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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운세’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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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운세’ 믿으세요?…당신은 ‘우물효과’에 빠진 겁니다
 
[쿠키 톡톡] 대학생 심모(23·여)씨는 정기구독하는 여성잡지를 받자마자 ‘이달의 별자리 운세’부터 펼쳐 본다. 조심해야 하는 날, 좋은 일이 생기는 날, 연애방식 조언, 패션 코디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심씨는 “손실이 있을 거라던 지난달에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별자리 운세는 절대 빼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 혈액형별 성격 구분만큼이나 많이 퍼져 있는 별자리 운세는 도대체 왜 인기를 끄는 걸까. 과연 믿을만한 정보일까,아니면 그냥 심심풀이인가.

◇ 혈액형에 이은 “너를 말해주마” 신드롬

별자리 운세, 별자리 궁합, 별자리 성격 등 별자리 관련 텍스트가 넘쳐나고 있다. 여성잡지 뿐 아니라 각종 인터넷 사이트 운세코너에서도 한 자리 차지한 지 오래다. 아예 동양운(사주팔자, 띠별운세)과 서양운(별자리, 타로)으로 나눠 취향대로 볼 수 있게 했다. 한때 혈액형 A,B,O,AB형에 따른 성격 구분과 연애 스타일 등이 미니홈피와 블로그마다 유행한 것처럼 별자리로 사람을 파악하고 구분짓는 현상이 생겨난 것이다.

국제천문연맹(IAU)이 공인한 별자리는 88개다. 태양과 행성이 지나는 길목인 황도를 따라 배치된 12개의 별자리(황도 12궁)에는 양· 황소· 쌍둥이 ·게 ·사자· 처녀 ·천칭 ·전갈 ·궁수 ·염소 ·물병 ·물고기 자리가 있다. 약 5000년 전 바빌로니아인들이 별과 별을 가상으로 연결한 선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후 바빌로니아 천문학이 그리스로 전해지면서 신화 속의 신,영웅, 동물의 이름이 더해져 지금의 별자리로 자리잡았다.

예를 들어 사자자리의 수호성은 뜨거운 정열과 젊음을 관정하는 태양이므로 표현적, 창조적, 열정적이며 처녀자리의 수호성은 지성과 지혜를 관장하는 수성이므로 이 자리의 사람은 분석하길 좋아하고 실용적이며 정밀한 성향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또 안정적이고 순응하는 타입의 황소자리는 농부나 은행가 등이, 사변적이고 반항적인 물병자리는 발명가나 대중지도자 등이 적합하다는 식이다.

◇ 매달 바뀌는 별자리 운세, 어떻게 만들어져 유통되나?

혈액형별 인간 유형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것으로 이미 판명됐지만 별자리에 대해선 아직 확증적인 연구 결과가 없다. 그러나 여러 여성잡지에 별자리 칼럼을 연재하는 김은하씨는 “요즘 별자리나 띠별 운세를 진짜로 믿는 사람도 있냐”고 반문하며 “솔직히 별자리에 관한 글을 쓸 때 가장 쓰기 싫은 형식이 이달의 운세”라고 털어놨다.

우연히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구절이 있을 수 있지만,수많은 사람의 운명이 12개 별자리 타입에 따라 맞아떨어지는 일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김씨는 “점성학(astrology)은 원래 별의 움직임과 에너지를 읽어 자연의 일부인 인간의 기(氣)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학문인데 요즘은 상업적 이용과 흥미 위주로 가볍게 변질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 여성잡지 편집국 관계자는 “별자리 집중탐구 테마를 기획할 때면 외부 점성가에게 원고를 청탁하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일본 여성지 내용을 번역해 쓰기도 한다”면서 “일본이 원래 혈액형이나 별자리 등을 통해 인간형을 구분하는 흥미성 아이템의 원류”라고 설명했다.

◇ 별자리 운세, 당신은 얼마나 믿으십니까

인터넷에는 별자리 운세가 믿을만한가에 대한 질문과 답이 쏟아진다. ‘개인적으로 맞는 경우가 많았다’는 확신형,‘확률에 의존한 사기’라는 불신형, ‘재미로만 보면 그만이지 뭘 심각해 하냐’는 흥미형 등 의견이 다양하다. 그중에는 심리학적 용어를 동원해 일반적으로 운세를 믿는 성향을 해석한 답변도 있다.

흔히 미신이나 점괘를 믿는 현상에 대표적으로 적용하는 심리학 용어가 ‘바넘 효과(Barnum effect)’다.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뜻한다. 1940년대 말 심리학자인 포러(Bertram Forer)가 성격 진단실험을 통해 처음 증명한 것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좋은 것일수록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특성이 있는지 생각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정당화하는 현상에 두루 적용된다.

이와 비슷한 이론 중에 ‘우물 효과’도 있다. 어떤 말이 애매하면 애매할수록(우물의 깊이가 깊을수록) 그것을 듣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애매하고 일반적인 말이 특정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말보다 더 설득력이 강하다는 뜻이다.

한국사회문제심리학회 탁수연씨는 “누구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기 마련인데, 특히 샤머니즘에 열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별자리 운세가 오랜 전통의 사주팔자나 띠별 운세보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 것 같다”면서 일종의 ‘놀이 트렌드’로 분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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