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와 지리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
아주 튼튼한 건물도 60년이 지나서부터는 부식이 된다고 한다.
서울에는 빌딩들이 엄청나게 많다.
이러한 빌딩 사이로 바람이 불면 아주 시원하지만, 그 가운데에는 각종 원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그 원소들에 의해 건물이 부식된다.
단단한 쇳덩어리도 그렇고, 또 돌덩어리도 그렇다.
또한 빌딩 사이에 지은 집은 아주 좋지 않다.
그런 집에서는 오래 살지 못한다.
그 이유는 그런 집은 바람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큰집과 큰 집 사이에 집을 지으려면 그 높이가 똑같아야 한다.
낮은 집을 짓게 되면 바람의 통로가 되기 때문에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몸을 상한다.
산에 가 묏자리를 보면 묘 주위에 날개처럼 산이 펼쳐져 있다.
묘를 중심으로 좌우로 솟은 산을 청룡, 백호라 한다.
그리고 묘와 멀리 떨어진 산들도 있다.
그런데 그런 산 가운데에는 허리가 부러진 산, 즉 높이가 낮은 산이 있다.
그 낮은 산으로 바람이 들어온다.
그렇게 되면 묘 주변에서 자라던 잔디가 다 죽어 버린다.
곱게 자라 있어야 할 잔디가 죽어 있으면 그곳은 바람맞은 곳이다.
바람은 그렇게 무섭다.
따라서 묘 안에 있는 시체도 바람을 맞게 된다.
그 영향은 자손에게까지 미친다.
이를 단지 미신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연의 기운과 기후는 기(氣)의 작용을 통해 신(神)의 작용을 한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 그늘이 많이 진다거나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면 좋지 않다.
그러므로 남향집에 동문 방향의 대문을 내는 것이 좋다.
남향집은 햇빛이 많이 들어와 태양 에너지를 많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습기가 차면 병균이 생긴다.
집은 밝아야 한다.
대개 명이 짧은 사람의 집에 가 보면 집이 어둡다.
출처 : 생활 속의 역학 이야기 - blog.daum.net/gbell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