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수산물 업체인 동원 회장 金在哲(김재철)이 명조이다 .
甲 癸 庚 乙
寅 丑 辰 亥
김재철 이라 하는 銜字(함자)物象(물상)은 鳥獸(조수)不可與同群(불가여동군)이라 하는데서 撥開置霧見靑天(발개치무견청천)이다 =人間群象(인간군상)이 그 微物(미물)類(류)들과는 같이 무리를 지을순 없다는 것으로서 공자님 말씀으로서 인간이 도덕을 重視(중시)하는 靈長類(영장류)서 그 禽獸(금수)무리와 같이 휩쓸릴수 있겠느냐하는 도덕을 표방하는 말이지만 여기서는 그 禽獸(금수)나 微物(미물)종류를 다룰 것을 暗示(암시)하는 말이기도 한데,
역시 굽을 거리는 족 屛風(병풍) 발을 헤치고 안개가 걷힘에 푸른 하늘을 본다는 의미로서 바다의 雲霧(운무)가 걷히고 滄海(창해)를 드러내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지라 이런 것을 갖다가선 萬里(만리)無雲(무운) 하니 海天一碧(해천일벽)이라 하는 것이리라 검다못해 푸른 기색이 도는 참치를 잡아 갖고는 좋다고 보여주는 遠洋(원양) 漁船(어선)들의 종사원 같은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보아야할 것이다 撥(발)이라 하는 것은 그 참치가 살아선 움직이는 모습 이리 굽을텅 저리 굽을텅 하는 그 海物(해물)類(류)들을 상징하는 모습이 되는데 그 蒼天(창천)처럼 푸르싱싱하게만 느껴진다는 것이리라 癸字(계자)는 원래 生鮮(생선) 까시 형국인 것이다 丑(축)이 오면 생선 까시가 되는 것이고 未字(미자)가 오면 버드나무가 되기 쉬운 것이다
六甲(육갑)隨順(수순)이 멀지 않아선 近距離(근거리)에서 맴도는 모습은 壬子癸丑(임자계축) 甲寅(갑인) 수순으로 나아간다는 것이고 甲戌(갑술)旬中(순중)에 乙亥(을해) 庚辰(경진)이 모두 들은 모습이라 할 것이다 寅辰亥(인진해) 甲乙(갑을) 푸른 가운에 癸丑(계축)을 日柱(일주)로 삼으니 분명 푸른 기운 감도는 生鮮(생선)임을 알 것이라 동원참치라는 것이리라 지금 참치가 살아선 펄떡 펄떡 뛰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할 것이다 乙庚(을경)合(합)金氣(금기)라 하는 金氣(금기)를 협조 체제로 만드는 상황인지라 그래선 辰字(진자)에 根(근)을 박은 庚字(경자)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모습인데 庚字(경자)는 癸字(계자)의 印綬(인수)가되고 癸字(계자)는 그 銳氣(예기)를 吐說(토설)하여선 寅(인)에서 祿(록)을 얻는 푸른 臺(대) 甲字(갑자)를 生(생)하고 있다 소이 푸르싱싱한 물고기를 연상하는 그림이다 辰字(진자)水庫(수고)가 退却(퇴각)을 하게되면 물을 가두는 역할 제방 뚝 丑字(축자)로 화하여지는 모습이다
癸丑(계축)과 甲寅(갑인)은 누에와 뽕나무로 보기도 하는 것인지라 산뽕나무에 누에가 붙어 있음에 어찌 새 먹이가 되지 않으리요 그 적합한 것이 있다고 庚字(경자)가 새를 불러들이는 상황인지라 이래선 그 鳥獸(조수) 새떼 무리가 절로 형성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할 것이다 뽕나무 가지에 검은 누에 한 마리가 붙어 있는 형상도 되는 지라 그래선 거기 그 먹이라고 새 조차 날라 온다는 것이리라 발을 치듯 한 안개를 걷고선 푸른 하늘을 보 듯 한다는 것은 그 그물을 걷어올리고선 그 푸르른 생선 참치 등을 본다는 내용도 된다 할 것이다
