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澤履卦(천택이괘) 上爻(상효)
지나온 밟음 足跡(족적)을 살펴 볼진데 祥瑞(상서)로움을 祥考(상고)하길 그 두루 한다하면 으뜸코 길하리라 象(상)에 말하길 으뜸코 길함으로 위에 존재 하는 것이라면 크게 경사로움을 두게 될 것이라
此 [차]天澤履卦(천택이괘) 上爻(상효)는 그 집안의 어른 효기 인생을 살아온 할아버지 爻氣(효기)와 같은 位相(위상)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인생 末年(말년)에 지나온 자기 인생을 回想(회상)할 적에 無難(무난)하고 圓滿(원만)한게 살아와선 모든데 돌아봐선 큰 결점이 없다면 크게 좋아 보인다는 것이고
이러한 크게 좋아 보이는 것은 경사로움 있을 것이라는 것이리니 인생을 잘 살아온 다복한 가정의 할아버지와 같아선 자손들의 고임을 때때로 잘 받게 된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임종하게되면 많은 그 문상객 조문객들 이렇게 맞이하여선 후한 장례로서 영혼을 보내게 될 것이라 그 영혼이 하늘 상제님께 좋게 향하여 간다 乘彼上雲(승피상운)之于帝向(지우제향)이라 하는 輓詩(만시)를 날리며 화려한 꽃상여를 타고 흰 구름 장막을 치고선 그렇게 조문객의 행렬을 지어선 따르게 하는 그런 送靈(송영)의식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생을 잘 살은 자의 한해서 하는말이다
만약상 그렇치 못하고 인생을 回顧(회고) 하여 볼 적에 너무나도 가시밭길 우여곡절이 심하고 파란만장 하였다한다면 어떻게 悔恨(회한)이 남지 않겠느냐 이다 그렇다면 元吉(원길)하겠는가를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대목의 爻辭(효사) 말씀이라 할 것이니 이처럼 그 좋게 善果業(선과업)이 쌓인 것으로 된 사람에게는 좋겠지만 그렇치 못한 자에게는 그 後悔(후회)할 일만 쌓여 있게 될 것이니
무슨 좋은바 있을 것인가 그 허물만 들어 날 것이라 그 末年(말년)의 쓸쓸함과 같아선 누구하나 돌봐 주는이 없이 아무리 소시적 잘 나갔다 하더라도 외롭게 살다가는 아무런 공적도 남김 없이 허망하게 인생을 마감하는 것 남에게 그 죽을 때까지 짐이나 지우고 가는 그러한 인생이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兌爲澤卦(태위택괘)를 보자 그 즐길 것이 없어선 그 잔치를 남과 같이 열어 보여야 하겠는데 가진 것이 없는 형편으로 몰림 받은 입장이라 천상간에 나중이 어찌되었던가 당겨와서 우선 잔치 열고 보자 이다 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것이 진작에 남에게 借用(차용)하여준 것을 돌려 받은 것[善政(선정) 善德(선덕)을 펼친대 대한 댓가]이 아닌 다음에야 그 빚을 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다 소이 남을 갉아선 그것도 바로 아래 그 받쳐 주는 자의 힘을 갉아 먹듯 그 기량을 당겨와선 잔치를 열어야 할 형편 이런 것은 그 먹혀드는 바른 행위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 아쉬운 대로 자기 살점을 뜯어서 먹는 형세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여기서는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兌爲澤卦(태위택괘)는 그 金氣(금기)卦(괘) 둘이서 모여선 만들어진 모습 그 運行(운행)작용을 볼 것 같으면 단단한 작용 둘이서 움직이는 것 같아선 그 아래 윗괘 맷돌 형을 짓는다 소이 맷돌이 라 하는 것은 한쪽이 돌아감으로 인해서 그 상간에 곡식이 빻이게 되고 갈리게 되는 것이라 지금 이렇게 위 맷돌짝이 돌아 가면서 그 즐거운 행태 곡식을 빠으려다 보니 천상간에 아랫 맷돌을 갉아 먹듯 하는 작용이 일어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아래 갉아 먹힘 당하는 맷돌 짝은 苦役(고역)이 이만저만 아니라 할 것이리라
