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예지신이 골고루 갖춘것도 사주의 타고난 복이 아닐가요?
금은, 추스리고,가다듬는 응결체 역활인데,
마지막 연에서,
금이 있는 인의예지신은 몸에 베여 행하고 살뿐 말하고 살고 싶지 않아요.
금이 없는 인의예지신은 배우고 살아가니 말하고 알아갈뿐 행하지 않아요.
금이있고 없고에 따라서, 행동을 실천하느냐,안하느냐,
알고는 있는데 실천력에 문제인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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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예지신이 골고루 갖춘것도 사주의 타고난 복이 아닐가요?>
인의예지신을 오행의 분포적인 관점으로 보면
木 - 仁 / 金 - 義 / 火 - 禮 / 水 - 智 / 土 - 信 이와 같습니다.
인의예지신을 음양적으로 보면
목화는 인의예지신을 고정되어진데서 전파하고 행하고 실천하는 것이라면,
금수는 인의예지신을 만연되어진 것을 다시 다잡아 제도화하려게 됩니다.
이를 다시 계절별로 인의예지신을 보면
목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끊질긴 생명력과 적응력으로 仁으로 의예지신을 행하게되고,
화는 더불어 함께하며 더함과 덜함을 몸소 체득하게 되니 禮로 인의지신을 행하게 되고,
금은 확산과 분열을 자제와 절제로 조정하는 것으로 義로 인예지신을 행하게 되고,
수는 소멸과 소생을 조율하며 홀로 완성과 미완성을 智로서 인의예신을 행하게 되고,
土는 근본적인 바탕에서 중재와 연결고리를 하는 것으로 信에서 인의예지를 행합니다.
오행적인 인의예지신 보다는 음양과 계절적인 의미에서 활용과 역활로 본 것입니다.
오행이 고루 갖추어졌다고 인의예지신을 잘 알고 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행이 없거나 편중되었다고 인의예지신을 모르거나 행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계절을 중심으로한 인의예지신에 겨울생은 근본으로 끝이기도하고 시작이기도 합니다.
인의예지신을 규정하기도 하고 전파하기도 하는 시발적인 관점에서 살펴본 것입니다.
<금이있고 없고에 따라서, 행동을 실천하느냐,안하느냐,>
<알고는 있는데 실천력에 문제인거져?>
설명이 부족하여 이해를 돕지 못하고 제글을 제가 해설을 하자니 부끄럽고 민망스럽네요.
겨울생으로 살아가기를 처음부터 보면 나름대로 순서를 두고 연결지어 보려 했습니다.
계절에서 오행은 상생상극하는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는 대전제를 생략하고 한 말입니다.
수왕절에 금의 유무로 상생을 전제로 했으니 상극적인 관점으로 세가지를 살펴야 합니다.
금의 있고 없고, 행동하고 않하고, 알고 있고 실천력의 문제는 그다음의 문제입니다.
나름대로는 금이 있고 없고라는 것은 이런 전제에서 이해를 돕기위한 컨셉일 뿐입니다.
첫째 수왕절은 토를 기준해서 어떤 상황적 바탕에서 금의 활용하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토가 없는 수는 수도 없고 토도 없는 것이니 어떠한 상황설정인지를 보는 것입니다.
둘째 수왕절은 화를 기준해서 생장하고 수장하는 상대적인 관점에서 금의 역활을 봅니다.
->생장을 우선시하면 인의예지신을 전파하고 행하여 유행시키려는 관점이고,
->수장을 우선시하면 인의예지신을 문화로 고정화시켜 규격화하고자 할 것입니다.
셋째 수왕절은 목을 기준해서 금극목을 우선하는지 금생수 수생목을 하는 것인지를 봅니다.
->겨울생이라는 대전제에서 금극목이라는 것은 정밀도나 완성도를 높이려는 의미입니다.
->금생수 수생목은 규격화된 모델이나 샘플로 질서를 잡아가려는 순환적인 관점입니다.
겨울생의 인의예지신은 금으로 하여 완성시키기도 하고 출발선상에 놓이기도 합니다.
인간사는 인의예지신이라는 오상에서 살며 배우고, 행하고, 부정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계절적인 의미에서 겨울생이 인의예지신의 근본이 되고 그 촉매는 금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계절이라는 대 전제가 이미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네가지 관점에서 겨울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 글보다 부연설명이 길어지는 것을보니 구차한 변명으로 거짓을 더욱 사실화하려는 것 같습니다.
음악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글도 그렇고, 인간사 모든 것이 그러한 것 같습니다.
듣고 보고 아는 만큼 느껴지고, 공감되고 공유하는 속에서 사는것이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가 자기 잣대로서의 인의예지신을 알고 행하며 원칙이라 목청을 높이는 세상입니다.
겨울생처럼 묵묵히 근본이 되어 몸소실천하는 것으로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