金在哲(김재철)이라 하는 漢文(한문)物象(물상)은 아직 어린 제비 새끼라 하는 뜻으로서 莫樂莫樂成而復破損讓費(막요막요성이복파손양비)盡心竭力(진심갈력)寸膠不足塗黃河(촌교부족도황하)로구나 하고 있다 소이 애벌레 잡아먹는 제비새끼가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장차 성장할 거목 황태자라 하는 그런 말이리라
좋아말라 좋아말라 알이라 하는 것을 성취하였다간 거듭 파괴시켜 나온 상태 덜리고 사양을받아선 소비된 모습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더라도 寸(촌)푼의 팔짝거리고 뛰는 메뚜기 다리로서는 그 激浪(격랑)이 심하게 이는 黃河(황하)登龍門(등용문)은 오르지 못할 것이니라 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아마도 그렇게 미물류 물고기류 들이 알에선 孵化(부화) 되어선 성장하느라고 活動(활동)象(상)을 보이는 모습은 아무리 펄떡거리고 뛰어봐야 黃河(황하)의 폭포수 등용문에 오르지 못한다는 그런 내용이요, 어린 제비가 드넓은 황하는 마음대로 건너가기는 힘이 역부족이라는 그런 취지의 글이 된다할 것이다 이런 구절을 본다면 그런 것을 다루는 종사하는 사람이라 하는 것으로서 微物(미물)類(류)를 다스리는 企業經營(기업경영)人(인)이라 하는 것이리라
乙字(을자)도 새 겠지만 癸字(계자)도 역시 검은 것으로 論(논)하다면 丑(축)을 보탠다면 丑(축)은 옆으로 微物(미물)類(류)가 나르는 상태인지라 검은 새 제비가 그 먹이를 나꿔채려는 것인지 아니면 물찬 제비라고 그렇게 물을 차려고 옆으로 나는 그런 상태도 그려준다 할 것이다
예전 어른 말이나 그 원래 뽕나무에는 그렇게 백랍이 끼게되는데 허연 거미줄처럼 그렇게 실을 토하듯 하는 벌거지가 살게 되어선 누에먹이 뽕을 망가트리려 든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어른들이 그 뽕을 물로 씯어선 水分(수분)을 좀 말린 다음 이렇게 누에에 주는 것을 예전에 보았다 지금도 시골가면 뽕 나무 오둥에 달린데 따먹으려 본다면 오둥에도 허옇게 되어선 딱딱하게 굳어선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 생기고 그 백랍도 낀 것을 볼 수가 혹간 있다할 것이다 백랍은 그 뽕나무에만 사는 흡사 그 '이 벼룩' 같은 벌레인 것이다 그 白 金(백랍금)이 아니라 그 金氣(금기)가 그만큼 희박 하다든가 아니면 조촐하고 깨끗한 상태의 얇은 金氣(금기)를 말하는 것인데, 납 주석 아연 洋銀(양은)이나 스텐레스 종류 이런 것이 모두 백랍금 종류에 해당한다할 것이다
所以(소이) 비철금속이 庚辰(경진)辛巳(신사) 白 金(백랍금)이라 할 것이다 다만 音域(음역)이 그렇게 뽕나무에 끼는 백랍과 같다할 것이다 역시 흰 것은 같다할 것이다 스텐이나 아연 니켈 종류가 모두 흰 것이 번쩍이는 모습인 것이다
글을 잘하려면 文房四友(문방사우)가 있어야하듯이 그 微物(미물)류를 다스리는 蠶(잠)을 치는 농삿군이나 漁夫(어부)이거나 이렇다면 거기 그렇게 具色(구색)이 맞아야 하는 것인데 누에 있고 뽕나무 있고 백랍끼고 또 그것 애벌레 먹겠다고 새조차 山頭火(산두화)로 날아온다는 것인지라 이렇게되면 그 아주 산뽕나에 구색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사주가 活性化(활성화) 되어선 살아 있는 모습을 그린다할 것이다 산뽕나무에 붙은 누에들은 검은 것들이 많다 할 것이다
