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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284건
   
양기가 발달한 남자, 음기가 발달한 여자
파이팅 2017-09-30 (토) 09:04 조회 : 15135

양기가 발달한 남자, 음기가 발달한 여자
 
사람에게는 두 개의 기, 즉 양기와 음기가 있다.
심장과 간장이 양기이고, 폐와 신장이 음기이다.
남자는 간장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거기서 의욕이 생긴다.
그래서 여자보다 사업을 많이 한다.       
여자는 폐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환상적이고 공상적이고 추상적이고 망상적이다.
만일 바람을 피우다 들키더라도 똑 잡아떼야 한다.
'나는 당신 이외의 다른 여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말이다.     
여자는 환상적이기 때문에 그것을 좋아한다.       
여자는 수치심을 많이 느낀다.
다 폐 때문이다.
고층 아파트에 불이 나 줄을 타고 내려오다가도 아래쪽에서 우왕좌왕 사람 소리가 나면 자기도 모르게 줄을 놓고 부끄러운 부분을 가린다고 한다.
줄을 놓았으니 죽을 수밖에. 여자의 경우 백이면 백 다 그렇다고 한다.
그것은 본능이다.
그러나 남자는 누가 보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       
여자는 감상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예쁘다고 해야 한다.       
"당신만큼 예쁜 여자는 없어"고 할 때, "나는 조금      뚱뚱한데" 하면 "뚱뚱해야 만질 데가 있지",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한다.
못 생겼다고 하면 그날로 끝장이다.
아내가 나이가 들었으면 "여자가 나이가 들어야 성숙미가 있는 것이지, 젊은 애들이 무슨 멋을 알겠어" 하고 구구절절이 칭찬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여자는 좋아한다.
폐가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가느다랗고 긴 손가락을 가진 여자들이 있다.
그것도 모두 여자의 발달된 폐 때문이다.     
공상가의 손이 그렇다.       
반면에 남자는 간장이 발달되어 있어서 비즈니스를 잘한다.
그리고 심장이 뜨겁고 크기 때문에 어깨가 넓다.     
여자는 신장이 크고 냉해서 엉덩이가 크다.
그래서 남자는 위가 발달되어 있고 여자는 밑이 발달되어 있다.
위는 정신이요, 밑은 육체이다.
그러므로 여자는 육체에 관심이 많고 남자는 정신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처녀 귀신은 있어도 총각 귀신은 없다.
노처녀가 신경질을 내는 것도 가슴이 답답하니까 그렇다.
노총각이 히스테리 부린다는  소리를 들어보았는가?       
여자는 남자의 손길이 닿아야 흥분을 한다.
여자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가 모두 성감대이다.
강간이란 없다.     
남자가 껴안고 허벅지를 만지고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으면 "안돼, 안돼" 하다가도 열에 들뜨면 정신이 감당을 못한다.     
음과 양의 이치가 그렇게 돌아간다.
남자는 심장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긍정적이고 행동적이고 독립심이 강하다.       
여자는 심장이 냉해서 오장육부가 오므라들어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의심하고 부정적으로 본다.
그래서 남자가 데이트 신청을 해도 혹 도둑이 아닌가, 인신매매단은 아닌가 하고 의심한다.
여자에게는 본능적으로 초조하고 불안한 심리가 깔려 있다.
"내가 이 남자하고 살기는 살지만 내가 눈이 삔 것은 아닌가? 시집 잘못 온 건 아닐까? 이 남자가 지금 바람 피우고 있는 것은 아닌가? 딴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이러다가 내 장래가 어떻게 될까?"       
하다못해 여행을 가더라도 교통 사고가 나서 죽는 것은 아닌지 싶어 초조와 불안으로 속이 터질 지경이 된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항상 밑지고 손해 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피해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이 피해 의식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작동한다.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지내니? 네 남편 월급은 얼마나 되니? 아파트는 몇 평이니?"하며, 심지어는 잠자리에서는 잘 해주느냐, 스태미나는 있느냐, 사이즈는 크냐 작냐 하는 것까지도 물어 본다.
여자들이 만나 오랫동안 수다를 떠는 이유는 이런 것들을 비교하느라 그런 것이다. 그래서 여자에게는 비밀이 없다.       
건설부 장관이 잠자리에서 아내에게 말한다.       
 "이번에 도시 계획이 세워졌는데, 다른 사람에게 절대 이야기해서는 안돼. 여기에 신도시가 개발될 예정이야. 이 예긴 비밀이야, 알았지?"       
그러나 아내는 목이 근질근질해서 참지를 못하고  언니에게 다른 데 가서 얘기하지 말라고 하면서 비밀을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면 소문이 쫙 퍼지게 된다.       
여자는 부부 싸움을 하다 말이 막히면, "당신이 과거에 나한테 한 것이 무엇인데, 잘한 게 뭐가 있어요?" 하며 옛날 일을 꼭 들고나선다.
여자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화병이다.
가슴은 적고 속은 터지지, 그러면 감당을 못한다.
어떤 여자나 가슴이 적기 때문에 불평, 불만에다 바가지를 긁게 되어 있다.