兌卦(태괘) 初氣(초기)는 아직도 그 즐거워 할 거리가 산적해 있는 모습인지라 그 和兌(화태)라 해서 좋은 의미를 갖고 그와 二爻(이효) 역시 근접에 陰(음)竹(죽)이 있는 것을 그 사로 잡히는 포로로 보아선 좋은 의미를 그런대로 갖는다하지만 이미 三爻(삼효)는 來兌凶(래태흉) 소이 그 아래의 두 효기가 즐겨야할 기량을 대어줘야할 입장이라서 좋은 형세가 아니고
그렇게 그 호응할 형세의 죽이 없는 지라 그렇에 위 아래를 알량이면서 즐길 기량을 도움 받고자하니 그런 것은 좋은 樣相(양상)이 못된다는 것이라 때로는 좋을 적도 있고 때로는 나쁠 적도 있고 고르지 못한 것이 평바닥에 부채질을 하여선 풍파를 일으키는 형세가 되어선 재주를 보이는 것이 되지만 결국은 자신의 그렇게 재능 자랑하는 데 힘을 소모한 것이 되는지라 損壞(손괴)를 면치 못한다하고
그 四爻(사효)亦是(역시) 商去來(상거래)이 편치 못한 모습이고 오효 역시 剝兌(박태)가 되고 지금 上爻(상효)의 입장 인자는 빚쟁이 형태가 되어진 모습이라 함인 것이라 소이 이렇게 인생을 잘못 살아오면 그렇게 惡業(악업)만 잔뜩 쌓아 짊어지고 저승문을 두두라는 꼴을 보이는 형세가 될 것이라는 것이고
그 大義的(대의적)으로는 즐거워 하는 형세를 짓는지라 인생을 잘 살아온 사람이라면 그 자손들이 축복하고 잔치를 벌이는 상을 짓는 것으로 비춰지는지라 이래 경사로움 있을 것아라 말을 하게 됨인 것이라 할 것이다 [ 兌爲澤卦(태위택괘)는 그 관찰자 보는 자의 관점이 초효서 부텀 二爻(이효)까지만 그런데로 좋게 보았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天澤履(천택이)上爻(상효)는 바로 이러한 것을 설명하는 것이지 그 무슨 元吉(원길)한 것이 하늘로부터 뚝 떨어지듯이 하여선 慶事(경사) 있다는 것은 아닌 것이다 慶事(경사)라 하는 것은 무슨 특이한 일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좋은 방면으로 일을 경사롭다하지만 나쁜 방면으로의 일도 빗대어선 경사롭다 하는 것이니 그 망치로 손가락을 쳐선 파가 나던가 뱀에 물린 다던가 무슨 불의의 재난등 이런 것이 생겼을 적에도 그렇게 엇대어선 표현하는 말을 하게되는 것이다
사기군 도둑넘 빚쟁이로 몰려선 갚지 못해 도망 다니다간 그 채권자 들에게 잡힌다면 요절이날 것 아닌가 이다 그런 꼴이 크게 경사롭다 할 것인가 이런 논조도 되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心身(심신)적으로 황폐화 壓迫(압박)을 가해오는 수도 있어선 그 허물 많이 가진 것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으리라는 것이다
그 배경 地山謙卦(지산겸괘) 上爻(상효) 아주 무르익어 과일 꼭지가 떨어질 정도로 겸손한 형태이다 말하자면 벼가 베어선 타작할 시기를 놓치고선 그냥 늦게까지 서있는 모습 곧 나락이 그냥이라도 허물어질 段階(단계)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도 火地晋卦(화지진괘) 上爻(상효)와 마찬가지로 그 군대를 동원해서 사용하는데 이로운 모습이라 하는 것이니 그 아마도 군사를 回軍(회군)시키듯이 하여선 자기네 私邑(사읍)을 征伐(정벌)하듯이 한다하는 것을 본다하면 썩 좋은 말은 아나라 할 것이다
象(상)에 말하길 울리는 겸손함 此(차)爻氣(효기)에서는 뜻 소신 펼침을 얻지 못하였다는 것이요 所以(소이) 適期(적기) 제때에 부름을 받지 못한 그런 모습 適期(적기)에 打作(타작)을 받지 못한 그런 형세라라는 것이요 그냥 落果(낙과)할 처지라는 것이리라 이런 것은 무어간 잘못된 모습 그 정제하는 방안으로 군대들 동원하듯 해서는 그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