여기서 撥開置霧見靑天(발개치무견청천)은 푸른 뽕나무에 누에가 붙은 형상도 된다 할 것이다 撥(발)은 구불렁 거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안개 같다는 것은 그 희게 낀 것을 말하고 푸른 하늘이라 하는 것은 桑田(상전)이 푸른 것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海天一碧(해천일벽)이나 桑田碧海(상전벽해)나 푸르긴 마찬가지라 할 것인데 뽕나무 밭이 바다가 되었다던가 이런 古事成語(고사성어)에서 오는 말이리라
大定(대정)易象(역상)은 2027로서 澤山咸(택산함) 山澤損(산택손)等類(등류)도 나오겠지만 그 그 兌爲澤(태위택) 剝兌(박태) 所以(소이) 바가지 긁으면서 갉아먹는 모습 누에라 하는 벌레가 뽕나무를 갉아먹는 모습이 제일 적당하다할 것이다 情感(정감)을 등골이 오싹하도록 짜릿한 쾌감 올가즘을 느낀다 거나, 十朋之龜(십붕지구)가 다가와선 거기 맞추어 줘여할 靈龜(영구)가 그 어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게 감당하기 벅찬 먹이 감 재물이 당도하는 모습이기도하고 뽕나무 잎새를 누에가 剝兌(박태)로 갉아먹는 모습이기도 한 것이리라,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짜릿한 정감을 느낀다면 여한 없는 맞춤이라 할 것인데 그 다가오는 小過卦(소과괘) 所以(소이) 미물류 나르는 현상이 오는 모습은 그 왈츠 춤을 추는 상황인데 公(공)께서 슬기로운 머리작전 가지껀 움츠리고 들어 앉은 陽物(양물)을 그 誘惑(유혹)作戰(작전)을 써선 勃起(발기)시켜선 나오는 것을 그 콱 맞춘다 아무래도 여기 公(공)이라 하는 것은 그 女性(여성)女中君子(여중군자)라를 말하는 것인지라 그렇게 陽物(양물)이 튀어 나와선 짜릿한 맛을 느끼도록 그 요철 맞춤 해 주는 것이 다가오는 모습 密雲不雨(밀운불우) 自我西郊(자아서교)로다 所以(소이) 雲雨之樂(운우지락)의 먹구름이 가득 찼어도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우리 사랑의 무드가 무르익은 벌판[교외]같은 사나이 가슴으로부터 하고자 함일세라 이렇게 해석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적 등골이 오싹하도록 올가즘을 느낄수 밖에 더 있겠느냐 이다
아주 陰陽(음양) 情感(정감)이 잘 맞춰진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고 歸妹(귀매) 제을 누이가 주변머리 없는 선비한테 그 시집을 갔는데 벌어들이질 잘 못하는지라 그렇게 바가지를 박박 긁는 모습이 剝兌(박태)라 하는 것으로서 여기서 그 누에가 뽕을 갉아 먹는 것으로서 譬喩(비유) 된다 할 것이다 庚辰(경진)이라 하는 것은 결국은 桑 木(상자목)에 붙어 있는 백랍 낀 형상인데 그런 것 있는데 애벌레 잡아 먹을 먹이 있다고 乙亥(을해) 새를 불러들이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말하자면 甲庚沖(갑경충)하여선 大溪水(대계수) 구불렁 거리는 누에가 일자형으로 되어선 지금 뽕나무를 갉아 먹는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沖(충)하는 것을 癸字(계자)가 相間(상간)에 있음으로 인해서 沖(충) 못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할 것이다
