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0점 |  0 | 즐겨찾기 
공지

08.21 (목)

 가입인사
close
HOME > 회원자료공유 > 생활역학이야기

본 게시판은 회원이 직접 올린 회원간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자료는 가급적이면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보호요청 : 회원이 올린 게시글 중 저작권에 위배되는 게시글이 있을 경우 연락주시면 확인 후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

음양설(陰陽設)의 기원(起源)

페이지 정보

본문

### 1. 陰陽設의 起源 ###

  <形而上者를 道라 이르고 形而下者를 器라 이른다>는 말을 빌어 體
用에 있어서 道體, 器用논리로 표현한다면 태극은 道요, 음양은 器인
것이다. 태극은  無形, 無體로 오직 思惟로서만이  그 존재를 인식할
수 있거니와, 음양은 편의상  그 형질과 속성을 有形, 有體의 형태로
서 설명할 수도 있으니,  주역에서 <음양의 뜻이란 日月의 운행과 같
은 것이다: 陰陽之義 配日月>라고 하여 음양을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
하였다. 그러나 음양의  조화, 변통은 형이상학적으로 인식논리가 전
개되는 것이다.
  <易有太極하고  是生兩儀>한다는 '太極生兩儀'의  논리는 공자대에
이르러 정립되었지만, 복희의 劃卦  즉 陰爻와 陽爻를 바탕으로 하여
小成八卦가 이루어진 역의  기본 원리를 생각하여 본다면 음양으로부
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莊周는 莊子書의 天下篇에 <易
以道陰陽>이라고 하였으며, 이것이  역에 관한 핵심적 표현의 표준이
되어 오고 있다. 莊周의  <易以道陰陽>이라는 문장 중에 나타나는 道
는 해설자에 따라 달리  해석되고도 있으나 동사적인 표현으로 '통달
하다' '말하다'로 새겨오고 있으니,  <역은 음양의 이치에 통달한 것
이다> 또는 <역은  음양의 이치를 말한 것이다>라고  훈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에 있어서 음양설의 개념은 日月에 관한 인식이 시작되면서 성
립되엇을 것이다.  사실 우주만물은 음양의  이치로서 구성되어 있으
며, 우주만물의 운동은 음양의  기에서 창출되는 상반된 성질이 기본
요소로 되어 있다.
  또한 음양이란  언제나 서로 마주하면서도(對立),  그 뿌리를 같이
하고(互根), 끊임없는 消長盛衰를  거듭하면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음양의 속성이라고  인식한 선유들은  음양의 속성에  관한 표현으로
<쌍방이 서로 마주하여  바라보면서 유리한 기회를 기다린다>는 뜻으
로 [음양은  對待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백마디 천마디의 말로서도
음양의 원리와 이치를 전부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또한 음양의 속성인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황제내경 영추 제41편 [陰陽系日月]의 마지막
구절에서 <<且夫陰陽者 , 有名而無形, 故數之可十, 離之可百, 散之可
千, 推之可萬, 此之謂也>> 라고 표현했다.
  篇名으로 삼은 [陰陽系日月]은 주역에서 '陰陽之義 配日月'하는 말
과 일맥상통하며 散千, 推萬은 곧 주역에 있어서 '化而裁之와 推而行
之로 변통한다'는 논리와 같은  것이며, 素問에서 말한 <陰陽은 變化
之父母>라는 말들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여야 될 것이다.
  어쨌든 [易]이라는 글자가  陽이라는 의미의 日과 陰이라는 의미의
月을 會義해서  이루어진 문자라는 것이  문자훈석학자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그렇다면 역학사상의 출발과 더불어 음양설의 기원을 미루
어 말할 수 있을 것이며,  해와 달이란 다함이 없도록 아침햇빛과 저
녁달빛의 뜨고 짐이 왕래무궁하며 변화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주역의 經文(十翼을  제외한 卦辭와 爻辭)에는  음양이라는 표현이
없지만 元, 亨, 利, 貞과 吉, 凶, 悔, 吝의 점사적 표현이 음양의 이
치적 논리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괘사와 효사의 의미속에도 음양논리
가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易經의 卦辭, 爻辭는 괘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괘상은 음효와 양효로 구성된 것이다.
  역의 도는 크고 넓어서 천도와 인도, 지도의 三才之道를 다 갖추었
으며, 이모두에 두루 널리  미치는 보편성이 음양의 속성적 범주속에
동일시되는 것이다.
  천지만물은 음양으로 대립, 대칭, 대대하여 구성되어 있으니, 자연
과 인사, 선천팔괘, 후천팔괘를 음양대대로 도식하여 보면 다음과 같
다.

