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 丁 庚 戊 乾
戌 卯 申 申 甲子대운
申月 丁火는 월지를 제련하고 태어났다.
음양적 관점으로 보면 목화와 금수의 관계의 화극금이다.
목화의 외적 성장 기질이 금수의 내적 성장 기질이 다름이다.
이곳에 화극금은 외적 성장을 내적 성장으로 교역하니 오행적 순환이다.
화를 중심으로 하면 목생화한 것이 화극금을 한 것이다.
이는 외형적인 활동을 하며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것이다.
금을 중심으로 하면 금생수하는 금를 화극금한 것이다.
이는 내형적인 활동을 하며 외부의 조건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단순히 오행적 관점으로 보면 화극금은 필요극으로 음양을 금화교역 한다.
화>금하면 보여지는 것에 치중하다 보니 확대하여 오버하고 호들갑스럽다.
화<금하면 실리적인 것에 치중하다 보니 축소하여 신중하고 무거운것이다.
화=금하면 시대의 필요충분 조건에 의해 충족되고 편승해가려는 것이다.
필요극이라는 것은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고 효율성을 극대화 하려는 것이다.
화가 금이 없으면 자제력을 잃는 것과 같으니 무모하기 짝이 없다.
금이 화가 없으면 형체를 유지하기 힘드니 할일이 없는 이와 같다.
금은 둔예로 구분하여 둔하면 무정한 바윗덩이나 둔탁한 벽체나 철골구조이고,
예리하면 꼬챙이과 같아 필요한 연장이 되고 칼날이 되고 쟁기가 되는 것이다.
금이 둔해지려면 토생금이 되어야 하고 금이 예리하려면 화극금을 받아야 한다.
원명은 토생금으로 금이 둔탁하여 화극금한다는 것이 고작 바위에 글씨를 쓴다.
바위에 글씨를 쓰는 것인지 벽에 글씨를 쓰는 것인지 노트에 글을 쓰는 것인지
칠판에 글씨를 쓰는 것인지 온라인에 타이핑하여 글작업을 하는지는 모르다.
만약 화가 조금만 더 힘이 있었다면 사람의 눈과 정신만 자극하지 않았을 것이다.
조금만 더 힘이 있었다면 다음으로 눈과 시각과 청각으로 정신을 자극했을 것이고,
조금만 더 힘이 있었다면 눈과 시각과 청각과 후각과 미각으로 정신을 자극하게 되고,
조금만 더 힘이 있었다면 오감과 신체를 연결하는 형체로 정신을 자극했을 것이다.
금생수는 청탁으로 청하면 내면과 정신을 다루어 시작과 끝이 없이 무한하고,
탁하면 외형과 사물을 다루어 시작과 끝이 유한한 바가지에 물이나 냇물과 같다.
금생수가 청하면 땅에서 샘솓는 물처럼 지혜가 샘솓으니 알려하면 다치는 법이다.
우물이 깊이는 두레박으로 잰다하다 물이 닿는 높이지 우물의 깊이는 알수가 없다.
금생수가 탁하면 하늘에서 뿌리는 물과 같아 비가 되고 흐르는 냇물이 되고 모여서
폭포가 되고 강물이 되어 바다에 이른다고 하나 눈에 익혀진 자연에 섬리일 뿐이다.
금다수탁하고 수다금침하는 것은 많고 적음에 청탁이 아닌 편중에 청탁에 불과하다.
금다수탁이 변화와 변천으로 진화해 간다면 수다금침은 세월이 그려놓은 풍광과 같다.
오행상 수를 물상으로 물이라고 가정한다면,
물이 산을 깍아 만드는 것인지 산이 물을 모이게 한 것인지는 모른다.
물이라는 것이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것은 옆집 강아지도 아는 것이니 탁인 것이다.
물이 아래에서 위로 쏟구치는 물도 있으니 이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니 청인 것이다.
물이 위에서 떨어지는 것도 있고 옆으로 흐르는 것고 있고 위에서 아래로 가는 것도 있다.
물이 아래서 위로 쏟는 것도 있으니 이를 온천수라 하고 약수물이라고 하고 청정수라 한다.
온천수나 약수물은 바윗틈에서 나오니 토생금으로 하여 금생수한 것을 청한 것이라 한다.
높고 낮음으로 깊은 산중에 토는 후박으로 두터운가 옅은가를 살펴 청탁을 살피는 것이다.
원명은 금생수가 대운에서 간신히 방향을 잡고 흐름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토가 높고 두터우니 지하수로 겨우 물고를 내고 흐르고 있는 식수에 불과하다.
거시기 참 거시기하다. 어쩌냐 팔자가 이모양인 것을...
해를 보면 온천수라도 되겠지만 해도 없고 후렛쉬 불처럼 애꿋은 자판만 두둘긴다.
음양을 설명하고 오행하는 중에 화극금은 하는데 금생수가 어쩌고 목생화가 어쩌 우짜하고,
이것이 다시 10간 12지의 申月에 丁火가 제련한다는 것을 설명해야 하는데 거참 퇴근시간이다.
정화가 경금을 제련한다는 것이 결국 세상에 만연하고 있는 루머나 뜬소문을 가지고,
불확실한 현실이나 미래를 가지고 글장난과 말장난하는 글점쟁이나 하고 살라나 보다.
생략된 말이 시원하고 설명된 말이 어려우니 이것이 명리인지 멍리인지 모르겠다.
멍리를 하는 것인지 명리를 하는 것인지 모르는 건대 점쟁이는 언제 철이 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