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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741건
   
십신 - 육친별(六親別) 적성추리(適性推理)
을일생 2017-10-01 (일) 22:24 조회 : 2188

▣ 육친별(六親別) 적성추리(適性推理)

일주(日主)의 오행별 특성·변화와 함께 육친별 특성과 희기를 살펴서 그 사람의 타고난 성격
과 습관을 예측, 성격이란 뿌리에서 싹이 트고 자라난 적성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각 육친이 어느 위치에서 작용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력이 다르다.

일간의 오행을 보고,
다음에는 일지(2)→월지(3)→월간(4)→시간(5)→시지(6)→년지(7)→년간(8)

년간이 일간과 합이 되면 충이 되는 월간보다 합되는 년간을 더 우선순위로 살핀다

격국용신보다
일간이란 <나>를 최우선하므로 가까운 곳부터 대비하고 적용하여 추리하라
<나>의 적성이 <내 뜻대로 이뤄지고 빛나는 시기>는 격국용신의 동향에 따라 결정이
된다.

모든 일의 성패·길흉시기를 보는 방법은??


(1) 비견의 적성.

비견은
<나>와 더불어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나>와 협력하는 <나>의 동조자이므로
<나>는 그 힘을 믿고 자만에 빠져 내가 최고다는 개인주의적 발상을 하기 쉽다.
대체로 남이 <나>를 간섭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항상 혼자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유별나게 강하므로 자기 혼자서 공을 세울 수 있는
적성을 지닌다.

권투, 골프, 양궁, 사격, 역도, 유도, 태권도 같은 개인기 중심의 스포츠를 선택하면 매우 성공확률이 높다.
학과로는 체육과요 직업으로는 운동선수가 되는 것이 정도다.
그러나 일주의 오행변화나 강약, 육친의 생극합충 신살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함.

자신을 발산하는 식상이 없으면 운동선수로 출세가 어렵다.
그러나 역마상식이 합신하면 국제적인 유명선수로 대성하게 된다.


(2) 비겁의 적성.

비겁은
<나>와 같은 부류의 경쟁자이므로 <나>는 그를 견제하고 경계하며
<나>를 방어한다.

대체로 남이 <나>를 이용하거나 내 것을 탈취해 가지 않을까 의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손해를 보지 않고 이득을 보려고 하며 죽지않고 살아 남겠다는 생존경쟁적 이기주의에 사로잡힌다

주변을 경계하면서도 자신은 공을 세우고 뜻을 이루어 잘 살겠다는 집념이 강해 열심히 땀흘려 수고하며 싸워서라도 획득하고 인정받으려는 신념주의자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될 수도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인다.

비견과 같은 개인기 중심의 스포츠 선수가 되기위한 체육학과나 무용학과,
그리고 군인, 경찰의 길을 간다.


(3) 편인의 적성

편인은
치우친 지혜, 학문, 교양, 수양, 시발점이 되므로 형이하학적인 현실상황보다 형이상학적인 신비주의를 지향한다.

<나>는 늘 보다 나은 이상세계를 동경하며 존재의 실상과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려고
한다.

생사일대사(生死一大事)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리고 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려는 신념이 있다.

주변에서 만류하면 만류할수록 <나>는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누구인가?
왜 <나>인가― <나>는 누구와 함께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속으로 빠져들며 그러한 의문을 해결하려고 고뇌한다.

그러므로 편인자는 일찍이 그의 진로를 신학과, 불교학과, 유교학과 같은 종교학과나
심리학과나 철학과 같은 정신세계 쪽으로 관심을 집중하고 전공하는 것이 적성에 맞는 정도(正道)가 될 것이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정신세계를 탐험하며 문제의 답을 구하고 깨달음을 얻고자 정진한다.

종교 철학의 길을 가다가 어느날 갑자기 역학을 연구하거나 기공 수련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는 추상적인 진리접근보다 합리적인 현실접근을 통하여 구도의 긴 방황을 멈추려는 의도인지도 모른다.

역학도 치우친 학문 즉 편인이 분명하다.

※ 고시에 합격한 법대생이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입산수도를 하는것도 편인의 운명암시력이고 의사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고시를 하거나 역술인이 되는것도 편인 탓(?)일 것이다

그리고 역술인들이 대체로 종교인인 경우도 편인의 기운 때문이다.


(4) 정인의 적성

정인은
지극히 정당한 지혜, 학문, 교양이 되고 <나>를 밝게 밝혀주는 도가 되고
<나>를 새롭게 살려주는 덕이 된다.

<나>를 있음하고 살음하게 하는 근원이요 시발점이다.
모든 앎을 바루어 주고 얼을 깨워주는 <나>의 얼받이·어머니가 정인이다.
내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은 순전히 정인의 공덕이다.

