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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4건
   
제대로 보는 자평진전-용신(用神)과 격국(格局)의 고저(高低)를 논함
원제 임정환 2012-03-14 (수) 12:10 조회 : 4761

제 12장
용신(用神)과 격국(格局)의 고저(高低)를 논함

八字旣有用神, 必有格局, 有格局, 必有高低, 財官印食殺傷刦刃, 何格無貴, 何格無賤, 由極貴而至極賤, 萬有不齊, 其變千狀, 豈可言傳, 然其理之大綱, 亦在有情無情有力無力之間而已.

팔자에 이미 용신(用神)이 있으면 반드시 격국(格局)이 있고, 격국(格局)이 있으면 반드시 고저(高低)가 있다.

재관인식(財官印食)과 살상겁인(殺傷刦刃)에서 어느 격(格)에 귀(貴)함이 없을 것인가? 어느 격(格)에 천(賤)함이 없을 것인가?
극귀(極貴)에서 극천(極賤)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같지 않고 그 변화가 천태만상인데, 어찌 말로 전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그 이치에 있어서의 큰 줄거리는 역시 유정(有情)무정(無情)유력(有力)무력(無力)에 있을 뿐이다.


서락오평주(徐樂吾評註)
무릇 팔자에는 동일한 격국(格局)이라고 할지라도 고저(高低)가 있는데,
고저(高低)가 나뉘는 것을 대체적으로 말하면, 곧 이것은 성패구응(成敗救應)과 용신의 순잡(純雜)이다.

만약 세밀하게 논한다면,
간지(干支)의 암장(暗藏)과 투출(透出), 지위(地位)의 배합차서(配合次序)의 희기喜忌), 한신(閑神)과 일원(日元)의 간격(間隔)*과 첩근(貼近)*, 혹은 희용(喜用)과 일원(日元)의 진기(進氣)와 퇴기(退氣)인데, 모두 격국(格局)의 고저(高低)가 나뉘어지는 것들이다.
고로 유정(有情)무정(無情)과 유력(有力)무력(無力)이라는 여덟 글자는 각각의 명조에서 같지 않다.
*간격(間隔): 가로 막혀 떨어져 있음. *첩근(貼近): 가까이 붙어 있음.

학자(學者)가 팔자를 많이 살펴보고 신묘하게 깨우쳐가면 자연히 깨달아 이해하게 되는 것이고, 문자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험 삼아 하나의 예를 아래에 든다.


甲  戊  甲  戊              甲  戊  丙  己
寅  午  寅  子              寅  子  寅  亥
辛庚己戊丁丙乙           己庚辛壬癸甲乙
酉申未午巳辰卯           未申酉戌亥子丑

이 두 명조는 똑같은 살중용인(殺重用印)이다.
왼쪽 명조는 일원이 午에 앉았고 두 개의 寅이 협공(夾拱)하는데, 재(財)가 년지(年支)에 있으니 칠살(七殺)을 도와서 인수(印綬)를 생한다.
인수(印綬)가 좌하(坐下)에서 첩근(貼近)하고 있으니 유력(有力)한데, 양살(兩殺)이 함께 호위하니 상생(相生)이 유정(有情)하다.
오른쪽 명조는 동일하게 용인(用印)하고 인수(印綬)가 다시 투출하였다고 할지라도, 다만 일원이 재(財)에 앉아 있으니 기신(忌神)이 첩근(貼近)하고 있다.
두 명조는 동일한 귀격(貴格)이고 동일하게 재살인(財殺印)이 상생(相生)한다고 할지라도, 오른쪽 명조는 왼쪽 명조에 미치지 못한다.
소위 ‘동일한 격국(格局)이라고 할지라도 고저(高低)가 나뉜다’는 것이다.
왼쪽의 명조는 살인상생격(殺印相生格)에 午中丁火가 용신이고, 오른쪽의 명조도 살인상생격(殺印相生格)에 丙火가 용신인데 일주가 지나치게 약하다.
 