비교하다 보면 죽은 자식 못난 데 없고, 남의 밥그릇이 커 보이듯 내 남편만 바보 같고 못나 보이게 마련이다.
그래서 여자는 바가지를 긁는다.     
여자가 바가지를 긁을 때는, "가슴이 적어서 저러지" 하고 그냥 넘어가야 한다.
그래서 나는 부부 싸움을 하지 않는다.
싸움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사람은 1년에 한 번씩은 우울증에 빠진다.
그 이유는 새로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사업이나 직장에서 똑같은 일을 3년만 하면 싫증이 나고 짜증이 난다.
사람은 변화를 추구한다.
변화가 있을 때 의욕이 생기고 신진 대사가 잘 된다.
마치 계절이 바뀌듯이 말이다.
똑같은 것이 반복되면 사람은 싫증을 느낀다.
의욕이 없어지고 이것이 누적되면 무기력해진다.
자기 띠에 해당되는 달이 오면 사람은 우울증에 빠진다.
예를 들면 호랑이띠는 음력으로 1월이다.     
토끼띠는 2월, 용띠는 3월, 뱀띠는 4월, 말띠는 5월, 양띠는 6월, 원숭이띠는 7월, 닭띠는 8월, 개띠는 9월, 돼지띠는 10월, 쥐띠는 11월, 소띠는 12월이다.
그 달이 되면 한 달 동안 우울증에 빠진다.
이런 증상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강하다.
여자가 더 감상적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뀐다.
아침때의  마음, 점심때의 마음, 저녁때의 마음, 밤의 마음이 모두 다르다.
어떤 때는 재미있고, 어떤 때는 짜증나고 죽고만 싶어진다.
이런 심리 변화는 오장의 체온의 변화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밤 1시에서 3시 사이는 체온이 가장 낮은 시각이다.
낮에 활동하면서 올라갔던 열이 이때 식는다.     
열이 내려가면서 피로가 회복된다.
가장 열이 낮은 상태에서 아침이 되는데, 이때 간장은 열을 받는다.
때문에 아침이 되면 의욕이 생기는 것이다.
낮이 되면 심장이 열을 받으므로 활력이 쏟는다.
그러다가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폐로 넘어간다.
그래서 저녁이면 왠지 쓸쓸해지고 환상적이 된다.
친구들 하고 고스톱 치러 갈 생각, 술 먹을 생각, 색시 집에 갈 생각이 다 저녁에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다가 밤이 되면 신장이 열을 받아 섹스를 하고 싶어진다.
낮에 선을 보면 누구든지 까다롭게 군다. 열이 심장에 있기 때문에 정신이 말똥말똥하다.     
그래서 키가 작다느니, 인물이 못 났다느니, 뭐가 어떻다느니 하며 투정이 많다.
그러나 밤이 되면 열이 신장으로 오기 때문에 키가 적으면 어떻고, 뚱뚱하면 어떠냐하며 만사가 OK이다.       
이처럼 열은 순환한다.
하루 동안에도 정신이 지배할 때가 있고 육체가 지배할 때가 있다.
육체가 지배할 때는 정신이 나가니까 완전히 방심하게 된다.
이때 바로 사고가 나는 것이다.
우리가 사무직이나 생산 라인에서 일을 할 때 첫날은 긴장감이 있지만 그 다음 날은 싫증이 나기도 하고 공상이 생기기도 한다.
일요일에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월요일까지는 십계명을 지키자, 신앙 생활을 하자 굳게 다짐한다. 그러나 화요일만 되면 다 잊어먹고,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적당히 살다 가는 거지' 하고 다 잊어먹는다.
이렇게 금방 잊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서인지 교회에서는 수요일 밤에 다시 예배를 본다.       
이런 현상이 5일 만에 한 번씩 순환된다.
이 순환의 주기는 아주 중요하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새겨 보면 옛 조상님들 말씀 가운데 틀린 것이 하나 없다.
닷새는 꽃을 피우는 시기이고, 닷새는 낙엽같이 꽃잎이 떨어진다.
이처럼 순환을 한다.       
이것이 바이오 리듬이다.
누구든지 닷새는 저항력이 좋고 정신 상태가 맑지만, 닷새는 나쁘다.
이 나쁜 닷새 동안 과로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이 생긴다.
좋을 때는 저항력이 강해 병이 생기지 않으며, 설령 병이 생겼다 하더라도 저항력이 좋은 주기에 들어 오면 병이 낫는다.     
열흘만 지나면 자정 능력에 의해 웬만한 병은 다 낫는다.     
운전을 하더라도 닷새는 사고가 나지 않는다.
판단력이 정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쁜 닷새 동안에는 괜찮아 하면서 자칫 사고를 내기 쉽다.       
그러므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고전을 보면 긴장감을 유지하라는 말이 여기저기에 쓰여 있다.
월나라와 오나라 사람은 원수지간이지만 같은 배를 타면 살기 위해 일심동체가 된다.
오나라의 합려가 월나라의 구천과 싸우다 독화살을 맞아 죽어 가면서 왕자 부차에게 "나의 원수를 갚아라"는 유언을 남겼다.
