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乙 癸 庚 乾69世
亥 亥 未 辰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申
82 72 62 52 42 32 22 12 2.6
* 약력
->행정직 공무원으로 庚辰년에 서기관으로 정년퇴직.
->술을 좋아하고 딸이 5명에 끝으로 아들하나 있습니다.
->丙子년에 서기관 승진.
->甲戌년에 위암 수술 했는데 그때 백혈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지금은 아주 건강 하고 각종 모임부터 종교 활동까지 열심히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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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은 개인적인 나입니다.
일간중심으로 억강부약을 논하는 것은 개인적 희기에 준합니다.
格은 사회적 내가 포함되어 있는 나이기에 소중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未월 절기가 대서를 전후하여 금화교역이 일어나는 오행적 특성도 간과
할수는 없습니다.
미월은 화를 수렴하여 금으로 금화교역이 일어나는 절기입니다.
목화가 성해지는 만큼 금도 성해지는 것인데 이런 오행적인 발상은
미월 을목에 계수의 쓰임은 꽃을 피우는데 도움이 주기 보다는
결실을 얻어가는 매듭을 만들어 가라는 의미입니다.
춘절에 계수는 가지를 자라게 하고,
하절에 계수는 꽃을 개화하게 하며,
추절에 계수는 열매를 크게 하며,
동절에 계수는 뿌리를 튼실히 하며,
은유하건데 미월 을목에 계수는 꽃을 지고 열매가 커질수 있는
나무와 열매와 연결고리인 매듭을 만들라 하는 의미입니다.
오행으로 보는 용의 쓰임이 따로 있는 것이 궁통에서 말하는
의미로 시기 알려주는 본능적 태생을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행의 쓰임이 따로 있고 육신으로서의 활용이 다른법인데
육신활용은 그져 살아가는 모습을 1차적 관점으로 옆보는 것입니다.
격국과 용신적 관점은 인간이기에 사람이기에 생각이 있고 지각이 있고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고등동물이기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니 역활이 중요합니다.
이또한 오행의 상생적 흐름과 육신의 기본논리에서 어긋나면 곤란합니다.
식신격이 일간 근으로 왕한 것과 인성으로 왕한 식신격이 태생적으로
환경이 다르고 주변사람의 기대치가 다름이니 이를 설명해야 하는데
근으로 왕하면 특기를 발굴하여 기술자로 살아가는 법을 택하게 되고,
인성으로 왕하니 지식을 갖추어 전문가로 살아가는 법을 택하게 됩니다.
물론 이또한 대단히 은유적이고 비유적인 것이긴 합니다.
근으로 왕한 식신격의 집안의 내력이 풍족한 집안이라면
인성으로 왕한 집안은 가풍만 살아남는 배고픈 선비적 집안입니다.
표현하고도 이또한 비유가 썩 만족스럽지 않지만 이런 환경적 요인에서
근으로 왕한 식신격 생재로 간다면 안정속에 풍요를 누리며 자유를 찾게되고,
인성으로 왕한 식신격은 자신의 격은 살리지 못하고 편인과 인성을
받아들이고 살라하니 불안감 속에 열심히 시키는 일하고 억압되이 살라는 것입니다.
격과 기신은 결국 경쟁이라는 말입니다. 식신격에 편인은 경쟁자입니다.
식신격으로 살면 경쟁에서 편인에게 지고 살고 이길수 없다는 생존의 법칙입니다.
이기고 살것인가 지고 살것인가 이런 생존이 사회생활이니 抑용신으로 다시
격을 救하고자 치열한 승부에서 이기려는 것은 抑이고 救하는 것은 이겼다는 의미입니다.
이또한 표현이 허접하기만 한 단편논리를 펴는것 같아 설명이 답답하기만 한데
하여간 인간사가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이런논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아쉬움입니다.
격국과 용신에 단편적 격만을 활용한 것이지 용은 따로 논의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주를 간명하며 금수가 용신이라는 오행적 용의 의미를 이해하지 않고
격과 용을 구분하지 못하면 사건인지 정신인지 아픔인지 고통인지는
영원히 미궁에 빠져 내팽개 쳐야 하는 학문으로 전락될까 염려스럽기만 합니다.
길흉 희기는 절대 오행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며
용신으로 희기를 구분하는 것은 더욱 무모하기만 합니다.
오행은 하늘의 뜻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사는가를 가름하고,
육신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지를 보고
용신은 원명의 의지와 정신력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용신이 건왕하면 어찌 한낱 상관견관으로 기회를 탐할 것이며,
간신배가 판을 치는 쟁재에 참여하여 재리를 탐할 것이며,
어찌 나태함과 태만함으로 도식하는 우매함을 답습하겠나 싶네요.
용신을 찾는데 급급하고 활용하고 무엇으로 인한 용신인지를 가름하지 않는다면
체를 모르고 용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모든 상대적 쓰임이 있는 것입니다.
격국과 용신적 관점과 육신간명은 극명히 다름인데
육신간명을 준하면서도 격국과 용신이라 하면 곤란합니다.
엄밀히 따져 육신간명이라는 것도 신살과 같은 부류이고,
육신간명은 명리학의 꽃이라 하여 쉽게 현혹되기 쉽습니다.
육신간명은 기준점이 모호하니 희기에 기준점 또한 모호하고
어떨때는 잘 맞고 어떨때는 안맞아 학인의 성정을 어지럽히게 됩니다.
...에구...지금 몬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신년초라고 몸살이 날지경인데 학에 대한 연민과 사랑은 애절하기만 하고
하여간 명리 공부하시는 분들 올해는 모두가 밝은 혜안 뜨시고
무지한 소인 구제중생좀 부탁드립니다.
출처 : 행정직 공무원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