 논 형상인데 그것이 그렇게 급하게 바르어 질 순 없는 노릇이고 서서히 커질 것이라는 것이리라
物象(물상)은 痴心妄想(치심망상)이라 하여선 그 李承晩(이승만),이 銜字(함자)와 같은 物象(물상)으로서 그 言路(언로)가 막히고 聖聰(성총)이 흐려져선 我執(아집)과 獨善(독선)등으로 흐르게 마련이라 자연 나중은 그렇게 어리석은 마음자세가 되고 망녕된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으로서 그 그렇게 철부지로 보이기 때문에 神靈(신령)이 자연 붙들어 주고 돌봐줄 것이라는 것이리라 스스로 癡愚(치우)자세를 보인다는 것은 그 아주 物象(물상)이 흐드러지게 피다 못해선 천박하여진 상황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매우 좋은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탁-벌어졌다 활짝 함박 꽃처럼 피었다 그 중심이...
이게 癡心(치심)인 것인데 日干(일간) 爲主(위주) 丙字(병자)火氣(화기)꽃이 그렇게 잘 피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중심이 어리석을 정도로 벌겋게 피어난 모습 딱 흐드러지게 퍼드러진 모습이라는 것이요 그것을 그렇게 망녕된 생각 想(상)이라는 하는 건데 그 物象(물상)을 그렇게 形容詞(형용사)로 표현하다보나 妄想(망상)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아주 화려하게 피어나선 흐드러진 모습을 中心(중심)마음이 覺(각)으로서 그려낸 그림 소이 生覺(생각)이라는 것이리라 너무 지나친 것을 갖다가선 망녕된 것이라 하는 것인데 그렇게 너무 老熟(노숙) 濃艶(농염)하다 못해 늙은이가 되어선 망녕을 부릴 정도로 고단수 노숙한 타입이 된 그런 상태를 말한다할 것인데
그 語句(어구)가 나쁜 것 같아도 이렇게 돌려 해석을 한다면 참 좋은 말인 것이다 그래서 病的(병적)인 말이 단순해도 그 治癒(치유)하는 말은 이렇게 긴 것이다 盧泰愚(노태우)하면 그 愚字(우자)역시 어리석다는 표현인데 여기서 그렇게 용광로의 불붙어 벌겋게 타는 현상 화로에 숱 불이 벌건 모습 이런 것을 상징하는 말이라 그 불꽃이 확 헤집어져선 오히려 탁 벌어진 모습이 단속을 잘하지 않는 물건을 내어선 자랑하는 모습이 그 어리석게만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癡愚(치우)라 하는 의미를 잘 해석을 할 줄 알아야한다 할 것이다 그래서 物象(물상)을 한쪽 방향으로만 해석을 할 것이 아닌 것이라 좋은 것 같은 語句(어구)는 實狀(실상)좋은 것이 아닌 것이 있고 좋지 않아만 보이는 것이 좋은 수가 許多(허다)한 것이라 할 것이다
丙 丙 丙 乙
申 戌 戌 丑
그야말로 일등 사주라 할 것이다 삼병이 조르르 있으니 그 법관이나 r한계에서 거물 역할을한다는 것이리라 丁亥(정해) 乙酉(을유)를 拱挾(공협) 하니 陰陽貴人(음양귀인)을 모두 끼고 있으니 어찌 귀인 꼼작 못하고 종살이 하지 않으리요
귀인의 원성이 하늘을 꿰어찰 것이라 필경은 그 해원술이가 있을 것이다
영욕이 점철되는 맛을 누대에 까지 끼치리라
박준규 약력
정치가. 5·16군사정변 후 공화당에 입당하여 국회의원, 공화당 정책위원회 의장, 공화당 의장서리로 막바지 유신체제하의 여당을 이끌다 10·26사건 직후 사퇴했다.
대구 달성 (達城) 출생. 1948년 서울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국제연합 한국대표부 사무관급 비서관으로 미국에서 근무, 수석대표 조병옥(趙炳玉)을 도왔다. 1950년 미국 브라운대학에서 석사, 1953년 컬럼비아대학에서 공법학(公法學)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귀국하여 서울대학 교수를 지냈다.
1960년 민주당 정권 시절 달성에서 민주당후보로 5대 민의원에 당선, 원내에 진출하여 김영삼(金泳三) ·김재순(金在淳) 등과 민주당 내 청조회(淸潮會)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5·16군사정변 후 공화당에 입당하여 1963∼1971년, 1973∼1980년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1973년 공화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역임하였다. 1979년 1월 공화당 의장서리가 되어 막바지 유신체제하의 여당을 이끌다가 10·26사건 직후 사퇴하고, 5 ·17사태 이후 정치규제에 묶여 1983년 미국 버클리대학 동북아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었다.
제6공화국 출범 후 여당인 민주정의당에 영입되어 1988년 12월 당대표위원이 되었으나 1989년 12월 사퇴하고, 1990년 6월 13대 후반의 국회의장에 선출되었다. 1992년 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국회의장에 유임되었으나 김영삼 정부의 사정(司正)으로 1993년 사직하였다. 저서에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등이 있다
출처 : 박준규 [朴浚圭, 1925.9.12~] 전 국회의원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