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上爻(상효)
小畜(소축)上爻(상효)나 豫(예)上爻(상효) 水天需卦(수천수괘)上爻(상효) 火地晋卦(화지진괘)上爻(상효)등이 모두 外部(외부)에게 見物生心(견물생심)을 일으키게 하여선 파 먹힘을 誘導(유도)하는 형태나 상황이 아닌가 하여 보는데 小畜(소축)上爻(상효)에서는 그 이미 大地(대지)에 비가 내려서 생명체들이 그 혜택을 받아선 윤기 肥沃(비옥)하게 살이 오른 모습을 짓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런 것을 누가 그냥 내버려 두겠는가 이다 이런 논조라 할 것이니
와서 자연 시앙 걸어선 따먹던가 사냥의 표적으로 잡아먹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소이 주체할 수 없는 기운을 드러내 보임에 자연 외부에서 보는 자들이 견물생심을 일으켜선 쳐들어와선 그 잇속을 알궈 간다는 그런 형세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등한이 여겨선 잘 固守(고수)하지 못한 자의 입장에서는 잊어먹는 결과를 가져오는 모습이 된다할 것이고
그 主體(주체)는 자기의 眞價(진가)를 발휘할 期會(기회)를 얻었다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그 어떤 것의 주인 된 입장에서는 그 단속을 철저히 하지 못한 관계로 肥沃(비옥)한 것을 잊어 먹는 형태를 띠지만 그 實狀(실상)의 主體(주체)들은 자신의 기[끼]를 발휘할 제철을 만난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다
이미 사방 곳곳에 비가 내렸다 덕이 가지 껀 崇尙(숭상)할 만큼 積載(적재)된 모습이다 여자들 지어미 될 자들은 그 貞節(정절)을 지킬수가 없을 만큼의 요염함을 갖추고선 남정네들을 후리는 嬌態(교태)로운 자세를 짓는다 위태하리라 소이 아주 화들짝 흐드러지게 피어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렇다면 어찌 봉접이 그 꿀을 따러 날아오지 않겠느냐 이다
달의 거의 보름달에 가까워져온 모습이다 이렇다면 아주 원만 둥굴은 모습 그것은 아주 肥沃(비옥)하게 살이 투실투실하게 쪄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모습의 형태를 하고선 가만히 숨어선 그 養分(양분)이 消耗(소모)될 때 까지 좀 야위어 보일 때 까지 숨어 지내어야지 유리하지 만약상 더 무엇을 잡아 먹겠다고 사냥을 하러 나간다면 오히려 이쪽이 사냥감의 표적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잘 德目(덕목)을 갖춘 군자 그런 몸으로 征伐(정벌)을 하러나간다면 그 덕목을 훌륭하게 갖춘 모습이 오만하고 거만하고 자만한 모습을 드러낸 것 같음인지라 잡아먹는 대상으로 몰리게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나쁘다하고 있음인 것이다
象(상)에서 말하길 이미 대지에 비가 내려선 사방 곳곳이 풍요로와 졌다는 것은 德目(덕목)이 積載(적재)되었다는 것이요 君子(군자)가 덕목을 갖춘 몸으로 出征(출정)을 하러 나간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인지라 그 행동이 잡혀 먹히려 들어가는 모습이 아닌가 하고선 의심 스러울만 한데가 있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水天需卦(수천수괘)의 上爻(상효) 그 不請客(불청객) 三人(삼인)이 온다는 것은 이렇게 견물생심을 일을킬만한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하려고 청하지 않은 손님이 오는 것이라는 것이요 그래해선 自然(자연)와선 그 적재된 덕을 이용하면서 웃움 꽃을 피우던가 자기네 의향대로 넉넉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역시 小畜(소축)의 입장에서의 화들짝 피어난 모습을 그려준다는 것이리라
背景(배경) 豫卦(예괘)에서도 그 저녁을 위하여 미리 준비하여 논 것인데 자신이 관리를 계속할 수 없는 처지 공터와 같이 비춰지는 상황에서 다른 자가 짬새를 노리고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라 자신이 활용하려고 와서보니 이미 들어차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소이 小畜(소축)에서의 肥沃(비옥)한 것을 따먹으러 들어오는 봉접 처럼 그렇게 이미 그 공터 준비나 무언가 예비해 논 것을 이미 자기 대신 다른 것이 이용해 먹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그것을 준비해 뒀던 사람[입장]은 그 만큼의 損壞(손괴) 애로사항이 생기지 않겠느냐 이다
