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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3건
 
제대로 보는 명리약언의 공망(空亡), 겁살(劫煞), 납음(納音), 신취팔법(神趣八法)
원제 임정환 2012-03-14 (수) 13:49 조회 : 5370

제 23편
공망(空亡)을 논함

‘갑자순(甲子旬)에는 戌亥가 공망(空亡)이다’라는 종류이다.
 
무릇 십간(十干)은 각각의 지지를 나누어서 통솔하는데,
甲子가 癸酉에 이르러서 멈추면 戌亥라는 두 지지가 빠졌고 갑자순(甲子旬)에 있지 않으니 고로 ‘공망(空亡)’이라고 이름한다.

모두 생일(生日)로 추리하는데, 실시(失時)하였으면 진공(眞空)이고 득시(得時)하였으면 반공(半空)이다.
만약 명조의 길신(吉神)이 진공(眞空)이면 길(吉)함에 있어서 10분의 7이 감소하고 반공(半空)이면 길함에 있어서 10분의 3이 감소하며,
흉신(凶神)이 진공(眞空)이면 흉함에 있어서 10분의 7이 감소하고, 반공(半空)이면 흉함에 있어서 10분의 3이 감소한다.

만약 생부(生扶)가 있으면 진공(眞空)은 반공(半空)과 같고, 반공(半空)이면 길흉이 예전과 같다.
재차 충극(沖剋)을 만났으면 반공(半空)은 진공(眞空)과 같고, 진공(眞空)이면 길흉이 모두 없다.

구서(舊書)에서는 ‘木은 비었으면 부러지고 土는 비었으면 무너지며 水는 비었으면 마르니 공망(空亡)을 꺼리나, 火는 비어야 불이 일어나고 金은 비어야 소리가 나니 공망(空亡)이 아름답다’라고 말하는데,
무릇 공망(空亡)은 없는 것과 같다.
火가 있어야만 불이 일어나지 火가 없는데 어떻게 불이 일어날 것인가?
金이 있어야 소리가 나지 金이 없는데 어떻게 소리가 날 것인가?
오행을 나누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

또한 ‘양일(陽日)은 양(陽)이 공망(空亡)이고 음일(陰日)은 음(陰)이 공망(空亡)이니, 가령 甲子日은 양간(陽干)이니 戌이 공망(空亡)이고 乙丑日은 음간(陰干)이니 亥가 공망(空亡)이다’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또한 이치에 가깝다고는 할지라도,
그러나 ‘甲子日이 亥를 만나거나 乙丑日이 戌을 만나면 공망(空亡)이 전혀 아니다’고 말하기는 또한 어렵다.

운에서 원래의 공망지신(空亡之神)을 만났으면 이것은 공망(空亡)이 채워진 것이고, 더욱 공망(空亡)인 것은 아니다.
만약 원국(原局)에 공망(空亡)이 없다고 할지라도 운(運)에서 만나면 또한 공망(空亡)으로 논하는데, 그러나 원국(原局)에서 만난 것만은 못하다.

구서(舊書)에서는 또한 ‘년월일시(年月日時)의 네 천간이 공망(空亡)인 지지 위에 있으면 이것은 좌공(坐空)이다’라고 말하는데,
그러나 지지가 스스로 공망(空亡)인 것과 비교하면 더욱 차이가 있다.

또한 ‘충(沖)을 만나면 채워진다’라고 말하는데,
그러나 공망(空亡)은 무기(無氣)하니 충(沖)하면 필시 파산(破散)을 더하게 될 것인데, 어찌 도리어 채워질 것인가?

순공(旬空)외에 달리 세워진 여러 종류의 공망(空亡)1)은 비록 학설은 있다고 할지라도,
그러나 그것으로 추명(推命)하면 왕왕 만국(滿局)이 모두 공망(空亡)이다.
부질없이 사람들을 어지럽게 하니 부득이 버린다. 
1)삼명통회(三命通會)에 의하면 절로공망(截路空亡), 사대공망(四大空亡), 오귀공망(五鬼空亡), 극해공망(剋害空亡), 파조공망(破祖空亡)등의 순공(旬空)이외의 공망(空亡)이 있다.
 