孚兌(부태)가 交互(교호)된 상황은 사로잡히는 포로가 없다는 것인가 푸닥거리하는 '샤만'이 顚覆(전복)된 상황은 그 神(신)끼도 없다는 것이리라 남의 눈에는 그렇게 神(신)과 소통을 잘 보는 자 말하자면 아무렇게나 막 해도 히스테리 신경질 부리듯 이랬다 저랬다 막해도 일이 아주 잘되는 것 잘 풀어지는 것 마치 그 神靈(신령)이 그 앞에 있다간 해달라는 대로 선뜻 들어주는 모습 그런 樣相(양상)을 그린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없으리니 아뭍게나 막해도 소원성취 한다하니 평생을 鬼神(귀신)靈(령)이 도와선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만 삼자의 눈에 비춰 보인다는 것이리라 漸卦(점괘)로 나아가는 모습인지라 기러기라 하는 넘이 여울목 섬돌 가에 앉아선 오르내리는 물고기를 제 맘대로 잡아먹고선 살이 잘 찌는 모습 알을 孵化(부화)시킬 정도로 養分(양분)이 오르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인지라 참으로 좋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할 것인데
이렇게 淨陰卦(정음괘)로 化(화)하는 모습이 다가오는지라 그 補助役割(보조역할) 하는 자 義足(의족)이거나 眼鏡(안경)이거나 이런 것을 사용해야만 한다하는 말로도 된다할 것임에 秘書(비서)를 잘 둔 격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다리를 저는 등 眼疾(안질)을 아는가? 몸이 어디 이상이 오지 않는가 도 예측을 하여 본다 할 것이다 속 상이 이러함으로 돌아감으로 그런 것도 암묵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귀한 대통령 하는 노무현 대통령도 그 눈 꺼플 수술은 하게 되었다 할 것인데 北海(북해)萬里(만리) 蘇公(소공)이 그렇게 숫양이 젖이 나올 때 까지 기를 것을 오랑캐 왕으로부터 賦與(부여) 받았는지라 羊(양)을 치느라고 羊(양)에게 들여 받쳐선 한쪽 다리는 절고, 한쪽 눈은 깨물어지고 이래 하였다는 것이리라
그래도 忠臣(충신)인지라 그 公(공)반열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剝兌(박태)가 그런 것을 상징 하는 말이기도 한 것이다 咸卦(함괘)로 본다면 좋은 것이고 剝兌(박태)로 본다하면 바가지긁은 여편네의 운세인지라 그렇게 좋은 상은 아니라는 것이리라 그 뭐 누에가 뽕나무 갉아 먹듯이 서방을 갉아 먹으려드는 마누라와 같은 그런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그래도 그렇게 삼자의 눈에 좋게 비춰지니 좋다하지 않을 수가 없다할 것이다 '샤만'이 둔갑 질을 하여선 보통 사람으로 태어난 모습이니 鬼神(귀신)靈(령)의 造化(조화)가 무궁하다 할 것이다
本命(본명)物象(물상)을 본다면 好好好一了百了(호호호일료백료) 不 雷驚何須風掃(불시뇌경하수풍소)일가 하고 있는데, '잘한다 잘해 한가지를 깨우쳐 터득하여선 마치게되니 백가지를 통달 하여선 마치게 되었고나 우레가 경끼를 할 정도로 놀라게 할 뿐만 아니니 그 어이 바람이 불어선 청소를 하여 줄대를 기다릴 것인가' 너가 그렇게 솔선수범을 보여선 열심히 하게 된다면 그만큼 많은 수확을 거둔다는 것으로서 아주 고만 이리저리 다 통달되는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인데 