坎爲水卦(감위수괘) 五爻(오효)
함정의 메꿈이 가득 차지 않은 모습이다 그러나 이미 평평함에 다다른 모습이라면 허물 없으리라 함정이 가득 차지 않았다 함은 중정지덕 이라서 아직 그렇게 크지 않음을 말함이다
분명 이미 평평함에 다다르 었다는 것은 함정을 메꾸었 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험함이 차 올랐다는 것인가 아니면 그 반대 험함을 메꾸었다는 것인가 험함이 만약상 차 올랐다면 장차 험함이 가득해져선 해로움이 심할 것이라는 것이지만 그 아니고 험한 함정을 메꾸어선 그런 험한데서 탈출할 발판을 만들었다한다면
장차는 험한데서 탈출한다는 의미이라
先行契機(선행계기) 地水師卦(지수사괘) 五爻(오효) 爻辭(효사)를 보자 사냥할 밭에 사냥감 입방아를 찧는 새가 있다 그런 것은 잡는 것이 이로우리라 말들을 한다 소위 말하는 자들마다 잡는 것이 이로우리라한다 그래야만 허물없다 잡는 것이 이로와서 허물없다한다 長子(장자)에게 군사들을 통솔하게 할 것이고 弟子(제자)에게는 통솔하게 한다면 죽엄을 수레에 싣게될 것이라 바른 도리 貞節(정절)을 가진 것이라도 나쁘리라하고 있다
長子(장자)에게 군사를 통솔하게 한다는 것은 中庸(중용)道理(도리) 所以(소이) 軍師(군사)를 用兵術(용병술) 그 방면에 능통하게 행한다는 것이요 제자에게 맡겨선 수레에 죽엄을 싣게 한다는 것은 제자를 부리면 감당하지 못하게 때문이나니라 하고 있다
소이 여기서 長子(장자)와 弟子(제자)라 하는 것은 그 군대를 통솔함에 있어서 용병병술의 잘하고 못하고를 말함이리라 소이 전략을 잘 구사하는 자혜로운 자는 전쟁에 승리할 것이지만 만약상 어리석은 자가 군대를 통솔하게 된다면 오히려 적의 전술에 말려들어선 敗戰(패전)한다는 것을 의미함인지라
그렇다면 적의 세도 만만치 않음을 알 것이다 소이 적도 그만큼 이쪽을 막상막하로 감당 할만한 힘을 가졌고 전략적 요충지나 그 전쟁에 유리한 고지나 용병술을 가졌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섣부르게 대처했다가는 오히려 이쪽이 당한다는 그런 내용이리라 그래선 그 용병술에능통한 장수를 기용하여선 군대를 통솔하게 해서만이 승리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소이 이렇게 슬기로운 대처로서 그 험한 함정을 매꾸 듯이 험지에서 탈출을 모색한다는 것이 리니 소위 그렇다면 그 坎(감) 五爻(오효)는 그렇게 슬기로운 作戰(작전)을 使用(사용)하여선 전쟁에 승리하여선 그만큼 험한 것을 메꾸고 장차 탈출에 容易(용이)하게끔 橋頭堡(교두보)를 확보한 상태 그런 것이라는 것이리라 아니면 그 제자 슬기롭지 못한 장수를 기용하여선 군대를 패배시켜선 그 죽엄을 실은 수레 소이 그만큼의 험난함이 차오른 상태를 그리던가 이렇게 둘 중의 하나라는 것을 坎(감) 五爻(오효)에서는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주는 것이다
소이 전쟁을 하다간 함정에 빠졌다면 다방면으로 작전을 구사하여선 그렇게 險地(험지) 脫出(탈출)을 摸索(모색)하지 않겠느냐 이다 다
이것이 五位(오위) 主導權(주도권) 자의 막중한 책임이라는 것이라 나라가 망하고 그 집안을 지키느냐 망하느냐는 오직 오위 주도권을 가진 職位(직위)의 책임이 莫重(막중)하다는 것을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군왕이 슬기롭지 못하다면 그 麾下(휘하) 들에게 휘들릴 것이라는 것이고 군왕이 슬기롭다면 그 용병 잘하는 장수를 기용하여선 적세를 잘 제압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적세라 하는 것은 그 나라 발전이나 전쟁 수용에 있어서 作害(작해)를 짓는 것 단결을 와해하는 것으로 보이는 內部(내부) 敵(적)일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특히 외부적이라면 말할 것 없지만 내부의 奸細(간세)가 낀 형태라면 그 아니 썩는 患部(환부)를 도려 내지 않을수 없는 것 소이 자기 살점을 도려내는 고통을 감수해서라도 그 환부를 도려내야만 전체적으로 망가지지 않게 되어 있는 것이라 그 군왕의 직위에 임한다는 것도 그만큼의 苦衷(고충)이 따른다는 것을 여기서는 말하여 주는 것일 수도 있다 할 것이다
세상의 주인 된 자는 그 품안이지 겉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모든 敵(적)을 내부의 內訌(내홍)으로 간주할 수 도 있다할 것이다 그래서 전체에 作害(작해)를 끼치는 잡을 새를 나포하는 것 체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坎爲水卦(감위수괘)의 背景(배경) 離爲火卦(이위화괘) 五爻(오효)를 보자
