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역학이야기

하늘 무시하며 좋은 팔자 기대말아야

초인 | 2017-09-30 0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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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의 역학이야기 사주따라…팔자따라…>하늘 무시하며 좋은 팔자 기대말아야
 
명리학(命理學)의 기초는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이다. 음양이라는 것은 우주 만물을 만들어내는 상반된 성질의 두 가지 기운 곧, 음과 양을 뜻한다. 소위 일반인들이 알고있는 음지와 양지, 밤과 낮 하는 것과 차원이 같다.
오행이라는 것은 우주간에 타고난 본래의 다섯 가지 기운 곧, 목 (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를 일컫는다. 오행은 자연 의 근본 구성 요소이다. 거기에 음지와 양지, 밤과 낮하는 음양 을 포함시키게 되면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나온다. 이것을 통해 자연계의 현상을 사람의 운명으로 연결시 킨 학문이 또한 역학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역학은 하늘의 뜻을 밝혔고, 자연계의 현상을 통했다. 그런 만큼 자연에 하늘의 뜻이 담겨있고, 자연이 또한 하늘이다. 역학을 밝힌 음부경(陰符經)이라는 책에도 이런 내용이 나온다. ‘천생천살(天生天殺) 도지이야(道之理也).’ 그 주석은 이렇다. ‘만물은 모두 하늘이 낳은 것이므로 천생(天生)이라 말하고, 낳 음이 있으면 반드시 죽음이 있는 것이니 그 죽음 역시 하늘이 만 드는 것이므로 천살(天殺)이라 말한다. 낳고 죽이는 이것을 도( 道)라 이른다. 그리고 낳음이 있어 반드시 죽음이 있고, 죽음으 로써 반드시 다시 생겨남은 자연의 일이니 이것을 곧 이치라고 말한다.’ 자연은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고, 인간이 한 만큼 대가가 돌아온다는 점에서 자연과 하늘은 분리될 수 없다. 자연 을 함부로 훼손하는 지금의 시대, 하늘을 무시하면서 좋은 팔자 가 되기를 바라서는 안된다.
 
‘사주팔자를 버려야 운명이 보인다’저자.부산교대 사회교육원 전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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