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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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부부사이에 원진살이 끼었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원진살이란, "원수같은 존재"라는 뜻을 나타내는 역술용어로
좁게는 부부사이의 관계에서, 넓게는 자신과 관계되는 사람간의
관계에 있어서 작용되는 살입니다.
좁게는 부부사이의 관계에서, 넓게는 자신과 관계되는 사람간의
관계에 있어서 작용되는 살입니다.
부부도 돌아서면 남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 원진살이 낀 부부관계는 '만나면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죽 을 둥 살둥 싫어 하면서도 정작 어찌된 일인지 깔끔하게 이혼을 못하고 오랫동안
속을 썩는 관계'를 지 속한다고 합니다.
차라리
어짜피 이어나가지 못할 인연이라면 아픔이 있더라도 부딪혀서 깨끗하게 갈라서면 그만이
어짜피 이어나가지 못할 인연이라면 아픔이 있더라도 부딪혀서 깨끗하게 갈라서면 그만이
겠지만,그러지도 못하고 평생을 질질 끌어가며 원한어린 애증의 관계를 지속해야 하는 관계
라 하니, 이 처럼 몹쓸 것도 없겠습니다.
사주에서 원진살은
인유원진
사술원진
자미원진 등등 해서, 일정한 간지(경辰과 신酉년에서 진과 유가
원진살이 됩니다.) 형성이 되는데..
재미 있는 것은 통상 우리가 생활 언어 속에서
서로간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인유원진
사술원진
자미원진 등등 해서, 일정한 간지(경辰과 신酉년에서 진과 유가
원진살이 됩니다.) 형성이 되는데..
재미 있는 것은 통상 우리가 생활 언어 속에서
서로간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피를 말린다"
"속이 타 들어 간다"
"분통이 터진다"
"뼈골이 부서진다"
"살이 애인다"
"숨이 막힌다"
"진을 빼놓는다" 등의 용어가 모두 이 원진살에 해당하는 모양을 고대로 통변
"속이 타 들어 간다"
"분통이 터진다"
"뼈골이 부서진다"
"살이 애인다"
"숨이 막힌다"
"진을 빼놓는다" 등의 용어가 모두 이 원진살에 해당하는 모양을 고대로 통변
(하나의 모양을 보고 말로 풀어냄)해 낸 것이라는 점이지요.
예를 들면 子未의 관계가 원진인데, 자는 水로서 혈액을 나타내며, 未는 마른 흙으로서
그대로 "피를 말리는 관계"가 되는 겁니다.巳와 戌토가 원진인데, 사화는 가슴,심장을
나타내고, 술토역시 털어서 먼지만 나는 흙이라 그대로 번역하며 "속이 타 들어 가는 관계"
가 됩니다.
문제는 사주에 이처럼 원진살이 있으면 실제로도 그렇게 나타나는가? 이겠지요.
실제로 이처럼 무시무시하고 지겨운 이름을 가진 원진살이 종종 사주에 작용을 하는 경우가
실제로 이처럼 무시무시하고 지겨운 이름을 가진 원진살이 종종 사주에 작용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원진살이 있다고 해서 다 그렇게 된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
어찌보면 이들 원진살은 그 기운상 庫라고 하여 하나의 오행이 더이상 생기를 띠지 못하고,
기운이 쳐져 끌려다니는 형상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이런 현상을 없애주는
도우미가 사주에 충분히 존재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지요.
원진살이 있다고 무턱대고 결혼을 반대 하지는 마세요.
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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