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 壬 丁 甲 坤
丑 戌 卯 子 乙丑대운
木旺節의 으뜸은 生化이니 火가 生旺해야 한다.
生化하라고 했더니 泄化하면 體를 떠나 用으로 간것이니 魂만 남게 되는 것이다.
동쪽 동네에서 태어나 남쪽동네에서 가서 살아가니 아무리 잘나도 실향민은 차선인 것이다.
인물과 실력이 좋아도 한국인이 미국에서 용병은 될 수 있어도 미국인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용병은 필요에 의해 활용되고 소모될 뿐이지 자국민을 보호하려는 의식은 글로벌 시대의 현주소이다.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는 것은 좋으나 근본이라는 체를 소모시키는 것이 설화인 것이다.
용병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소모되면 한때의 영광으로 남는 것이지 지속적이지는 못한 것이다.
실향민의 아픔이 이와 같으니 몸은 늙어 육신이 없는데 어찌 體를 떠나 用을 활용하려는가 싶다.
卯月이라는 설정이 泄化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으니 體는 아름다운 것이고 用은 부실한 것이다.
木旺節에 火로 生化하면 불로초를 드셨으니 영원불생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살것이다.
木旺節에 火로 泄化하면 폭발적인 힘으로 능력을 과시했으니 한시절을 풍미한 노병이다.
木旺節에 火가 火熄하면 성장하다 쓸모가 사라졌으니 목적은 있는데 받아줄 곳이 없다.
대개 木旺節 특히나 卯月이 木多하면 火熄하니 목표가 흔들리고 낙오하기 쉬운 것이다.
卯月 木多火熄은 무한경쟁에서 필요에 의해 상품을 준비하면 세상이 외면하는 것과 같다.
이를 무식한 통변을 하면 火가 필요한 것을 준비하지 못하고 필요하지 않을 것을 준비한 것이다.
더 무식한 통변을 하면 준비한 것이 활용되지 못한다는 의미와 같은 것이다.
보디가드를 해보려고 칼잡이가 10년세월 검술을 익혔더니 세상에 이미 총과 대포가 나와버렸다.
10년세월 검술을 익힌것을 세상에 선보이지 못하고 사장시켜야 하는 아픔이니 이도 괴로운 것이다.
세상에 특허상품이나 필요한 물건을 만들었더니 세상이 소비해주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물건은 있는데 찾아주거나 활용해주는 이가 적다는 것이 목다화식이 겪어야 하는 아픔이다.
그러나 의욕 만큼은 남다르다. 멈추지 않은 도전적인 의지가 갑목이고 木인 것이다.
木은 生氣가 넘치나 火가 熄되었으니 뿌리즈, 제발, 웅대한 계획, 대량생산적인 무모한 계획보다는,
작은 계획, 소량생산, 치고 빠지기 잘하는 약싹빠른 體用의 활용이 요구되는 것이다.
목생화는 소비되는 것이기도 하다. 甲丙은 다수가 소비한다면 甲丁은 특정인 소수만 소비한다.
甲丁의 목생화는 맞춤식으로 소수의 특정인에게 주는 혜택과 서비스와 같은 것이다.
또한 木旺節에 으뜸은 制化이니 金이 生旺해야 한다.
木月 金의 制化법은 목동네에서 태어나서 금동네 사람들이 하는 것을 하고 살라는 것이다.
制化하고 살라고 했더니 剋하며 정신적 고초와 육체적 고통을 겪고 살면 곤란한 것이다.
剋과 制는 정신과 육체에 있으니 몸이 고단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정신이 혼탁하면 몸은 간지러운 것이다.
卯月 木이 旺强한 시절에 庚金으로 制化하면 체력적 의지로 정신을 승화시키는 것이다.
卯月 木이 旺强한 시절에 辛金으로 制化하면 정신의 자유를 얻고자 육신을 억업하고 사는 것이다.
목은 부드러운 성질이고 금은 딱딱한 것이다, 목은 금으로 하여 외형을 갖추어 쓸모가 생긴다.
금은 목으로 하여금 내형을 갖추어 결실을 얻는 것이니 그말이 그말 같기도 하지만 다른 것이다.
목이 세월이 흐르면 금이 되는 것이고, 금은 목으로 하여금 본신을 유지하는 것이다.
목왕금쇠하면 큰 나무에 열매가 적거나 시원치가 않으니 쭉정이가 많아질 것이다.
목쇠금왕하면 적은 나무에 열매가 커 가지가 부러진다는 말이 되니 이도 균형이 맞아야 한다.
금다목절은 대개 금왕절생을 말하고, 목다금결은 목왕절생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원명은 목왕절에 금은 가장 쇠약한 시기가 되니 금기가 어찌 이지러지는 것을 봐야 한다.
통변하면 금다목절은 너무 서두르고 앞서가는 것과 같아 신동과 같은 것이다, 뼈소리,
어린 목이 어린 나무가 금되었으니 어른이 된 것이다. 우두둑 소리가 나니 로봇이 된 것이다.
지나치게 똑똑하고 지나치게 부지런하여 못하는 것이 없고 모르는 것이 없게 된다. 미친짓이다,
그러나 목다금결은 신동은 되지 못하나 차분히 미래를 준비하는 자와 같다.
과하게 통변하면 현실에 안주하며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 안분자족형이다.
대개 이들은 고스톱도 잘치고 스타게임도 잘한다. 팔방미인이긴 한데 똑뿌러지게 잘하는 것은 없다.
여튼 목왕절에 경금이나 신금으로 제화한다는 것은 서구 문명에 맞게 모양을 갖춘다는 말이다.
辛의 制化는 정신을 맞추고 庚의 制化는 외형을 갖추고 제한적인 성장을 목표로 둔다는 말이다.
중간 중간 상담을 하며 글을 쓰다 보니 뭔말을 쓰려 했는지 아사무사 기억이 나지 않는다.
홀연히 불연듯 드는 생각을 단숨에 써야 하는데 매일 매일 그러하지 못하니 이도 팔자이다.
여튼 목왕절은 화로 생화해야 하고 그다음 금으로 제화해야 하고, 그다음 수로 생화되어야 한다.
금으로 제화하는 과정적 설명을 하다 만것 같긴 한데 여튼 金의 제화라는 것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
수로 생화하는 법은 살아가는 근본바탕이기도 하다. 목왕절에 이 세가지는 필요충분 조건이다.
절기에 따른 오행의 용도와 왕쇠로 이어지는 배합을 알지 못하면 부귀빈천의 척도를 알지 못한다.
열심히 다듬고 열심히 연마해서 한눈에 부귀비천을 가름하는 도반이 많이 생겨지기를 기대한다.
출처 : 부귀빈천의 척도를 한눈에 보고 싶으면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