巽爲風卦(손위풍괘) 二爻(이효)를 가리키는 말이고 마누라 바가지 잘 긁어선 사내 어서 벌어들이라고 독려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렇게되면 윗 맷돌짝이 된 서방님이 그 할아범이 되다 시피 하여선 열심히 벌어들임으로 하여선 두루 원만 크게 길하여 져선 慶事(경사)로움 상황으로 화하여지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인데 마누라 서방님 자기 맡은바 역할에 충실하게 된다면 그 가정은 자연 번영을 한다는 그런 내용인 것이다
삼자의 눈에 解曰(해왈) = 本句(본구)는 찾아야 되고 짝 句(구)가 이렇다 이 운명을 보니 달이 희고 바람은 맑고나 四浩(사호)圍碁(위기)하니 逍遙(소요)世慮(세려)로다 常山(상산)四浩(사호)가 바둑을 두어 노닐면서 세상 근심걱정을 다털 어 버렸고나, 門前(문전)梅花(매화)를 蜂蝶(봉접)貪香(탐향)이로구나 문전에 핀 매화가지에 봉접들이 와선 향기를 탐하는 모습이로구나, 東遊(동유)西去(서거) 榮華(영화)可期(가기)로다 동에서 노닐다간 서로 간다면 영화로움을 가히 기약 하리라
黃菊(황국)이 滿發(만발)하니 晩景眞好(만경진호)로구나 가을국화가 가득 피었으니 늦은 경치가 참으로 좋고나 魚游春水(어유춘수)하니 洋洋(양양)自得(자득)이라 물고기가 解凍(해동)을 하여선 얼음 풀린 물에 노닐으니 그 꼬리를 탁탁치는 모습이로구나, 海洋(해양)業(업)에 종사하는 모습이라 하기도 한다할 것이다, 隨人出脚(수인출각) 事無不利(사무불리)라 남의 하는 행동을 보고선 출세가도의 다리를 떼어 놓는 모습이니 일마다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리라 玄武(현무)가 暗動(암동)을 하는 모습은 巳午(사오)之令(지령)에 조심할 것이다 紅塵(홍진)이 꿈 같으니 한가하게 있음만 같지 못하고나 이렇게 해석 이된다 할 것이다
말하자면 그 도와준 신령의 입장 말하자면 그 太子(태자)를 정하지 못해서 우왕좌왕하던 것을 常山(상산)四浩(사호)를 청해선 그 태자지위를 敦篤(돈독)히 하는 漢(한)나라 세운 초엽과 같다 할 것인데 그렇게 도와주는 자의 신령스런 입장이니 그 도움 받는 대상이 얼마나 좋은 자인지를 알 것이다 經濟界(경제계)의 皇太子(황태자)라 하는 것이리라 그 만큼 좋은 위상이라는 것이리라
甲 癸 庚 乙
寅 丑 辰 亥
寅亥合(인해합) 木(목)속에 辰丑破(진축파)가 들은 형상인데 혹여 僞作(위작)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것이 특이한 것이 얼른 눈에 뜨이지 않지만 그래도 癸丑(계축)甲寅(갑인)이 곁에 있는 隨順(수순)이요 乙亥(을해)로 부터 庚辰(경진)상간에 丙丁(병정)戊己(무기) 財官(재관)을 끼고 子丑寅卯(자축인묘)를 具備(구비)해 갖고 있음에 水氣(수기) 太旺(태왕)하여 丙丁(병정) 꽃을 이룬 격이라는 것인데 원래 丑(축)辰(진)이 그 제방 뚝이요 水庫(수고) 바다이라 그러므로 水氣(수기) 太多(태다)한데 子寅辰(자인진)하면 모두 그 寅(인)이라는 것이 水氣(수기) 속에 노는 그 물고기 종류요 그래보면 물고기 아닌 것이 없음에 물고기 寅(인)이 옆으로 날으듯 날쌔게 도망가는 모습이 丑(축)이요, 亥(해)는 江河(강하)이고 辰(진)은 그 물을 받아들이는 水庫(수고) 바다이라 이래 그 遠洋漁船(원양어선)을 타고선 바다멀리 나아가선 그 물고기를 잡는 것이 아닌가하여 본다 함자 金在哲(김재철)은 그냥 金氣(금기)가 밝게 존재하는 그런 의미인지라 그 官性(관성) 丑(축)속에는 印綬(인수) 辛金(신금)이 들었음인지라 이래하는 표현이요 金局庫(금국고)로서 日干(일간) 梟(효)殺(살)이라 그 금기 기운을 모두 앗다 싶이 하니 허울만 金氣(금기)라서 가볍게 물에 뜬다는 것이리니 이래 쇠꼽 배가된다할 것이다 예전 같으면 나무만 배인데 이제는 쇠도 배이다 辰(진)丑(축)이라 하는 물 가두는 물 바다위에 寅亥(인해) 浮木(부목) 배가 떠있다 이래 말해도 된다 할 것이다
