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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명리학(命理學)·명과학(命課學)의 현실
을일생 2017-10-02 (월) 10:07 조회 : 1408

명리학(命理學)의 정확한 유래는 자료부족으로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인물인 락녹자(珞?子)와 귀곡자(鬼谷子)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 현재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이후 唐代초에 원천강(袁天綱)에 의해 본격적인 이론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명리학(命理學)은 이허중(李虛中), 서자평(徐子平), 유기(劉基), 서대승(徐大升) 등으로 이어지는 1,400여 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많은 발전을 거듭하였다.

우리나라의 사주명리(四柱命理)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이보다 한참 후인 조선조에 들어와서 『조선왕조실록』에서 발견된다.

태종(太宗)의 어머니인 신의왕후 한씨(韓氏)는 아들인 태종의 장래 운명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다. 그리하여 당시 문성윤(文成允)에게 물었을 때 그가 대답하기를,

“이 사주(四柱)는 귀하기가 말할 수가 없으니, 조심하고 점장이(卜人)에게 경솔히 물어보지 마소서”

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것이 기록상 나타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주명리(四柱命理)에 관한 기록이다. 이때가 태종 원년인 1401년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우리나라에 명리학(命理學)이 전래된 시기는 늦어도 고려 말 12~13세기 경으로 추정된다.

제도상으로는 태조(太祖) 원년인 1392년, 과거제도의 잡과(雜科)에 음양과(陰陽科)가 편성되면서 부터이다. 과거제도의 음양과(陰陽科)는 천문학(天文學), 지리학(地理學)과 함께 명과학(命課學)을 두어 각 분야별 인재를 등용하는 관문으로 기능하였다.

시험은 관상감(觀象監, 세조때 書雲觀으로 개칭)에서 주관하였고, 1차 시험인 초시(初試)와 2차 시험인 복시(覆試)로 나뉘어 3년마다 시행되었다. 복시는 예조(禮曹)에서도 함께 주관하였다.

합격자는 관상감의 관리로 배속되었으며, 1474년(성종5년) 일시적으로 폐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조선조 5백년간 내내 과거시험에서 음양과(陰陽科) 또는 명과학(命課學) 제도가 시행되었다. 또한 관상감(觀象監)에 별도로 훈도(訓導)를 두고서 생도(生徒)를 모집하여 명과학(命課學)의 인재를 양성하였다.

이들이 시험을 치루거나 배워야 하는 과목으로는 원천강(袁天綱) · 서자평(徐子平) · 응천가(應天歌) · 범위수(範圍數) · 극택통서(剋擇通書) · 삼진통재(三辰通載) · 대정수(大定數) · 육임(六任) · 오행정기(五行精記) · 자미수(紫微數) · 현여자평(玄輿子平) · 난대묘선(蘭臺妙選) · 성명총화(星命摠話) · 경국대전(經國大典) 등이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조선조에서 명리학(命理學)의 위치는 상당한 학문적 인정을 받았던 명실 공히 제도권 학문이었다. 이 모든 상황이 현재 우리가 처한 실정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현재 명리학(命理學)의 위치가 이렇게 왜곡되게 된 이유로는, 조선 초기부터 과거제도의 명과학(命課學)이라는 제도권내의 학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에 일본(日本)의 한민족(韓民族) 정체성 말살과 민족정기 억압의 강압통치로 인하여 대부분의 학문분야처럼 명리학(命理學) · 명과학(命課學) 또한 순식간에 지하로 숨어들면서 그 학문적 명맥이 단절되는 비운을 맞았다는 데 있다.

일제가 우리 문화를 말살하기 위한 우민화(愚民化) 정책의 하나로 이용되었던 것이다. 당시 일제는『조선의 귀신』『조선의 점복과 예언』이라는 촌산지순(村山智順)의 보고서를 통해 우리 민간에서 귀신에 대한 다양한 믿음과 점술이 행하여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학문적인 체계를 갖춘 명리학(命理學) · 명과학(命課學)보다는 오히려 이들 무속과 점술 행위들을 더욱 부추겼다.

즉, 조선조 5백년간 과거제도에서 음양과(陰陽科)의 명과학(命課學)으로 시행되어 제도권의 학문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당시의 지배학문인 주자학(朱子學)에 밀려 명리학(命理學)의 토대가 확고히 뿌리를 내리지 못한 가운데 맞이한 일제 강점기는 일본의 우리 문화말살 정책으로 인해 명리학(命理學) · 명과학(命課學)을 민간에서 행행하던 일개 점술(占術)행위로 전락시키기에 충분하였다.

길을 가다 보면 ‘○○철학관’, ‘○○역술원’이란 간판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런 명칭들도 우리가 청산해야 할 일제의 잔재인 것이다.

‘철학(哲學)‘이란 단어는 서양의 ’Philosophy'를 일본에서 번역하면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단어이다. 명리학(命理學) · 명과학(命課學)은 ’Philosophy'나 ‘哲學‘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명리학(命理學) · 명과학(命課學)이 어떻게 역술(易術)이 될 수가 있는가?
오행(五行)과 천간지지(天干地支)를 기본으로 하는 명리학(命理學)은 괘(卦)를 이용하는 점서(占書)인 주역(周易)의 역(易)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술(占術)과 혼동하여 명리학(命理學)을 역술(易術) · 역학(易學)이라는 엉뚱한 명칭으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일제 강점기에 명리학(命理學)의 학문적 명맥이 끊어지면서 나타난 이상현상들이며 명리학(命理學) · 명과학(命課學)의 돌연변이들인 것이다.

명리학(命理學)은 단순한 점술(占術)행위도 아니며, 인생의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는 철학(哲學)도 아니며, 통계수치를 응용하는 통계학(統計學)도 아니며, 주역(周易)의 점술(占術)행위인 역술(易術)이나 역학(易學)도 아닌 것이다. 오직 명리학(命理學) · 명과학(命課學) 그 자체일 뿐이다.

예전에는 국가나 왕족, 조정 대신들의 대소사를 가리는 중책으로 막중한 책임을 다한 명리학(命理學) · 명과학(命課學)이 오늘날에는 전혀 엉뚱한 이름으로 불리우며 그 본질이 왜곡된 채 수많은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여 길가에 버려져 나딩굴고 있는 옥구슬이 되고 말았다.

앞으로 21세기에는 인간의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기준이 되고 있다. 명리학(命理學) · 명과학(命課學)은 오늘날에도 우리 인간이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생행로를 안내하는 길잡이가 충분히 되고도 남는 학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선조 과거제도에서의 명과학(命課學)의 인재등용기준을 거울삼아 우리 모두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왜곡된 명리학(命理學)·명과학(命課學)의 현실 / 김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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