전쟁이 끝난 다음의 일인 것 같다 전쟁을 하게되면 그만큼 患部(환부)를 도려내는 아픔 다치고 죽는자가 많다 적군에 섰던 자이건 아군에 섰던 자이건 그렇게 다치고 죽고 손상 되는 면이 큰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전쟁을 책임진 주도권 자에 있는 자는 그런 것을 보고선 슬퍼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그런 傷痕(상흔)을 보고선 못 본체 한다면 그 진정 임금의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는 그런 자라 할 것임으로 누구나 막중한 책임을 맞고 있는 이상 그렇게 슬퍼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피눈물을 비오 듯 흘러내면서 깊이 근심하고 괴로워 하며 슬퍼하는 것 같다 지도자가 이런 자세라면 그 피흘린 英靈(영령)들에게도 그 보람이 있을 것 그 길하리라 하고 있으며 六五(육오)의 길하다함은 王公(왕공)이 設置(설치)한 그물이기 때문에 그렇다한다
소이 책임을 막중하게 맡은 영도자 그 나라를 바로 하겠다고 설치한 그물에 그 많은 자가 다치게 된 것이라 이래서 그 王公(왕공)의 德(덕)을 가진 것이 되기 때문에 길하다 함인 것이라 나라와 백성을 위한 피 흘림을 한 것이었지 私慾(사욕)私利(사리)를 위하여선 그렇게 전쟁을 일으킨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공정성 확보 대의명분을 똑바로 내걸 그런 位相(위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그렇치 못하다면 그 適任(적임)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그 王公(왕공) 설치 그물로 비춰 보여지겠느냐 이다 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五爻(오효) 그 同人(동인)에 먼저 호소하게 된다 동지들에게 호소하는 것은 지금 무언가 잘못 되었다고 그것을 바로 잡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불만 불평을 말하면서 不當(부당)한 것을 찡그려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런 다음은 나중은 웃게되는 원리가 있다고 하는데 그냥 있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큰 군대를 동원하여선 敵勢(적세)를 제압하듯이 해서만이 서로 원하는 것을 만나본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뜻을 같이할 時象(시상)에 먼저 號訴(호소)하게된다는 것은 中間(중간)의 도리가 剛直(강직)하기 때문에 소이 비리 부정과 타협할 소지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라는 것이요 소이 그 절충이나 융화의 모색이 아니라 비리나 부정을 혁파해야 한다는 것이라는 그런 강직함을 中庸(중용)의 思想(사상)으로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은 절대로 휘어들지 않는 모습과 같다는 것이리라 큰 군대를 동원해서 야만이 만나볼 수 있다하는 것은 서로 이긴다 소이 적세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이쪽에서 공략하려 하는 적세가 만만치 않아선 그렇게 저항이 강하다는 것이리라 치려고 하다간 용병술 전력이 부실하다면 오히려 이쪽이 당할 그런 우려가 다분히 있다는 그런 내용이다
이래서 이쪽에서 지혜로운 장수를 기용하다 시피해서만이 저쪽에서 지구전 농성을 벌이는 자를 붕괴시키고선 원하는 것을 취득할 수 있다는 그런 논리다 생각보라 잇권이 비등하다면 순순히 이쪽에 양보 하겠는가 이다 어떻게든 힘이 달리는데 까지 固守(고수)하다간 敗走(패주)하여선 도망갈래기지 그냥 순순히 내어놓는다면 뭐하러 그 많은 군대를 동원해서 적을 제압할 필요가 있겠는가를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라는 것이리라
五爻(오효)에다한 그 三爻(삼효)의 저항이 그렇게 강력하다는 것이다 군사들을 칠부능선에 엄폐시키고는 그 이쪽의 동태를 능선에 올라가선 살피는 것이 삼년동안 간다는데 그 만만한 적세는 아닌 것이라할 것이라 그러나 이쪽의 세가 더 강한지라 어쩔수 없이 그렇게 오래도록 버티다간 패주 하여선 물러나게 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렇게 지구전에서 그 슬기로운 장수가 아니면 그 적의 전술에 도로 휘말려선 당할 터인데 승리할 수 있겠느냐 이다
그러므로 장자 用兵家(용병가)를 구해서 맡기라 함인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구사하여선 그 험지 탈출을 모색하는 그 평바닥 처럼 매운 상태를 이루어 놓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만큼 坎卦(감괘)의 脫出(탈출)은 四代難卦(사대난괘)라서 容易(용이)하지 않다는 것이리라
출처 : 감위수괘 이위화괘 지수사괘 천화동인괘 오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