끼워진 子丑寅卯(자축인묘)는 사주에 필요한 天乙貴人(천을귀인)만 갖고 있다는 것이라 壬癸(임계)에 卯(묘)요 甲(갑)庚(경) 에 丑(축)이요 乙(을)에 子(자)요 丑(축)中(중) 辛(신)에 대한 寅(인)이 印綬(인수)귀인이다
在字(재자)는 土(토)위에 큰게 얹쳐져 잇다는 것이니 바로 금기가 얹쳐져 있다는 것이리라 축중에 辛金(신금)이 그기토라하는 土(토)위에 금기가 크게 덮어 씌우듯이 얹쳐져 있다는 것이리라
십자아래를 벌린 것이 큰大字(대자)이다 十(십)이라하는 것은 여자의 성기로서 그 음을 상징 그 천간 지지에 있어선 그 地支(지지)를 상징한다할 것인데 소이 배우자궁 丑(축)이 금고로서 금기가 흙더미를 크게 덮어 씌웠다는 의미이다 哲(철)은 喆(철)과 통하는데 丑(축)은 이래저래 多(다)土(토) 雙土(쌍토)로 이뤄진 多口(다구)形(형)이다 , 소이 金(금)이 喆(철)을 상징하는 丑(축)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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桑田碧海(상전벽해) 어원
원래 《신선전(神仙傳)》의 ‘마고선녀이야기’에 나오는 말이지만, 유정지(劉廷芝)의 시 ‘대비백두옹(代悲白頭翁)’에도 보인다. ‘마고선녀이야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선녀 마고가 왕방평(王方平)에게 “제가 신선님을 모신 지가 어느 새 뽕나무 밭이 세 번이나 푸른 바다로 변하였습니다[桑田碧海]. 이번에 봉래(逢萊)에 갔더니 바다가 다시 얕아져 이전의 반 정도로 줄어 있었습니다. 또 육지가 되려는 것일까요.” 또한 ‘대비백두옹’은 다음과 같다.
낙양성 동쪽 복숭아꽃 오얏꽃[洛陽城東桃李花]
날아오고 날아가며 누구의 집에 지는고[飛來飛去落誰家]
낙양의 어린 소녀는 제 얼굴이 아까운지[洛陽女兒惜顔色]
가다가 어린 소녀가 길게 한숨짓는 모습을 보니[行逢女兒長嘆息]
올해에 꽃이 지면 얼굴은 더욱 늙으리라[今年花落顔色改]
내년에 피는 꽃은 또 누가 보려는가[明年花開復誰在]
뽕나무 밭도 푸른 바다가 된다는 것은 정말 옳은 말이다[實聞桑田變成海].
상전벽해는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의미에서 자신도 모르게 세상이 달라진 모습을 보고 비유한 말이다. 또한 뽕나무 밭이 바다가 될 수 있을지라도 사람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세월의 무상함을 연상케 하는 고사성어이므로, 그날 그날을 최선을 다하여 삶을 누리는 것이 지혜로운 인생살이이다. 상전변성해(桑田變成海)라고도 한다. 동의어는 창해상전(滄海桑田), 창상지변(滄桑之變), 상창지변(桑滄之變), 비슷한말은 능곡지변(陵谷之變:언덕과 골짜기가 서로 바뀐다는 뜻), 고안심곡(高岸深谷:높은 언덕이 무너져 골짜기가 되고, 깊은 골짜기가 언덕으로 변한다는 뜻)이다.
출처 : 동원 회장 김재철 명조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