그 揖 (읍국)을 征伐(정벌)한다는 것은 私事(사사)로운 不實(부실)한 面(면)을 다스린다는 그런 의미라는 것이라 소이 역세권 상권이 확보된 곳에서 그 가게가 없어선 그 상권 이용을 제대로 못하거나 이익 창출이 안되어선 虛失(허실)이 많은 것을 그 그러한 것을 다스리듯이 營業(영업)할 수 있는 영업장을 세운다 가게를 새로 열어본다 이런 말도 되는 것이 그 군대를 동원하듯 자금을 동원해서는 그렇게 허실되는 이익을 허실이 안되게끔 하고선 이익 창출을 해본다는 그런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말도 될 것이라는 것이리니
그렇다면 이런 것은 그 私邑(사읍)을 다스릴만 하지 않는가도 보는 것이라 할 것이라 그만큼 地山謙卦(지산겸괘)는 그 많은 기운이 下向(하향)하여선 있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 그 다시 일으켜 세워볼 발판의 밑 바닥에 가 있지 않나를 생각하게 해주는 말이라 할 것이고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艮爲山卦(간위산괘) 上爻(상효) 敦艮(돈간) 亦是(역시) 그렇게 散漫(산만)해진 營業(영업)을 할 것이 아니라 그 열었던 가게가 잘 안될시는 가게를 접고선 그 商權(상권) 權利金(권리금)만이라도 옳게 챙겨라 가게를 한곳으로 몰아라 하는 그런 말도 된다 할 것이다 그러니깐 謙卦(겸괘) 上爻(상효)와 정반대의 논리라 할 것이다 벌려서 허실이 많을 적에는 한곳으로 몰아선 독실하게 하고 한곳 뿐이라서 이익 창출이 제대로 안되겠거든 그 가게를 새로 열어선 익익창출을 극대화하라 이런 방안을 제시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天澤履(천택이) 上爻(상효) 顚倒(전도)반대 개념이라는 것은 상제님께 죽어 돌아간 것을 그 세상의 頂上(정상)權力(권력)에 挑戰(도전)해 보려다간 힘이 붙쳐선 도로 못으로 돌아간 모습 다시 역량을 기르려고 돌아간 모습으로 한다는 것이다
소이 或躍在淵(혹약재연)의 位置(위치)로 跳躍(도약)해봤으나 그 五爻(오효)의 位相(위상)이 너무나 커선 도약하질 못하고선 다시 역량을 기르려고 [하늘 연못 天井(천정)]연못으로 돌아온 모습 또는 그렇게 三爻(삼효)의 輿脫輻(여탈복) 夫妻反目(부처반목)之象(지상)으로 못살게 劫姦(겁간)하는 것을 이겨내고 돌파하던가 追跡子(추적자)들을 따돌리고 성공해보려 하였으나 그 힘이 부족하여선 성사하지 못하고 같은 힘이 부족한 同類(동류) 乾象(건상) 力量(역량)들을 데리고 돌아온 先發隊(선발대)의 모습이 되어진 모습 그런 것을 그린다할 것이다
이런 것을 본다면 사람이 영혼이 돌아가는 것도 아주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다음에 다시 힘차게 돌아올 그 역량을 기르러 잠시 못으로 돌아간 상황이라 할 것이라 무언간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말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다
그렇게 힘을 기른 다음 巽爲風卦(손위풍괘) 申命(신명) 再出發(재출발)괘가 되어선 다사 成長(성장) 자라 오를 것이 아닌가 이다 그렇게 해선 처음에 陰爻氣(음효기)임으로 그 武人(무인)의 節度(절도) 있는 行步(행보)로 가늠 요량을 잘하여선 전진 후퇴를 하라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易象(역상)이 이렇게 해선 계속 한 끄나플 꼬리에 꼬리를 물은 듯이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라 할 것이고 지금 해설도 그러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출처 : 천택이 지산겸 간위산 태위택 상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