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질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프레시안 강양구/기자] <프레시안>에 연재되고 있는 "CEO출신 역술인 김남용이 본 '역사의 라이벌'"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져 출간됐다. 이 책은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 '롬멜과 패튼' '이병철과 정주영' '공자와 주자' '카이사르와 칭기즈칸' 등 동서고금의 위대한 인물들의 사주 분석과 대비를 통해 성공적 삶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은 각 개인의 소질ㆍ욕망ㆍ본능ㆍ개성에 맞춰 어떤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줌으로써 스승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내게 맞는 영웅들이 어떤 실패를 했는지를 지적ㆍ연구하게 함으로써 측근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 그 영웅들이 어떻게 현실타개를 해나갔으며, 역경에는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연구하게 함으로써 고문 역할까지도 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사주를 통해 각 개인의 소질ㆍ욕망ㆍ본능ㆍ개성 등을 알아낼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소질(가능성)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역사상 주요 인물의 사주를 대비하는 방법으로 사주와 인생의 관계를 보여주는 한편으로 역사적 인물의 사주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알아내고('소질로 본 역사적 인물들'), 각자의 소질에 맞게 읽어야 할 고전들도 소개하고 있다('어떤 고전을 읽을 것인가').
저자 김남용씨는 서울공대 출신의 건설경영인으로 대림ㆍ정우ㆍ기아ㆍ한진 그룹 등의 임원ㆍ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1984년부터 사주명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끝에 지난 2001년 전업 명리학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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