그래선 그 事理(사리)糾明(규명)을 논해서 그 발쿼야지만 變更(변경) 고쳐야지만 탈이 없다고 하고 있음인지라 그렇게 공터처럼 어두울 적을 대비해서 준비해 논 것이라 이것이 그냥 어찌 오래 갈 때를 바랄 것인가 그냥 방치해 논 것과 같은 것인데 반드시 그것을 노리고 이용하려는 자가 있으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찾을 적에는 조금의 실랑이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라
그러나 사리규명을 하는 것임으로 이쪽의 것이 확실한 이상 도로 찾아내는 것은 별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여기는데 일단 이용당한 것 침략 당한 것만은 확실한 것이고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火地晋卦(화지진괘)에 있어서도 그 敵(적)을 공략하러 뿔 끝간데 까지 나아간 군사를 거느린 장수가 더는 외부의 적을 정벌할 것이 없는지라 이제는 군사를 回軍(회군)시켜선 안을 단속하는 모습 자신의 의지의 행동에 잘 따라주지 않고 머뭇거려 쫓아오지 않던 세력들을 다스리려 든다는 것이리라
장수의 눈에 비춰지길 소이 자신은 외적을 막을 세에 안에 들어앉아선 포시락하게 생활하며 그 군왕 주도권자의 비위나 맞추려들던 私慾(사욕)만 챙기려는 간신 배를 곡식만 축을 내는 생쥐로 여겨선 몰아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가만히 본다면 자기 자신을 치는 행위인데 어찌 속 쓰린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건가 만약상 환부를 도려낸다 할 것 같으면 그 같은 살 갓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인데 도려내는 아픔을 겪지 않을 건가 이다
서로가 일가 친척 붙이 이렇게 연결이 되다시피한 것을 대의명분 비리부정 척결을 앞세워선 도려내고 응징해야할 판이니 그 칼자루를 쥔 자도 역시 마음은 아플 것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이것 역시 따지고 보면 자기 자신을 파먹는 행위 또는 외부세력을 끌어들여선 자기 자신을 정화차원에서 파먹으라 하는 행위를 짓는 모습인지라 그 어찌 손해가 아니며 그 고통을 겪지 않으랴이다
마치 小畜(소축)에서의 활들짝 잘 핀 꽃의 꿀을 봉접이 와서 따내 가라 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으리라는 것이리라 자기 법을 적용하지 못하고 명분상 規約(규약)질서 외부와 맺은 협상 약속을 어긴 것으로 하여선 그렇게 파 먹힘을 誘導(유도)한 형세가 된다는 것이라 소이 그 前進(전진)이 지나쳐선 그 절제를 잃은 모습이 그렇게 나타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파먹힘 당하는 입장에서도 그동안 후방에서 전쟁물자를 잘 조달하여 주는 병참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인데 이제 와서 무언가 꼬투릴 잡아서는 도태 시키려는 것 토사구팽 시키려는 것 같음으로 비춰 보일 수도 있고 그런 것이라 일단은 힘이 없어선 물러나지만 그 지금 힘자랑 하는 자의 약점이 어디 없는 가를 찾으려고 벼르지 않을 리 없다는 것이고 조그 만큼의 다시 일어설 여력이 있다면 다시 대어들지 않겠는가 이런 것이고 그렇게 환부를 도려낼 적에 분명 많은 적을 만들어 뒀을 것이란 것이리라
그래서 이런 자들과 함께 그 부정으로 몰린 자들이 재기에 기회를 노리지 않겠느냐 이고 그렇게됨 그 명분을 앞세운 힘 있는 자가 나중에는 도로 몰리는 입장 이래서 그 自中之亂(자중지란)이 일어나선 그 원조 빌미 달은 외부 세력의 침략을 불러와서는 그 전체가 붕괴되는 상황이 도래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총체적으로 이런 것들을 경계하라는 말씀인 것이다
출처 : 소축 수천수 뇌지예 화지진 상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