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힘은 `오행간 교류`
사주팔자라는 것이 무엇일까.
음력으로 각자 타고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 네 기둥
이라 하여 사주이고, 그것에 간(干)과 지(支)가 붙으면 여덟 자
가 된다하여 팔자이다. 결국 사주팔자는 사주와 팔자가 합쳐진
말이다. 결코 지금까지 알려진 그런 단순한 차원을 밝히고자 함
이 아니다.
명리학은 오행에 중점이 모아졌는데 사주팔자에 들어있는 부모·
형제·남편·아내·자식·돈·직위 등 자신과 관계된 모든 것들
이 오행의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으로 들어있다는 사실에서 사
주팔자 자체가 밝히고 있는 또 다른 진리가 숨어있다.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우선적으로 오행에 해당되는 목·화·토·
금·수가 상생과 상극으로 나누어지는 관계를 밝히면 아래와 같
다.
▲상생〓목생화·화생토·토생금·금생수·수생목
▲상극〓목극토·토극수·수극화·화극금·금극목
위와 같이 상생과 상극의 관계가 성립되는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교류하기 때문이다. 사실 완전히 죽으면 도움도 필요 없는
것처럼 상생과 상극의 관계 역시 교류에 의한 결과이다. 결국
사주팔자가 일깨워주는 진리도 마찬가지다.
부모·남편·아내·자식·돈 등 자신의 사주팔자에 들어있는 것
들과 교류에 신경을 쓰라는 의미요, 좋은 교류가 될수록 그만큼
나은 팔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이사갈 때 방향과 택일
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에 정성을 기울이고, 결혼할 때
궁합을 보는 이유 역시 교류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철 ‘사주팔자를 버려야 운명이 보인다’
출처 :명리학 뽀개기™
원문보기▶ 글쓴이 :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