그러므로 정인의 적성은 얼의 전통을 고수하는 것이다.
<내>가 배운대로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다.
고지식한 성격으로 배우고 익힌 앎을 수용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정당한 학문과 윤리도덕을 자자손손에게 생생불기(生生不己)로 전수하겠다는 보수적인 사고와 사명감으로 자신의 앎을 고집하고 주장한다.
 
이것이 교육자의 길이다. 

인수가 많을 때 관이 있어 관인상생으로 통관하면 교육공무원이나 일반공무원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인수가 많을 때 재가 있어 능히 인수를 제압하고 있으면 경영학과나 경제학과로 진학하는 것이 정도(正道)다.


(5) 식신의 적성

식신은
<나>의 밥이요 옷이며 <내>가 베풀어주는 마음 즉,
인정이 되고 <나>의 넓은 가슴이 된다.

<나>를 나타내는 빛이요, 생명이며 사실을 있는 그대로 지어내는 언어이며 부호이고
자아를 발산하는 신바람, 흥, 끼, 연기력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두뇌를 활용하여 회의하고 탐구하며, 스스로 연구하고 정리하며 신념을 표현하고 창조한다.
따져서라도 의문을 해결하고 느껴서라도 앎의 진실을 경험하고 파악하려는 철저함이 있다.

그리고 상당수는 심리학과나 종교학과를 전공하고 상담직에 종사하기도 한다.
식신은 즉흥적인 순발력과 위기관리능력이 좋으므로 정치·경제·사회·체육 전반의 정
보를 조사·분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지닌다.

그러므로 통계학과나 회계학과 같은 사회과학부로 나아가는 것도 정도(正道)다.
신왕하고 호설정령하거나 관살태왕에 일장당관이면 귀격사주로 관명(官名)이 높다.

이런 경우는 법·행정학과나 정치·외교학교로 진학하여 고시관문을 뚫고 국가에 봉사하는 것이 또한 정도(正道)다.


(6) 상관의 적성

상관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기분파로 다분히 즉흥적이고 감상적인 낭만주의로
남에게 억압되거나 구속받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자유주의자다.
자기가 옳다는 생각대로 살아가는 프리랜서로 어떤 한계도 거부한다.

오히려 남을 설득하여 거느리고 지배하려는 보스기질이 있다.
이기려는 오기와 자만이 강하다.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시키는 명석한 두뇌와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두뇌회전력이 탁월하며, 스스로는 범법을 자행하고 허점투성이면서도 남의 잘못이나 제도의 모순을 보면 강렬하게 비판하고 혁신시키려는 개혁성향이 강하다.

일정한 조직의 통제에 적응하기가 어렵고 조직의 틀에 갇히는 것을 싫어한다.
의도한 일이 자신의 뜻대로 안되면 몽니를 부리기도 한다.

그러나 주중에 인수가 있으면 어문학과가 가장 적격이다.
직업은 남들 앞에서 자기 주장을 떠벌리기 좋아하는 정치인이나 시민운동가가 제격인데
정관이나 정인이 조화를 이루면 외교관이나 정치성향이 짙은 교수가 된다.

그리고 대개는 자유직업인으로 학원경영이나 점포운영, 무역유통 쪽에 종사함을
많이 본다.
여명은 식품영양학과나 비서학과 호텔경영학과로 진학하는 것이 정도(正道)다.


(7) 편재의 적성

편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
<내>가 타개하고 개척하여 쟁취하고 획득한 <나>의 소유물이다.

내가 의도한 대로 계획하고 진행하여 <나>의 욕구를 충족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누리
려고 한다.
일의 진행과정에서 다소의 강제와 무리수까지도 동원하는 결단성과 독재성향이 있
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독선도 있으나 항상 자신감을 갖고 무섭게 집중하며 일을 결행할 때는 침착 대담성이 돋보이는 것이 편재의 특성이다.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모험정신이 강하고 쟁투·분탈·경쟁관계를 대범하게 처리하며 일확천금을 도모한다.
그리고 모든 결과를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편재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여 직장생활을 하다가 유학가서 경영학 석사코스를 밟는 것도 편재의 특성이다.
재계에서 책임경영인으로 사장 자리까지 올라가야 편재의 적성이 제대로 빛을 본 것이다.


(8) 정재의 적성

정재는
정당하게 원칙을 지키며 <내>가 땀흘리고 수고하여 획득한 노력의 대가인 임금,
월급, 수당이요, 사업의 이익이며 투자의 이득이고 경작의 소득이다.

