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할 화장품
유분과 수분층이 나눠진 영양 크림
영양 크림은 손으로 덜어서 사용하므로 쉽게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텍스처가 무거운 편이라 아침에는 바르지 않고 저녁에만 바르는 경우가 많아 사용기간도 긴 편. 아껴 쓴다고 오래 두어 유분층과 수분층으로 분리되었다면 버리는 것이 좋다.
오래된 향수
향수는 빛과 열에 노출되면 향기가 변질되거나 사라진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 병에 먼지가 끼고 향과 색이 변했다면 몸에 뿌리지 말고 옷장 안에 두어 방향제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
6개월 이상 된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는 6개월 이내에 쓰는 것이 좋다. 브러시로 펌핑을 자주 하면 용기 안에 공기가 들어가서 액이 굳고 변질되어 마스카라의 수명은 더 짧아진다. 마스카라를 바를 때 뭉치거나, 바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스카라 가루가 눈썹 밑에 떨어진다면 버리는 것이 좋다. 아이라이너 역시 공기와 자주 접촉하면 내용물이 뭉치고 붓끝이 갈라져 라인이 두꺼워지고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현명.
제 기능 못하는 자외선차단제
작년에 구입해 개봉한 자외선차단제가 남아 있다면 미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릴 것. 기능성 화장품인 선 스크린은 유통기한이 3년이지만 보통 UVA와 UVB를 차단하는 선크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개봉 후 1년이 지난 것은 버리는 것이 좋다. 사계절 내내 사용해야 하는 자외선차단제가 1년이 넘도록 남아 있다는 것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 오래되면 자외선 차단 효과도 제대로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변질됐을 가능성이 높다.
갈라지고 털이 빠지는 브러시와 분첩
오래 사용한 브러시는 털이 갈라지고 빠져 거칠어지기 십상이다. 온전한 형태가 아닌 브러시는 특히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상책. 분첩 역시 1개월 이상 사용한 것은 버린다. 매일 바르는 파운데이션 퍼프와 파우더 분첩에는 먼지는 물론이고 얼굴에서 묻어나온 피지 등이 묻어 오염되기 쉽다. 세탁을 해서 쓰는 것보다 새로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야 할 화장품
다기능 자외선차단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메이크업베이스 기능, 피부 보호 기능이 있는 다기능 자외선차단제를 하나쯤은 구비할 것. 텍스처가 가볍고 땀이나 물에 강한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한다.
소용량 화장품
휴대가 간편하고 기능이 세분화되어 있는 소용량 화장품에 주목할 것. 특히 기능성 화장품은 시간이 오래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에 정해진 용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표시한 안티에이징 제품이나 앰플 형태의 패키지를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원스톱 메이크업 팔레트
자주 쓰는 아이섀도와 립스틱, 블러셔가 한데 모여 있는 팔레트는 스피디한 화장을 도와주는 기특한 아이템. 팔레트는 서로 어울리는 컬러로 구성되어 있는지 체크한 후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
파운데이션용 브러시
파운데이션용 브러시는 하나 정도 구비해놓을 것. 투명화장이 인기를 끌면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얇게 펴 바를 수 있는 브러시가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드럽고 촘촘하며 털이 잘 빠지지 않는 브러시를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
복고풍 립스틱
작년에는 립스틱보다 립글로스가 인기였으나 올해는 복고 열풍으로 인해 립스틱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매트한 타입의 립스틱과 글로시한 타입의 립스틱을 하나씩 구입해놓을 것.
투명 메이크업 도와주는 프레스 타입 파우더
무겁고 어두운 페이스 파우더 대신 프레스 타입의 투명 파우더를 구비한다.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어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한 청순한 매력을 표현하기에 제격.
밝은 컬러의 블러셔
동안 메이크업 열풍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 혈색 있는 얼굴을 표현해주는 블러셔를 선택할 때는 진한 컬러보다는 밝고 가벼운 컬러를 구입하도록 한다.
유행 컬러의 아이섀도
브러시에 잘 묻어나지 않는 오래된 섀도는 버리고 눈매를 화사하게 해주는 컬러의 아이섀도를 준비할 것. 펄이 첨가된 파스텔톤의 섀도와 눈매에 그라데이션을 줄 수 있는 딥한 컬러의 섀도가 유행할 전망
출처 : └Ð뷰티살롱 - blog.naver.com/separa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