# 自然
  自然 天 陽 動 乾 剛 高 大 日 晝 暑 外 奇 前 左 上 東 南 生 圓
  人爲 地 陰 靜 坤 柔 低 小 月 夜 寒 內 偶 後 右 下 西 北 成 方

# 人事
  少 陽 君 父 生 吉 福 功 道 眞 是 貴 男 神 榮 氣 進 夫 六腑 實
  老 陰 臣 母 亡 凶 禍 過 器 僞 非 賤 女 鬼 辱 血 退 婦 五臟 虛

# 선천팔괘의 음양대대
  陽卦 : 乾 震 坎 艮 
  陰卦 : 坤 巽 離 兌

# 후천팔괘의 음양대대
  陽卦 : 乾(父), 震(長男), 坎(中男), 艮(少男)
  陰卦 : 坤(母), 巽(長女), 離(中女), 兌(少女)

  일찌기 문객 張憲은 음양의 이치를 [對待]라는 어휘를 사용하여 齊
政樓에 올라서 다음과 같은 시를 읊었으니, 오늘날까지 이 구절은 만
인의 서책을 장식하고 있다.

   [ 萬古晨昏 常對待,  兩丸日月 自變飛 ]

  아침과 저녁은 만고에 쉬임없이 서로 마주하여 기다리는데,
  둥그런 해와 달은 스스로 제 갈길만 가는구나....
 
이상범
 
 
출처 : 음양오행설의 기원 /이상범 - cafe.daum.net/dur6fks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84건 84 페이지
  • RSS
생활역학이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 no_profile 초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09-30
38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8 09-30
37 no_profile 초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1 09-30
36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8 09-30
35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2 09-30
34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7 09-30
33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09-30
32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2 09-30
31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9 09-30
30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1 09-30
열람중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5 09-30
28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4 09-30
27 no_profile 초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7 09-30
26 no_profile 깡통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0 09-30
25 no_profile 초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8 09-30

검색

회원자료공유방
문의/상담 010-2263-9194
계좌번호 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08-19 이정* (女) 택일
08-17 이희* (女) 사주
08-15 임순* (男) 사주
08-13 선부* (男) 육효
08-11 김연* (女) 사주
08-11 정은* (女) 사주
08-09 서정* (男) 택일
08-08 김정* (男) 사주
08-06 박종* (男) 사주
08-04 진재* (男) 육효
상담후기
+
계보의 중요성 한국역학의 계보
자강 이석영 선생(1920-1983)
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前 동방대학원 박사과정 교수
기억에 남는 상담 에피소드
역학인, 그 거짓과 진실 [489611] 4
사주를 상담하여 줄 수는 있으나 교훈은 줄 수 없는 경우 [479534] 2
사이비 역술인의 폐해 [290448]
사주를 무조건 부정하던 경우 [484464] 1
사주를 보면서 해줄 말이 없는 경우 [488240] 2
사주가 맞지 않는 경우들 [488070] 2
아들의 외고합격 [509583] 2
젊은 여성의 임신 [442309] 1
재벌 회장의 사주 [496796] 2
유명가수의 사주 [491007] 1
보험설계사 [40930]
이혼상담(마인드가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523678] 4
결혼(역학을 배우면 운명이 바뀐다.) [513969] 4
저서

제대로보는
야학노인점복전서
전2권 세트


제대로보는
적천수천미
전4권 세트


제대로보는
명리약언
전1권


제대로보는
궁통보감
전2권


제대로보는
자평진전
전2권

동영상강의

사주초급반

사주중급반

사주전문가반

육효반

신수작괘반

성명학반
잘못 알고있는 역학상식
명리기초
명리고급
육효방
기타
회원자료공유
질문 및 토론
찾아오시는 길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비회*
접속자 305명 (회원:0 / 손님: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