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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팔자(無財八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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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무재팔자(無財八字)
 
재물은 노력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야 비로소 깨닫는다. 기독교식으로 이야기하면 재물은 주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주님의 뜻을 어떻게 거역하겠는가. 불교식으로 이야기하면 재물은 전생업보(前生業報)이다.

전생에 베풀어 놓은 것을 금생(今生)에 이자 쳐서 받아먹는 것이다. 금생에 베풀어 놓으면 다음 생에 받아먹는 시스템이라고 본다. 재물이 없는 무재팔자(無財八字)는 전생에 주변 사람들에게 투자해 놓은 것이 없는 사람의 팔자이다. 무재팔자가 억지로 무리를 해서 재물을 움켜쥐려고 하면 가야 할 길은 두 가지라고 전해진다. 하나는 몸에 큰 병을 얻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감옥행이다. 이 두 가지의 오류를 자주 목격한 우리 조상들은 ‘송충이는 솔잎만 먹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그렇다고 해서 무재팔자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팔자에 재물이 없는 사람들은 청렴하고, 거짓말을 잘 하지 않는다. 명판사(名判事)나 대학자로 세상에 이름을 날린 사람들 가운데는 무재팔자가 많다. 무재팔자가 뇌물을 받으면 반드시 문제가 된다. 간혹 팔자는 무재팔자로 타고 났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상당한 재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목격한다.

팔자에 재물이 없는데 어떻게 돈을 쥘 수 있을까? 사주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는 엉터리구나! 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까 이런 사람들은 전혀 돈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무재팔자가 돈을 가지고 있어 보았자 일상생활에서는 돈을 쓸 수 없다. 점심도 항상 자장면이다. 돈 한푼 쓰는 것을 벌벌 떤다. 주변 사람들에게 시원하게 돈 한번 쓰는 일을 결코 목격할 수 없다. 돈은 오직 예금통장에 검정색의 숫자로만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무재팔자는 통장에 돈은 있지만 자기 마음대로는 절대 돈을 쓸 수 없는 팔자를 가리킨다. 아끼다가 죽는다. 돈은 쓰는 사람이 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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