<나>의 능력을 세일하여 정당하게 보상받는 물질이 정재이고 <나>의 생명을 유지시
켜주는 물질이 정재이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물질을 추구할 정당한 권리를 갖는다.
적자생존의 경쟁사회에서 신용과 정직을 무기로 당당하게 물질을 쟁취해야 한다.
능력을 발휘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물질의 풍요를 누려야 한다.

가난은 능력부재(能力不在)요 무능소산(無能所産)이므로 죄악은 아닐는지 몰라도 결코 선(善)은 아니다.

경제를 망친 대통령은 능력이 없는 대통령이며 경제를 살린 대통령은 능력이 있는 대통령이다.

저 미국의 대통령 클린턴을 보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통령이 된 것은 그가 경제를 살렸기 때문이다.

국가의 번영이 경제에 있듯이 그 가정의 번영도 경제에 있다.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사랑 받으려면 경제를 성공해야 한다.
능력을 발휘하여 물질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목숨을 기르는 근본인 경제를 풍요롭게 살찌울 때 그곳에 善이 있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나누는 기쁨이 있다.

경제는 좋은 것이다.
이와 같이 좋은 경제는 치밀하면서도 한결같은 신념을 지닌 정재인의 적성에 맞는
다.

숫자나 이해타산을 꼼꼼히 점검하는 <계수에 밝은 정재인>이야말로 경제를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인 것이다.

이(理)를 쫒아 사(事)를 궁구 하노라면 전체상황을 읽는 눈이 열릴 때가 올 것이다.
궁구하고 또 궁구하라.


(9) 편관의 적성

편관은
지나칠 정도로 조심하고 경계하며 질서와 원칙을 지키려는 성향이 있다.
그것은 편관여호(偏官如虎)라 그 성정이 호랑이와 같아서 흉폭하고 강압적이기 때문이다.

호랑이에게 물리지 않으려고 치우친 규제나 통제를 따르고 강요된 조직과 규범에 길들여져 자신의 안녕을 도모한다.

겉은 잘 훈련된 로봇인간이나 특수조직원처럼 질서정연하고 품위단정하며 원칙지향적이지만, 속은 두려움과 체념으로 이미 주체성을 상실하고 말아 싫은 임무가 주어져도 투덜댈뿐 거역하고 반항할 힘이 없다.

그러나 내면의 반항기질이 변형되어 왜곡된 ―살아남기 위한―신념의지로 고정되어 무엇이든지 <하라면 한다>는 맹목주의로 흐른다.
 
편관은 인정보다 법이 우선한다.
느낌보다 뜻이 삶의 행위를 주도한다.

한번 담배를 끊겠다고 생각하면 그냥 끊는다.
생각대로 행동하는 실천주의자다.

편관인은
대체로 무관(武官)이나 사법관(司法官) 또는 군속(軍屬), 군납업자, 군수산업의 직업을 지니는 경우가 많은데 길을 잘못들면 특수조직의 행동대원이나 해결사 같은 일을 하게된다.

그러므로 격국용신의 청탁여하와 운로의 선악여하에 따라서 명운이 판이하게 달라질 수도 있다.


(10) 정관의 적성

정관은
<나>를 정당하게 관제하고 규제하는 사회규범, 윤리도덕, 법률이다.
<나>는 국민의 안녕질서를 위해 관청이나 관헌이 집행하는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나>를 위하는 길임을 안다.

옳고 그름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순리를 따르는 것이 정도임을 알기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小我인 <나>를 통제하고 大我인 <나라>를 위해 의무를 다한다.

그리고 大我와 하나될 방법을 찾는다.
국록을 희망한다.
벼슬을 얻으려고, 명예를 누리려고, 지위를 높이려고, 실력을 쌓으며 고시합격을 도모하고, 높은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고 분투 노력한다.

그 가운데 공명정대함을 주장하고 충성을 맹세하며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겨레와 나라를 위해 자신을 버리고 봉사하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의 경륜(?)을 펼치려고 권력을 잡으려고 한다.

이왕이면 낮은 자리보다 높은 자리에서 애국하겠다는 공직자와 위정자의 합리성이
정관의 특성이다.

명분만 있으면 냉정하게 관제하고 통제하는 정관인은 일반인보다 출세가 빠르다.
이것은 비교우위 지향적이고 권력지향적인 정관의 특성이 작용하여 나타난 결과다.
정관인은 자신의 출세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선비의 절도를 늘 과시한다.
자기 PR에 능하다.

나라를 위하는 길은 다양한 길이 있으며, 의대를 나오고 연극영화과를 나와도 고위공직자로 대민봉사를 하고 재세이화(在世理化) 홍익인간(弘益人間)할 수 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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