 
제 24편
겁살(劫煞)을 논함

구서(舊書)에서는, 
‘명가(命家)의 신살(神殺)은 겁살(劫煞)과 망신(亡神)이 긴요한데,
태세(太歲)가 亥卯未이면 申이 겁살(劫煞)이고 寅이 망신(亡神)이며,
태세(太歲)가 巳酉丑이면 寅이 겁살(劫煞)이고 申이 망신(亡神)이며,
태세(太歲)가 寅午戌이면 亥가 겁살(劫煞)이고 巳가 망신(亡神)이며,
태세(太歲)가 申子辰이면 巳가 겁살(劫煞)이고 亥가 망신(亡神)이다’라고 한다.

그 설(說)에서는 ‘밖에서 빼앗는 것을 ’겁(劫)‘이라 말하고 안에서 잃어버리는 것을 ’망(亡)‘이라고 말한다’라고 한다.
겁(劫)은 태세삼합(太歲三合)의 기신(忌神)이니 ‘밖에서 빼앗는다’고 말하는 것이 이치가 있으나,
망(亡)은 태세(太歲)의 녹신(祿神)인데 어찌하여 그것으로 인하여 안에서 잃을 것인가?
고로 겁살(劫煞)이라는 한 종류만을 보존한다.

용법(用法)은 겁인(刦刃)과 서로 같으니,
길신(吉神)이 임하였으면 또한 위권(威權)이 되고, 흉신(凶神)이 임하였으면 즉 극벌(剋伐)인데,
그러나 살인(殺刃)에 견주어보면 급하지 않다.

구서(舊書)에 따르면 겁살(劫煞)과 망신(亡神)이라는 명목에 각각 16종(種)이 있다.
가령 겁살취보(劫殺聚寶)와 겁살부장(劫殺富藏)등의 종류인데,
가소로우니 분별을 기다리지 않고 그 망령됨을 알 수 있다.


제 25편
납음(納音)을 논함

당(唐)이래로 술가(術家)들은 흔히 생년(生年)을 사용하여 논명(論命)하였는데,
그 법은 생년간지(生年干支)의 납음(納音)을 위주로 하였고, 월일시(月日時)의 납음(納音)으로 보좌하였다.
그 생극(生剋)을 가장 중요하게 고찰하고, 다음으로 각 간지의 오행(五行)을 취하여 억부(抑扶)하였다. 
남겨진 책은 많지 않는데,
곳곳에서 ‘이치를 이루었다’고 말하고 ‘까닭이 있다’고 주장한다.

나중에 오대(五代)에 이르러서 서자평(徐子平)이 비로소 전적으로 일간(日干)을 사용하여 논명(論命)하였는데,
송(宋)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술가(術家)들이 모두 근본으로 삼아 서술하였고, 많은 저서와 많은 학설이 창립되었다.

간혹 납음(納音)을 참작하여 취용한 것도 있는데,
여전히 일간(日干)을 위주로 하나, 그 법이 매우 상세하지도 않고 또한 매우 증험하지도 않는다.
법(法)이 오래되고 책이 많지 않아서 정미(精微)함이 전하여지지 않은 까닭인데,
법(法)이 오래되지 않고 책이 많아야 의리(義理)가 해처럼 드러난다.

일찍이 두 가지의 법(法)을 고찰하여 보았는데, 비록 이치가 통할 수는 있다고 할지라도 다만 길흉에 있어서 모순이 자못 많았다.
근거로 삼아서 절충할 수 있는 고인(古人)들의 법(法)이 이미 없고,
의미로 절충하고자 하나 또한 근본으로 삼을 바가 없으니,
납음(納音)을 버리고 자평지술(子平之術)만을 전적으로 강의하는 것만 못한데,
자평지술(子平之術)이 비교적 곧고 빠르며 간략하고 마땅하다.

