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澤履卦(천택이괘) 二爻(이효)
밟는길 평탄대로 굳건하게 前進(전진)하게만 한다 혼자서 갈지라도 숨막히는 어둠이 몰려 오는 듯 할 지라도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하여선 행한다면 길하리라
象(상)에 말하길 혼자서 가는 사람에게 어둠이 밀려오는 듯한 형세라는 것은 그 감시자의 눈이 모르게 존재하는 것처럼 여겨진다는 것이요 그렇게 不正(부정)한 자가 낚시미끼를 던지고선 그 행동이 바른가 아닌가를 훔쳐본다는 것이리라 見物生心(견물생심)의 미끼를 던진 곳의 位相(위상)에 처했다는 것은 그 자리가 陰(음)의 中正之德(중정지덕) 자리로서 그런 時期(시기)物象(물상)을 보면 마음을 현혹 사로잡게 한다는 그런 위상이요
그렇치만 그 가운데길을 가는 지라 陽氣爻氣(양기효기)가 자기가 居住(거주)하여 行爲(행위)할 자리는 아니지만 中道(중도)라 하는 것을 갖고선[믿고선] 유혹의 손길 같은 것을 물리치면서 행한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미끼 덫에 들게 하고선 이 사람 소위 자신이 바른 길을 가는가 안 가는가를 三爻(삼효)의 음그러운 죽이 협조하는 체 하면서도 감시의 눈을 갖고선 감시함을 게을리 않는다는 것이리라
남이 사 누가 뭐라건 말건 자신은 오직 자기 갈길만 간다고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좋은 공과를 나중에 얻지 않겠느냐 하는 先行契機(선행계기)가 앞에 당도하는데 산에 불을 놓아선 밭을 새로 개간하는 자의 심정이고 그 하는 행동이다 이런 사람은 그 먼 것을 생각하지 않고 현실의 앞에 닥친 일에만 충실히 한다 그렇게 현실 앞에 닥친 일에만 치중하는 것은 장래 좋아질 것이란 것이다 그 밭을 개간하는 일이 힘들지만 이것저것 재는 요량을 하지 않고 열심히 일만 한다
그 밭이 오래되면 문전옥답같이 기름진 밭이 될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굴리지 않는다 소이 망상 공상하지 않고 일에만 메어 달린다 그렇게 자기 맡은바 使命(사명)을 열심히 해내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분명 나중에 좋게될 것이다 이렇게 无妄(무망)二爻(이효)에서 爻辭(효사)를 달고 있다
그것은 履卦(이괘)의 입장에선 그 혼자서 누가 뭐라던 평탄 대로를 훔쳐보는 자 있는 듯 해도 열심히 자기 갈 길만 행하는 거와 같은 상황이라는 것이리라
背景(배경) 鳴謙(명겸)이다 이렇게 자기길만 열중하게 행하는 사람은 그 무르익은 길가는 행위 그 겸손하다 名聲(명성)이 자자한 것 같다는 것이다 그렇게 공손하게 굽히는 자세 기운 저하된 모습 저자세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地風升卦(지풍승괘) 二爻(이효) 그 포로 된 것 있어선 神(신)께 제사를 올리는데 약식제사 간소한 제사를 올리는 것 같다 아니면 여름날처럼 무성하게 잘 갖춘 제사를 지내는 것 같다
이렇게 陰陽(음양)을 맞추려고 祭祀(제사) 行爲(행위)를 짓는 것은 별문제 없이 화합이 잘 될 것이다 九二(구이)가 祭祀(제사)에 사용할 사로 잡힌 포로를 가졌다는 것은 깃거움 있을 것이니라 하고 있다
无妄(무망)의 배경이라 그렇게 새 밭 개간 하듯 열심히 일을 하는 자에겐 자연적 소득이 있을 것 아닌가 이다 그것이 背景(배경) 升卦(승괘)에서는 祭壇(제단)에 사용할 포로를 갖은 것으로 된다 하는 것이라 아무래도 가을 게 당도하면 일한 보람 추수하는 맛을 갖을 것 아닌가하는 그런 내용도 된다 할 것이다
바른길을 아니가든 가든 그 도덕개념에 포로 된 상황이라는 것이요 그러한 도덕이라 하는 개념의 덫에 걸린 위상을 잘 활용한다는 것이 升卦(승괘)나 无妄(무망)괘의 二爻(이효) 위상이 아닌가 하야 본다
소이 환경이 어떻게 되어 돌아가던가 자신만이 바른 길을 가고자하는 굳은 의지를 가진 자는 그렇게 잘 활용할수 있는 재목감 동량감도 된다할 수 있을것만 같고 어떻게 보면 융통성 없는 것으로 비춰지고 다른 것의 이용만 당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 아니가 한다면 이것은 너무 飛躍的(비약적)인 생각 아닌가 하는 머리 회전이 굴러가고 있다
* 反對體(반대체)는 反對(반대)現狀(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鳴謙(명겸)이라 하는 것는 푹 파인 웅덩이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고, 밟는 길 탄탄하다하는 것은 그 반대현상이므로 웅덩이 진 것이 메꿔진 것으로 평탄 약간 살이 가운데가 툭툭하게 되어서는 걸기가 좋은 도로현상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无妄(무망) 二爻(이효)는 참다운 죽엄 자현 현상 진실된 자세로 일에 臨(임)한다는 것이고, 그 반대 현상은 升卦(승괘)二爻(이효) 人爲的(인위적)으로 祭祀(제사)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할 것이다 좀 가식이 가미된 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이쪽을 신께 잘 보일려는 표현이므로 그 제물을 요리해선 올리는 것이 그렇게 만들고 꾸며서 잘 보일 려고 올리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천택이 지산겸 지풍승 천뢰무망 이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