부차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뜰에다 장작개비를 쌓아 놓고 발가벗고 그 위에서 잤다.
호화로운 비단 요를 깔고 자며 몸을 편안하게 하거나, 궁녀들과 쾌락, 섹스에 빠지면 무사안일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부차는 원수를 갚기 위해 편안함을 물리치고 몸을 불편하게 둠으로써 한시도 긴장을 풀지 않았다. 그래서 장작개비 위에서, 가시에 찔려 피가 나는 고통을 참으면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노력한 끝에 결국 원수를 갚았다.
이것이 와신(臥薪), 즉 드러누울 '와'자에 장작개비 '신'자의 고사이다.       
한편 월나라의 구천왕은 오나라 부차왕에게 멸망을 당하자 그 또한 복수를 하기 위해 짐승의 쓸개를 문지방에 달아 놓고 아침 저녁으로 그 쓴맛을 맛보았다.
편안하고  방심하기 쉬운 생활 속에서 쓰디쓴 곰의 쓸개를 맛보면서 정신을 무장하고 긴장감을 유지했던 것이다.       
그 반면 부차왕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았다는 생각에 방심하고 희열에 젖어 서시라는 여자의 치마폭에 놀아나며  주색의 탐닉에 빠졌다.
짐승의 쓸개를 달아 놓고 잠시도  마음의 긴장을 풀지 않은 구천왕은 결국 부차왕을  멸망시켰다. 이것이 짐승의 쓸개 '담'에, 맛볼 '상'의 상담(嘗膽)이다.       
와신상담은 바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성공과  실패는 다름 아닌 얼마나 긴장감을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지난해에 발생한 걸프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다국적군과 이라크군 사이에서 어느 쪽이 더 긴장감을 유지하느냐, 어느 쪽이 더 기가 살았느냐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였다.
때문에 양 측은 심리전을 폈다.
유언비어 발포는 이러한 심리전의 일환이었다.
걸프전 동안 여러 가지 가상 시나리오가 나왔다.
미국은 단기전이 유리하다, 장기전은 불리하다.
그러나 실제 전쟁이 한 번 시작되면 단기전으로 그렇게 빨리 끝나지는 않는다.
아무튼 모든 것은 심리전이다.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 자신이 위기 의식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해야 한다.       
6.25나 1.4 후퇴 때 이북에서 피난 나온 사람들을 보라.     
모두들 가방 하나 달랑 걸머지고, 일가 친척도 없이 내려 왔으니 위기 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위기 의식은 그들을 긴장시켜 결국 오늘날 성공을  거두게끔 만들었다.
그러므로 얼마나 긴장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지금 스포츠 서울에 매일같이 '온고이지신 처세학'을 쓰고, 토요일과 월요일에 '이것이 주역이다'를  쓰며, 베스트 셀러도 서너 권 냈다.
그리고 이렇게 쉬임없이 강연을 하고 있다.
그렇게 많은 양의 원고를 쓰고 또 강연을 하는 이유는 바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술을 많이 먹어도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는 한 시간씩 꼭 책을 본다.
그리고 매일같이 12매 이상의 원고는 반드시 쓴다.
그렇게 해야만 긴장감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지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쉬면 안 된다.
영어 공부도 그렇고, 한문  공부도 그러하며, 취미 생활을 해도 마찬가지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꾸준히 해야 연결이 되고 긴장감이 유지된다.     
사자조차도 쥐새끼 한 마리를 잡을 때는 온 신경을  곤두세워 긴장을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긴장감을  유지시키고, 그때그때마다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터득해야 한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의 세계, 마음의 세계이다.
이런 정신이 세계를 지키는 데에는 긴장감의 유지와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난 걸프전에서도 보듯이 미국은 여러 가지 전략을 세웠다가 사태가 달라지니까 그때그때마다 방법을 바꾸었다.     
사람에게 제일 나쁜 것은 고정 관념이다.       
왜 실패하고, 왜 불행해질까? 자기 몸에 배어 있는 나쁜 습관 때문이다.
돈을 벌고, 성공을 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성격이 나쁘거나 무능하거나 나쁜 버릇이 몸에 베어 있는 사람이 승진하는 것은 자기 명을 단축하는 일이다.
그런 사람은 결국 회사에서 쫓겨나게 된다.
덕망이 없거나 의욕이 없거나 통솔력이 없거나 신의나 없거나 솔선 수범하지 못한 사람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내리막이 빠른  것이다.
사람에게는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몸에 배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의 고정 관념, 나쁜 버릇, 타성을 바꾸어야 한다.
제일 나쁜 것이 자기 마음의 병이다.
따라서 자기 안에 들어 있는 나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라. 실패와 불행은 모두 자기 탓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며 신의 있는 인간 관계, 이타심을 갖고 보람을 갖고 성실하게 자기 나름대로 인생의 정도를 향해 걸어가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성공하게 되어 있다.
실패는 전부 자기 탓이다.
인간은 초능력자이다.     
 마음을 다져 먹고 뜻을 정해서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란 하나도 없다.
 
 
출처 : 생활 속의 역학 이야기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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