如正官佩印, 不如透財, 而四柱帶傷, 反推佩印, 故甲透酉官, 透丁合壬, 是謂合傷存官, 遂成貴格, 以其有情也, 財忌比刦, 而與殺作合, 刦反爲用, 故甲生辰月, 透戊成格, 遇乙爲刦, 逢庚爲殺, 二者相合, 皆得其用, 遂成貴格, 亦以其有情也.

가령 정관패인격(正官佩印格)은 정관격(正官格)에 재(財)가 투출한 것만 못하나, 사주에 상관(傷官)이 있으면 도리어 정관패인격(正官佩印格)이 낫다.
고로 甲木에 유금관성(酉金官星)이 투출하고 丁火가 투출하였으나,
壬水가 합하였으면 이것은 ‘합상존관(合傷存官)’*이라고 말하고 귀격(貴格)을 이루는데 유정(有情)하기 때문이다.
*합상존관(合傷存官): 상관(傷官)을 합거(合去)하여 관성(官星)을 보존하는 격국.

재격(財格)은 비겁(比刦)을 꺼리는데, 칠살(七殺)과 작합(作合)하면 비겁(比刦)이 도리어 용신이다.
고로 甲木이 辰月에 생하고 戊土가 투출하여 성격(成格)하였는데,
비겁(比刦)인 乙木을 만났으나 칠살(七殺)인 庚金을 만났으면 두 가지가 서로 합하여 모두 득용(得用)하니 귀격(貴格)을 이루는데 또한 유정(有情)하기 때문이다.

서락오평주(徐樂吾評註)
신약(身弱)이 용관(用官)하면 마땅히 인수(印綬)로 인화하여야 하고, 신강(身强)이 용관(用官)하면 마땅히 재(財)로 생(生)하여야 하는데, 관인격(官印格)은 재관격(財官格)의 성대함에 미치지 못한다.
만약 사주에 상관(傷官)이 있으면, 일원에 이미 관성(官星)의 극제(剋制)가 있는데 다시 상관(傷官)에 설기(洩氣)당하니 약해진다.
비록 용재(用財)하면 상관(傷官)을 인화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신약(身弱)하여 재관(財官)을 감당할 수 없으니 도리어 정관패인격(正官佩印格)보다 못한데,
패인(佩印)하면 상관(傷官)을 극제하고 관성(官星)을 호위하며 일원(日元)을 자생(滋生)할 수 있으니 하나의 인수(印綬)가 세 가지의 작용을 얻는다.

‘甲木에 유금관성(酉金官星)이 투출하였다’는 것은 ‘甲木이 酉月에 생하고 신금관성(辛金官星)이 투출하였다’는 것인데,
丁火가 나타났으면 관성(官星)이 피상(被傷)되나 壬水가 있어서 丁火를 합하면 상관(傷官)을 합거(合去)할 뿐만이 아니고 丁壬이 화목(化木)하여 일원을 다시 돕는다.
기신(忌神)이 희신(喜神)으로 변하였는데, 이것이 유정(有情)이다.

재격(財格)은 쟁재(爭財)하는 비겁(比刦)을 꺼리고, 칠살(七殺)이 투출하였으면 재(財)가 가서 칠살(七殺)을 도우니 또한 재격(財格)에서 꺼리는 바이다.
그러나 비겁(比刦)과 칠살(七殺)이 병투(並透)하여 합(合)하였으면 도리어 두 가지가 그 쓰임을 얻게 되는데,
칠살(七殺)은 비겁(比刦)을 극제하여 비겁(比刦)으로 하여금 쟁재(爭財)할 수 없게 하고, 비겁(比刦)은 합살(合殺)하여 칠살(七殺)로 하여금 일주를 공격하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가령 甲木이 辰月에 생하고 戊土가 투출하였으면 편재격(偏財格)이 성격(成格)하는데,
乙木과 庚金이 병투(並透)하였으면 피차가 견제하여 재격(財格)이 깨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기신(忌神)이 기신(忌神)을 극제하여 유정(有情)하고 귀(貴)하게 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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