가령 구서(舊書)에서 논한 납음(納音)에는 기괴한 것이 많은데,
‘갑자을축해중금(甲子乙丑海中金),병인정묘노중화(丙寅丁卯爐中火)’등의 잘못되고 거짓된 것들을 답습하여,
해중(海中)노중(爐中)등의 30 가지의 명칭을 취하고 강산(江山)초목(草木)조수(鳥獸)기명(器皿)들을 빌려서,
하나하나를 억지로 끌어다 붙이고 다시 만든 까닭이다.

또한 지지에 소속된 용호(龍虎)등의 종류들을 끌어다가 망령되게 갖가지의 명칭을 만들었는데, 가령 용분천하(龍奔天河)와 검화청룡(劍化靑龍)등이다.
갖가지가 이치에 맞지 않으니,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총괄하건대, 
논명(論命)에 있어서 납음(納音)을 섞지 않으면 이러한 폐단이 자연히 없다.

만약 해박(該博)한 선비가 있어서 고인(古人)의 납음제법(納音諸法)을 널리 구하고,
연구하고 편집하여 하나의 책을 만들면 또한 명리(命理)에 있어서 보충이 있다고 할 것이다. 


제 26편
신취팔법(神趣八法)을 논함

구서(舊書)에는 신취팔법(神趣八法)이 있는데,
유상(類象)속상(屬象)화상(化象)종상(從象)조상(照象)귀상(鬼象)복상(伏象)반상(返象)이라고 말하는 것들이다.

소위 유상(類象)이라는 것은 일방(一方)의 곡직격(曲直格)등이고,
속상(屬象)이라는 것은 삼합(三合)의 곡직격(曲直格)등이다.

화상(化象)이라는 것은 갑기화토격(甲己化土格)등이고,
종상(從象)이라는 것은 지지가 일기(一氣)인데 천간이 모두 그것에 종(從)한다는 것이다.
나를 극하는 것에 종(從)하거나, 내가 극하는 것에 종(從)하거나, 내가 생하는 것에 종(從)하는 것은 모두 수기(秀氣)가 있는데,
만약 인수(印綬)와 비겁(比刦)이라면 취하여 종(從)할만한 것이 어찌 있는가?

조상(照象)이라는 것은 ‘유상(類象)이 조명(照明)하여주는 인수(印綬)의 생(生)을 시지(時支)에서 만난 것’이다.

귀상(鬼象)이라는 것은 종상(從象)중에서 ‘지지가 순살(純殺)인 경우’이다.
귀(鬼)가 왕(旺)한 운으로 행하면 길하고 귀(鬼)가 쇠(衰)한 운으로 행하면 흉하다고 하나,
처음부터 다른 이치가 없는데 무슨 필요가 있어서 다시 두 개의 상(象)으로 나누었는가?

복상(伏象)이라는 것은 가령 ‘壬日이 寅午戌을 만나고 午月에 생하였는데, 壬水가 무근(無根)이고 천간에 丁火가 없으면 午중의 丁火가 壬水를 합하여 壬水로 하여금 엎드리게 한다’는 것이다.
‘목화운(木火運)이 길하고 수운(水運)은 흉하다’고 한다.
이것은 바로 기명종재(棄命從財)인데,
다만 丁火가 나타나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점이 조금 다를 뿐이다.
그 이치가 바르지 못하니 근거로 삼기 어렵고, 바르고 통쾌한 기명종재(棄命從財)보다 못하다.

반상(返象)이라는 것은 한 학설에서는 ‘월령용신(月令用神)이 시상(時上)에서 절처(絶處)를 만난 것이 반(返)이다’라고 하고,
한 학설에서는 ‘십간(十干)이 화(化)하고자 하나 월시(月時)에서 다시 본기(本氣)를 만난 것이 반(返)이다’라고 하나,
이것은 파격(破格)인데 어찌 상(象)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구서(舊書)에는 또한 속상(屬象)조상(照象)복상(伏象)귀상(鬼象)이라는 네 개의 상(象)을 취하여 별도로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 있는데,
더욱 번잡하고 더욱 지엽적이니, 모두 버려버리는 것이 보다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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