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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三災)는 미신… 무시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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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한번쯤 주변에서 삼재(三災)라는 말은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그만큼 우리생활에 직결되어 있고 또 알게 모르게 의식하면서 살고 있다는 뜻도 된다. 필자 역시 한 해가 마감되어가는 요즘 가끔 방문객들로부터 삼재에 대한 질문을 받곤 한다. 삼재를 잘 넘기는 방법을 묻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다. 이렇게 철학원에 들리는 사람들이 질문하는 것을 보면 삼재가 되면 으레 나쁜 일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상식은 잘못된 것이다. 삼재는 무시해도 된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서 삼재는 그 사람의 운명을 나쁘게 하는 그 어떤 근거도 없는 그야말로 미신이라는 얘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삼재에 해당되면 흉한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삼재라는 말은 삼재팔난(三災八難)을 줄인 말이다. 세 가지 재앙과 여덟 가지 어려움을 뜻하는 말이다. 삼재에는 대삼재(大三災)와 소삼재(小三災)가 있다. 대삼재란 바람으로 인한 재앙(風災), 물로 인한 재앙(水災), 불로 인한 재앙(火災)를 가리키는 것이며, 소삼재(小三災)란 농작물이 잘되지 않아 먹을 것이 부족해지는 기근(飢饉)과 전염병에 걸리는 역려 및 전쟁에 나아가 상해를 입는 도병(刀兵)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팔난(八難)이란 중풍, 미치는 것, 문둥이 병, 간질, 전신불수, 두풍, 쑤시고 아픈 것, 고독한 것 등을 말한다. 누구나 겁내지 않을 수 없는 말들이며 평생을 살아가면서 피해야 될 불행인 것만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 삼재를 가려내는 방법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는 얘기다. 예를 들면 뱀띠, 닭띠, 소띠인 사람은 돼지띠, 쥐띠, 소띠 해를 만나면 삼재가 되고, 범띠 말띠 개띠인 사람은 원숭이띠, 닭띠, 개띠 해를 만나면 삼재가 되며, 돼지띠, 토끼띠, 양띠인 사람은 뱀띠, 말띠. 양띠 해를 만나면 삼재가 되고, 원숭이띠, 쥐띠, 용띠인 사람은 호랑이띠, 토끼띠, 용띠 해를 만나면 삼재가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네 기둥에 여덟 글자(四柱八字)를 기준으로 사람의 운명을 해석하는 사주팔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일곱 자를 제외한 출생년 만을 근거로는 사람의 운명을 예측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된다.

삼재란 천체(天體)의 운행법칙을 근거로 미래를 예측하는 명리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시비곡직(是非曲直)을 가리지 않은 미신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런 방법으로 삼재를 결정하여 흉한 일이 닥쳐올 것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람 운명의 길흉 변화는 우주에 유행하는 기(氣)와 질(質)의 변화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간에는 삼재가 들어오면 무조건 재앙에 닥쳐올 것이라고 하는 막연한 믿음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될 재앙을 겪는 예가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삼년간 교제 후 어렵게 양가 승낙을 얻어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여자친구와 궁합을 보러 갔다가 삼재기간에 결혼을 하면 가정불화로 이별하게 된다는 말을 듣고 남자친구에게 결혼을 미루자고 하여 불화를 심하게 겪은 일이 있다. 일부 운명학자들의 무지와 상술 때문에 발생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상엽의 역학이야기]사주팔자와 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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