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주분석 길흉화복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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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四柱)에 의거해 일생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학문으로 사주학(四柱學)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주명리학은 인간이 태어난 해와 달, 날, 때가 어떤 기운을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개인의 사주, 곧 생년·월·일·시를 분석해 나무·불·물·쇠·흙 등 5가지 기운의 배합률을 알아낸 후 이를 특정시간의 공간을 구성하는 5가지 기운의 배합률과 비교하는 과정을 거쳐 풀어내는 학문체계를 갖고 있다.
사람이 출생한 연월일시(年月日時)의 간지(干支) 여덟 글자에 나타난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배합을 보고, 그 사람의 부귀와 빈천, 부모, 형제, 질병, 직업, 결혼, 성공, 길흉 등의 제반 사항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주역에 의한 음양(陰陽)의 학설이 먼저 존재했고 생년월일시의 간지오행으로 길흉을 판단하는 명리학은 주나라(BC 1046∼BC 771)에 탄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 태양계의 오행성으로 운명을 판단하는 오행(五行) 학설이 유포되기 시작했으며 연월일시의 간지(干支)를 가지고 시간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서기 126년 이후의 일이다.
사주명리학이 한반도에서 들어온 것은 중국보다 한참 후인 것으로 여겨진다.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 등 역사서에는 사주명리학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도입 년도를 유추하기가 힘들다. 단 조선조에 이르러 잡과 시험에 사주명리학 서적들이 정식 고시과목으로 채택되기에 이른다. 조선 성종 16년(서기 1485년)에 완성된 ‘경국대전’에 음양과에 소속된 명과학 고시과목들이 나열돼 있다. 또 조선 영조조에 관상감 이세징이 청나라에서 연해자평과 격해자평을 들여왔고, 원천강의 범위수와 서자평의 응천가를 간행, 관상감의 명과학록을 취재하거나 과거를 보일 때 사용했다고 수록돼 있다.
사주명리학은 인간이 태어난 해와 달, 날, 때가 어떤 기운을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개인의 사주, 곧 생년·월·일·시를 분석해 나무·불·물·쇠·흙 등 5가지 기운의 배합률을 알아낸 후 이를 특정시간의 공간을 구성하는 5가지 기운의 배합률과 비교하는 과정을 거쳐 풀어내는 학문체계를 갖고 있다.
사람이 출생한 연월일시(年月日時)의 간지(干支) 여덟 글자에 나타난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배합을 보고, 그 사람의 부귀와 빈천, 부모, 형제, 질병, 직업, 결혼, 성공, 길흉 등의 제반 사항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주역에 의한 음양(陰陽)의 학설이 먼저 존재했고 생년월일시의 간지오행으로 길흉을 판단하는 명리학은 주나라(BC 1046∼BC 771)에 탄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 태양계의 오행성으로 운명을 판단하는 오행(五行) 학설이 유포되기 시작했으며 연월일시의 간지(干支)를 가지고 시간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서기 126년 이후의 일이다.
사주명리학이 한반도에서 들어온 것은 중국보다 한참 후인 것으로 여겨진다.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 등 역사서에는 사주명리학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도입 년도를 유추하기가 힘들다. 단 조선조에 이르러 잡과 시험에 사주명리학 서적들이 정식 고시과목으로 채택되기에 이른다. 조선 성종 16년(서기 1485년)에 완성된 ‘경국대전’에 음양과에 소속된 명과학 고시과목들이 나열돼 있다. 또 조선 영조조에 관상감 이세징이 청나라에서 연해자평과 격해자평을 들여왔고, 원천강의 범위수와 서자평의 응천가를 간행, 관상감의 명과학록을 취재하거나 과거를 보일 때 사용했다고 수록돼 있다.
<南尙賢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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